ㄹㅇ 공시준비 하는사람들 90퍼가량은 실패할텐데 후에 어떻게 살아야되냐?

[삭제된 댓글입니다.]

똥같다ㅜ

어쩔 수 없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하나씩 다시 쌓아가야돼. 실패후에 무슨 뾰족한 길이 있는게 아니다.

진짜 군대2년 억울하다 남자란 이유로 나랑 동기가 먼저 사회에 나와있고 보상은 없고

진짜로 30넘으니까 고등학교 동창들보면 금수저제외 막 살던 애들이 오히려 이일 저일 안가리고 꾸준이해서 그럭저럭살고있고 공부하던 무리들은 한둘빼곤 일안하고 아직도 공부하고 제일 답없는게 공부도안하고 논것도 아닌 애들이긴하더라

좌절하는 분 몸매 좋다

3번째짤 누구?

제 친구들 보면 대단함 .
한넘은 중소기업 다니다 어려워지니까 카페 인테리어 하더만 잘삼

한넘은 대학 다니다 관두고 수능공부하다 교대들어가 선생님되고

한넘은 9급 준비하고 합격후 3년정도 있다가 공단들어가고.

대단한넘들ㅋㅋ

공고 나왔음..30대 중반

자기재능찾는게 이상적인데
돈도없으면 재능찾기도전에 돈되는일 암거나하고있을듯
학교군대빼면 20대널널한데
저게중반다차지하고있으니

나도 우울증 때문에 학점 개망하고 준비하는것도 없이 몇년 허비하고 시험이나 보려다가 분명히 내상태로 공부하면 망할거 같아서 술만 쳐마시고 펨코만 하다가 아는 분 연구소 들어가서 구르게 됐다. 뭐든 해봐야지 ㅠㅠ

군대+대학 끝나고 취준 몇년 헛발질하면 바로 서른ㅋㅋ

그런데 궁금한게, 학자금 대출이 있을 때, 군대에 끌려가면 그 이자는 면제해줌? 아니면 갚아야함?

예전엔 남자면 약간 위해주는게 있어서 직업시장에서 군대갔다와도 괜찮았는데 점점 2년가는게 엄청난 위협이 되고 있음. 여자들에게 취업시장에서 밀림 예전보단

20살 전문대 입학 - 1학기 마치고 군대 - 22살 전역 후 2학기 복학 - 23살 2학년 1학기 마치고 바로 대기업취업
지금 대기업 6년차 연봉 앞자리 6
고딩다닐때 리얼 맨뒤자리에서 잠만 쳐자고 모의고사 678등급 쳐맞고 도저히 지잡4년제가서 부모님 생돈버리기 싫어서 전문대가서 주말 일요일에도 아침부터 일어나서 도서관 다니면서 공부해서 빠른취업테크탔다.
위에 말한거처럼 진짜 애매하게 공부 잘했던 친구들은 전부 취준 or 공시... 금수저빼곤 내가 제일 잘 살고있다 ㅠ

내가 저리될까봐 공부하러 서울간지 두달만에 부모님이 그냥 내려오라함

일반인들 모르는거 하나 알려줄게. 우리나라 마이스터고, 공업계 고등학교 애들 중에 능력있는 아그들 많은데 취업이 힘들어. 이유가 군복무임. 졸업 전에 델고와서 일 한 2년 바짝 가르쳐놓으면 군대 가야돼. 누가 델고 가겠어. 좃병신 정부랑 교육부는 진작부터 알고있지만 관심없음 ㅋㅋ 이거 잘만 풀면 지들이 원하는 청년 일자리 지표 확 올라갈텐데...ㅋ

공무원이 제일 인기있는 나라에서 군대2년은 엄청커 더구나 2년연봉 차이도있는데 이런 나라에서 10,20대 패미열풍? 대학동기들 군대로 사라지는데 성인지감수성은 지들이 받아야지

정답은 없습니다만 학생때 자기 미래에 대해 생각할 시간없이 학업에 쫒기다가 대학가고 군대가거나 휴학하고 졸업하거나 자퇴하는게 현실이죠

고등학교때나 재수때 하고싶은일 꿈에 대해서 확고한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전 딱 두명정도 본듯

정상수형이랑 마도로스가 꿈이라고 해양대가려고 공부하던 동창. 101 경비대가 꿈이라고 운동하던동창. 윤리선생님꿈꾸던동창 정도?

재수때는 사관생도. 이화여대 이정도?

핑크빛이 아닌데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죠

그래도 뭐든 하면 됩니다만..너무 희망적으로 못하겠네요 요즘 워낙 다들 힘드니까

ㅠㅠ

그러게 막학기 되고보니까 취업할애들은 이미 인턴도 하고 인적성 착실하게 준비했더라
난 에펨만 1000시간넘게 함 ㅋ

야이 시벌 .. 늦게라도 기술배워...
나도 시덥잖게 공뭔 준비한답시고 청춘 다 보내다가 더 늦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20대 후반에 보건계열 전문대 다시 들어가서 지금 열심히 코로나 검사 하고 있음 ^^
일하는게 이렇게 좋은건지 몰랐다.

하려면할순있는데 솔직히 기회가 적은건맞지
2년이라는 시간이 있는건데

난 솔직히 왜들 그리 똑같이 사는지 모르겠어

글쎄 노량진에 패션 공시생들이 더 많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