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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9 12:16

채드윅 보스만 (블랙 팬서 배우) 사망에 더더욱 짠해지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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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D58B07-4663-4CA2-8AD2-3E8B339D794B.jpeg 채드윅 보스만 (블랙 팬서 배우) 사망에 더더욱 짠해지는 점


채드윅 보스만이 재키 로빈슨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영화 42임

재키 로빈슨은 메이저리그의 첫 흑인 선수였는데, 당시 흑백분리가 절정이던 미국 상황상 흑인들은 니그로리그라는 별도의 리그에서 뛰어야 했음. 

그 상황에서 브루클린 다저스 (현 LA 다저스)에서 처음으로 흑인 선수였던 재키 로빈슨을 영입했는데, 첫 경기에 흑인 선수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난 양의 협박편지가 날아듬

이때 다저스 선수단의 아이디어로 재키 로빈슨이 42번을 입으니 우리 모두가 42번을 입으면 누가 재키 로빈슨인지 몰라서 죽여버리지도 못할걸~ 했다는 일화가 전해짐

그리고 재키 로빈슨은 신인왕을 차지하며 흑인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고, 이 업적을 인정받아 그의 42번은 전 구단 영구결번으로 지정됨.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재키 로빈슨 데이를 지정해 그날 펼쳐지는 경기에선 전 구단의 전 선수가 42번을 입음

원래 재키 로빈슨 데이는 4월인데 코로나 여파로 시즌이 미뤄지면서 재키 로빈슨 데이도 같이 미뤄짐.



그래서 미뤄진 재키 로빈슨 데이는 바로
오늘임.


하나의 명배우가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준 영화에서 자신이 연기한 인물을 기리는 날에 생을 마감하다니 정말 운명의 장난같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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