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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18:51

삼국지]삼국지 속 최고의 후계자

조회 수 40507 추천 수 144 댓글 196
화봉요원 64권 단행본 - 001.jpg 삼국지]삼국지 속 최고의 후계자
(화봉요원 손권)

유장 원상 유종 등 삼국지에 나오는 많은 후계자들이 결국 아비만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파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중에 손권은 처한 상황이 저들 못지않았으나 다 타파해냈기 때문에 삼국지 내에서는 이만한 후계자가 없다고 생각함

대충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못받는 오나라 특성상 손권은 아버지와 형이 만들어놓은 반듯한 기업을 상속받은 금수저새끼로 인식됨

하지만 실상은 형이 세워놓은 번듯한 기업은 겉만 요란하지 부도기업에 가까웠음

우선 군주가 되기전 손권은 잼민이 시절엔 장부조작해서 돈타쓰는 등 한량스러운 모습들을 좀 보여주는데 형이 죽고 군주가될때도 엉엉울기만해서 장소가 그만좀 쳐 울라고 타박했음

후견인으로 지목된 장소도 이런 제리가 못미더웠는지 손권말고 손책처럼 용맹한 기질이 있는 손익을 후계로 지목하려고했는데 자신의 꼴을 돌아본 손책이 무언가를 느꼈는지 둘째 동생을 지목함

이렇게 손권은 형이 남긴 어린아들과 후견인이 지지하는 동생을 둔 불안하기 짝이없는 상황에서 군주자리를 인수인계했는데

예상대로 코찔찔이 손권이 이어받자말자 일제히 손절시도가 일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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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권의 사촌형 손보)

손권이 즉위하자 많은 사람들이 여강태수 이술한테 튀었는데 이들을 반환하길 요청하는 손권의 편지에 "니가 덕이 없으니까 그런거 아니냐 ㅋㅋ"하고 능욕하는등 권위가 제대로 바닥에 떨어짐

그 중에서도 손권이 가장 삔또 상한건 사촌형 손보의 배신 시도였는데 이 양반은 손권이 깜냥이 안됀다고 판단했는지 아에 조조한테 편지를 보내서 양주 째로 조조한테 바치려고했는데 이는 사전에 손권의 귀에 들어가게됨

다음날 손권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손보한테 가서 대뜸한마디 던지는데

"형님은 행복이 지겨우십니까? 왜 다른사람을 끌어드리십니까?"

난데없이 날아온 제리의 추궁에 시치미를 떼려했으나 보내려던 편지가 발각되서 결국 수술 당한채 유폐엔딩

이후에서도 오의 영지 전역에서 수시로 반란이 일어나대서 이를 진압하는데 5년정도 잡아먹고 아버지의 원수이자 통곡의 벽인 황조마저 처리하고 나니까.

거대해진 조조의 세력의 침략이 눈앞까지 찾아옴 거기에 신하들은 모조리 항복을 주장하는 상황

다른 사람도 아니고 후견인인 장소가 항복을 주장했음.

기가약한 범인이었다면 거기서 장소 말따라서 항복할수도있었지만 야심이있었던 손권은 항전파였던 주유와 노숙의 손을 들어줬고 결국 적벽에서 이겨서 삼국 시대로 흘러가는 발판을 마련함

이처럼 불안하기 짝이없는 초기정국을 안정시기고 찢어질거같은 세력을 안정시키고 군재는 부족하지만 뛰어난 용인술로 훌륭한 인재를 많이 뽑아서 외적을 격파하는 등

이만하면 정말 괜찮은 후계자로서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의 후계구도는 삼국지내에서도 원소에 필적하는 최악의 후계구도를 만들어버림
  • BEST [레벨:35]악바르 2020.11.01 13:55
    손권이 처음 형의 뒤를 이었을 때는 장소와 주유를 제외하고는 인사 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처지였다고 하는데,

    그 어린 소년이 결국 삼국의 정립을 이뤄냈으니 정말 대단한 인물이죠.

    통일왕조의 군주였다고 하더라도, 오나라처럼 호족들이 강성한 나라에서 어린 나이에 부족한 정통성으로 즉위했으면 그냥 휘둘리다가 가기 십상인데,

    그 난세에 수성은 물론 국력을 키우고 민생의 안정을 이룩하였던건,

    정말 인정받아야할 업적이죠

    삼국지를 넘어 중국사 전체적으로 보아도 손권의 '강남 개발'의 업적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 [레벨:12]시스템페이커 2020.11.01 13:58
    삼국지속 최고의 후계자는 조비 조예아닌가..
  • BEST [레벨:20]화소연영 2020.11.01 14:08
    시스템페이커 조예는 어떤의미에서 손권보다 더 개막장 후계구도를 해버린데대가 토목공사 매니아가됐고 조비는 손권한테 끝끝내 농락당하다가 여러차례 깨졌어서 손권보다 한 수 아래라고 봄
  • [레벨:12]시스템페이커 2020.11.01 14:09
    화소연영 걍 어디 공격할 생각없는 수성군주라 그렇죠??
    오나라도 위나라 공격해서 말아먹은게 몇갠데 지금 ㅋㅋ 급을 나누는건쥐..
    글고 오나라 후계구도 박살낸것도 손권 장본인이고
  • [레벨:20]화소연영 2020.11.01 14:15
    시스템페이커 손권이 손화 파내고 세운 손량은 적어도 친자식인데

    조예가 세운 조방은 누구 자식인지도 모르는 씨앗이었어서 이궁의 변때보다 더 심했음

    그거랑 별개로 조예 조비 다 능력있는 후계자라고 생각함
  • [레벨:12]시스템페이커 2020.11.01 14:17
    화소연영 후계자를 누굴 세운지는 중요치 않음.. 결국 후계자 선정 잘해서
    왕국이 보존되었는가를 봐야하는데
    결국 둘다 좆망한거임.. 둘다 우열을 가릴수없는 병신들이라는건데
    그래도 조예는 촉나라 제갈량의 북벌을 수차례 막아낸 기록도 있고 나름
    명군이라고 평가도 받는데.. 손권은 글쎄요 싶음

    그리고 조예는 친자식이없었음.. 그걸 조예탓으로 돌린다는건 좀 재미있는 발상..
  • [레벨:20]화소연영 2020.11.01 15:02
    시스템페이커 조예가 제갈량 북벌 막아냈듯이 손권도 조위 대규모 침공이나 유비 대공세 다 막아냈었음

    이거야 개인적인 영역이니까 호불호가 충분히 갈리는 건 인정함

    난 그냥 초반 그지같은 양주 통합해서 삼국지 구도 만든거에서 고평가하는거고
  • [레벨:12]시스템페이커 2020.11.01 15:31
    화소연영 그렇다면 삼국지속 최고의 후계자 라고 어그로 끌필요까진 없죠..

    손권의 재평가나 다른 좋은제목도 많은디 굳이 뭐..

    손권만 잘한건 아니니까요
  • [레벨:20]화소연영 2020.11.01 16:28
    시스템페이커 그게.그렇게 기분나빴으면 제목수정할게
  • [레벨:25]제갈첨 2020.11.01 16:10
    시스템페이커 나도 조예가 짱 아닌가 싶음
  • [레벨:20]화소연영 2020.11.01 16:27
    제갈첨 난 개인적으로는 조예는 조비보다는 못했다고 봄
  • [레벨:25]제갈첨 2020.11.01 16:30
    화소연영 조비가 뭘 햏지?
    찬탈?
    이릉대전때 손권 안치고 이후에 남정갔다
    개박살난거?
  • [레벨:20]화소연영 2020.11.01 16:49
    제갈첨 내-치요 그리고 찬탈과정도 생각보다 매끄러웠음
  • [레벨:25]제갈첨 2020.11.01 16:55
    화소연영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헌재 안 죽인 건 좀 놀랍긴함요
    조비는 죽이고도 남을 인물인데 ㅋㅋ
  • [레벨:25]닉언불알치기 2020.11.01 18:54
    제갈첨 잘생겼는갑지 ㅋㅋ
  • [레벨:20]화소연영 2020.11.01 18:56
    제갈첨 조비가 성격이 ㅈ같긴한데 묘하게 완전 선넘는 짓은 안했음

    헌제도 안죽이는것도 그렇고 친형제들도 안죽인것도 그렇고

    헌제 죽였음 아마도 유비의 칭제시도가 더 가치있었을수도
  • [레벨:25]제갈첨 2020.11.01 18:58
    화소연영 에이 선넘는 짓을 안했다니
    이건 조비빠라고 할 정도의 실드인데?
  • [레벨:20]화소연영 2020.11.01 20:43
    제갈첨 좃비 인생에서 선넘은것도 등신같은 가정사지 사마소처럼 황제 푹찍같은 정치적 자살은 안했음
  • [레벨:25]제갈첨 2020.11.01 20:49
    화소연영 그걸 사마소랑 ㅋㅋㅋㅋ
    사마소는 미친세끼잖아 ㅋㅋㅋㅋㅋㅋ
    비교대상이 가충이면 인정이지
  • [레벨:20]화소연영 2020.11.01 20:50
    제갈첨 은근 삼국지에서 정치적 자살한 사람이 많잖음 칭제한 원술이라던가 뜬금 소제를 암살한 동탁이라던가
  • [레벨:25]제갈첨 2020.11.01 20:53
    화소연영 븅신이긴해
    정치력이 보통만 됐어도
    어떻게든 살아남았을 인물인데
  • [레벨:2]조밥골데 2020.11.02 17:02
    화소연영 우금한테는 왜 그랬노 좆비쉑,,,,
  • [레벨:25]끼야아아아앍 2020.11.01 15:13
    고대 중국에서는 적당할때 물러나서 상왕노릇하는 전례가 없었나요?
  • [레벨:25]왕충사 2020.11.01 15:29
    끼야아아아앍 조무령왕이 아들한테 양위하긴 했는데, 그런다고 정사에 관여를 안한 것도 아니고 뭣보다 이쪽도 후계구도 깔끔하게 정리해놓질 않아서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함.
  • [레벨:5]SPHyBriD 2020.11.01 17:14
    말년에 치매온것만 아니었어도 고평가받을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좀 심했어야
  • [레벨:24]파네리스티 2020.11.01 17:36
    SPHyBriD 본인이 직접 이룩한 멀쩡한 강국을 말년에 지가 직접 홀라당 말아먹어 버렸으니 그 충격의 강도가 커서 만년 회자되는거죠ㅋㅋ

    전성기 업적 자체만 보면 동네조폭인 애비가 세운 부도난 중소기업을 어엿한 대기업까지 본인 능력으로 키워낸건데 이건 충분히 인정받을만한 일임.
  • [레벨:22]이미자선생님 2020.11.01 19:12
    파네리스티 근데 유비 이릉대전은 낭만도르 인정받아서 별로 안 까임 ㅋㅋ

    걍 레전드
  • [레벨:2]미니멀리즘 2020.11.01 19:13
    이미자선생님 이릉 : 나라도 저랬을거같다 ㅠㅠㅠㅠㅠ
    손권 : 저새끼 도대체 왜저럼?

    이게 젤큰 차이인듯
    이릉은 납득이 되자나
  • [레벨:22]이미자선생님 2020.11.01 19:15
    미니멀리즘 이제와서 소설적 + 낭만주의적 영향으로 감성적 억지 납득되는거지

    당대 기준으로는 제갈량, 조운도 도저히 납득 못하고 포기하는 분위기일텐데 ㅋㅋ

    피해 손실 자체도 막대하고

    애초에 결과 뻔한 전쟁을 대놓고 "나 꼬라박으러 가겠소" 하는 건데 좋게 볼 수가 있나 ㅋㅋ

    납득 된다는 애들은 걍 역사를 게임으로 보거나 대가리 깨진 애들임
  • [레벨:2]미니멀리즘 2020.11.01 23:37
    이미자선생님 납득 안된다는 애들이 오히려 역사를 게임으로 보는거지
    모든 상황에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거라 생각하는.
    관우가 죽었는데 유비입장에서 천통이 뭔 소용이냐

    제갈량 조운도 유비가 왜그러는진 이해하지
  • [레벨:22]이미자선생님 2020.11.01 23:47
    미니멀리즘 객관적인 판단을 못 내리건, 내릴 수 있건 이릉전에서 유비의 평가가 내려가는 건 당연지사 틀림없음.

    조조조차도 역대급 라이벌 유비가 눈 앞에 있는 한중전에서 형제처럼 지내던 하후연이 죽었어도 바로 뺏고,

    아들인 조앙과 조카 조안민이 죽었어도 무리하게 장수에게 복수하러 처들어가지 않았음.

    제갈량이나 조운도 이해는 할 지언정 그게 분명 틀린 일이니까 신하로써 당연히 만류한거고,

    유비가 진짜 옳은 군주였다면 이걸 듣고 지양했어야지, 근데 그게 안되니까 당연히 평가 절하가 되어야만 하는거고.


    당신 말은 유비가 동네 골목대장 수준이어야 성립되는 말이고, 일국의 군주는 생각을 다르게 해야지.
  • [레벨:2]미니멀리즘 2020.11.01 23:52
    이미자선생님 누가 유비가 잘했다고 했냐
    유비의 선택이 납득이 된다는 뜻이었지

    근데 손제리가 까이는 건 납득이되고 이해되는 것들이 아니라고

    글고 조안민 조앙 하후연을 관우랑 동일선상에 두기엔...
    자기아빠 죽어서 서주뒤집은건 결국 조조도 마찬가지잖아
  • [레벨:22]이미자선생님 2020.11.01 23:58
    미니멀리즘 전혀 납득이 안되는 일이라니깐.

    유엽전이나 선주전을 보면, 이릉전 직전 모두 전쟁을 예측할 때 흔하게 나오는 표현이 있어.



    "믓 신하들이 말하길~ 반대했다" "모든 신하들이 어쩌고~ 반대했다." "모두 한결같이 말했다~ 반댑니다."



    당대 모든 사람들이 유비와 관우 관계를 뻔히 잘 알면서도, 저런 식으로 표현이 나온다는 건

    결국 당대 사람들 모두가 납득하지 못할 만한, "비상식적인" 범주의 사건이란 의미야.


    이미 말했지만, 너가 말했던 건 유비가 동네 골목대장 양아치 수준이라서

    "우리 얼라가 한 대 맞고 왔어? 그럼 형님이 가만 있을 수 없지~" 이럴 떄나 납득이 되는거고,

    일국의 운명을 쥐고 있는 군주의 입장서 봤을 떄는 당대 천하인 모두가 납득이 안가는, 예측하지 못한,

    이해가 안되는 전쟁이었다고. 그건 촉 진영도 당연지사 포함되는거고.
  • [레벨:2]미니멀리즘 2020.11.01 23:59
    이미자선생님 반대하는거랑
    그 일을 벌인 이유를 이해하는거랑은 다른 차원의 문제지

    납득한다 = 옳은일이라 생각한다 가 아님
  • [레벨:22]이미자선생님 2020.11.02 00:00
    미니멀리즘 이해하고 말고가 뭐가 중요해. 결국 "절대 실행 되어선 안되는 사건" 이라는 게 중요한건데.

    이해하고 말고는 별로 중요한 게 아니야. 결국 그걸 실행으로 옮겼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 [레벨:22]이미자선생님 2020.11.02 00:01
    미니멀리즘 결국 이해의 문제를 넘어서, 유비 개인의 군주로써 책임감을 따져야 하는거고

    유비는 거기서 빵점 맞은거임 막판에.
  • [레벨:2]미니멀리즘 2020.11.02 00:05
    이미자선생님 이릉대전에서 유비의 감정이 많이 투입되있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이릉대전자체가 원래 없었어야할 전쟁은 아님

    북벌이 계속 꼬라박은것도 결국 형주를 뺏겨 위 공략루트가 크게 제한되있었단것도 한몫함
    글고 오한테 선빵맞고 가만히 있었으면 안그래도 형주파 익주파 나뉜상태에서 심하면 나라자체가 붕괴될수도 있던상황이었고

    걍 형주북부먹고 이릉만 안나갔으면 성과는 있었을 전쟁이었음
  • [레벨:2]미니멀리즘 2020.11.02 00:08
    이미자선생님 실제로 손권은 형주에서 끝내려한게 아님. 유장을 이용해서 흔드려고도 했었고 반란도 사주했고... 이에 대응하는 제스처는 반드시 필요했음
  • [레벨:22]이미자선생님 2020.11.02 18:33
    미니멀리즘 팩트는 그렇게 해결책으로 내세운 이릉대전 때문에 나라가 진짜 망함 ㅋㅋ
  • BEST [레벨:35]악바르 2020.11.01 17:16
    조조 : 아들을 낳으려면 손권쯤은 되어야지

    그러고보니 그 조조가 손권을 최고의 후계자로 평가한 적이 있네요
  • [레벨:2]신숙주 2020.11.01 18:57
    악바르 정보) 조조는 손권의 말년을 못봤다.
  • [레벨:2]신숙주 2020.11.01 18:58
    신숙주 아 물론 저는 오를 젤 좋아해여
  • [레벨:24]Rollcoo 2020.11.01 19:15
    악바르 쬬 아들인 조비 조식 보면 그렇게 생각할만하지
  • [레벨:25]귀인..두직 2020.11.01 17:37
    화봉요원 보고싶다 ㅠㅠ한국 연재 느려서
    화나내요 ㅠㅠ
  • [레벨:6]진압봉 2020.11.01 18:37
    극성촉빠들이 물어뜯을 글입니다.
  • [레벨:12]마니피캇캇츄 2020.11.01 18:52
    화봉요원 킹덤만큼 재밌는 만화인데 너무 느려
  • [레벨:19]로들이 2020.11.01 18:55
    마니피캇캇츄 어디서봄?
  • [레벨:20]메갓의6발롱 2020.11.01 18:53
    하지만 이궁의 변으로 모든걸 말아먹는데
  • [레벨:37]미스터월드와이드 2020.11.01 18:53
    화봉요원 손권도 진짜 매력적이던데
  • [레벨:32]ㅁㅎㄷ 2020.11.01 19:21
    미스터월드와이드 손권나올쯤부터 번역 맛탱이가서 매력느낄틈이없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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