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랜도 블룸이 연기했던 발리앙은 젊은 미남으로 나오는 반면

<반지의 제왕>에서 켈레보른으로 나왔던 마튼 초가시가 연기한
예루살렘 왕국의 국왕 기 드 뤼지냥은 나이 많은 전쟁광 꼰대로 나옴.

그래서 에바그린이 연기한 시빌라가
정략결혼 남편인 기를 버리고 메인 여주가 되는데
실제로는 기 드 뤼지냥이 젊은 미남이었고
발리앙이 기보다 20살 많은 중년이었다고 하네요
결혼도 시빌라가 기의 얼굴에 반해서 이루어진거라고 함
실제 예루살렘 왕국에서 발리앙과 시빌라는 정적이었다는게 충격
역시 영화는 어느정도 각색을 해야 재밌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