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영화 엔딩이냐.. 무튼 영적인게 실재하는진 모르겠고(나는 아니라고 믿지만) 영적인걸 인식하는 뇌의 영역이나 사람들은 있다고 생각함..

들어올땐 신내림받은 신지였는데....

근데 저런사람들이 한둘이아닌거보면 진짜인거같기도하고 잘모르겠다

천주교 신부님들보면 스님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하던데
기독교는 법당가서 난리 피우는것만 생각남.
내 주위 기독교 믿는 아줌마들도 보면 다른 종교 질색팔색함. 천주교 믿는 사람들에게도 뭐라 하더라.

"너를 이루는 가치관들 그 가치체계의 최상단에 위치한 그것이 바로 너의 신이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니까

전에 한번 본 글이긴 한데 다시 봐도 신부님이 너무 멋있다 어른으로써, 같은 인간으로써, 혹은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저렇게 깊은 이해와 사고를 가진 사람을 만난다면 그게 곧 축복인거지

어떻게하다가 신내림 받게된거임? 한국에 신내림이 있다라고 어떻게 알었대

트루 프리스트시네

천주교는 정말 신앙을 믿는 곳 같아 가족이 카톨릭이라 어릴적 미사 가본 적 있는데 진짜 엄숙하다 그리고 불교는 한국 정서랑 맞아서 평온함을 주는 것 같고 다들 개독 개독 하는데 기독교도 나름 나쁘진 않은거 같더라고 ㅋㅋㅋ 훈련소에서 가봤는데 되게 활기찬 느낌?

참 많이 배우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