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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14:19

[breakingthelines] 선수 분석: 크리스티안 비엘리크 (Krystian Biel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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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ystian-Bielik1-1080x635.png [breakingthelines] 선수 분석: 크리스티안 비엘리크 (Krystian Bielik)
크리스티안 비엘리크는 지난 1월 전방 십자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후 지난 12개월 동안 시간 대부분을 필드 밖에서 보냈다. 이 때문에 그에게 2020년은 참 힘든 해였다. 폴란드 국가대표팀에서도 뛴 적이 있는 크리스티안 비엘리크는 11개월 동안 결장했고, 마침내 12월 1일에 고대하던 복귀전을 치렀다.

더비 카운티 역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2019-20시즌이 끝나갈 무렵에 흐지부지되었고 필립 코퀴는 점점 추락하기 시작했다. 더비는 새로운 시즌을 끔찍한 모습으로 시작하였고 빠르게 강등권으로 내려앉았다. 코퀴는 11월 중순 승점 단 6점을 얻으며 24위에 올랐고,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났다.

하지만 웨인 루니의 임시 감독 선임과 비엘리크의 복귀 이후, 더비는 최근 9경기에서 단 두 번 졌을 뿐,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현재 챔피언십에서 22위에 올라있다.

루니는 확실히 더비 카운티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에 대해 칭찬받을 만하다. 그들은 최근 여섯 경기에서 단 두 골만 내주었고, 이전보다도 더 조직적이고 방어적으로 훈련된 면모를 보였다. 선수에서 감독으로의 전환은 매끄럽게 진행되었지만, 여기서 우리는 더비 카운티에서 비엘리크의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U23 경기를 몇 경기 소화하고, 1군 벤치 명단에 포함되고, 비엘리크는 마침내 12월 초에 코번트리 시티전에 선발 출장하며 더비 카운티 1군 멤버로 복귀했다. 그의 중요성은 누구든 알 수 있을 만큼 분명했다.

크리스티안 비엘리크가 복귀하기 전까지 더비 카운티는 시즌 내내 단 한 경기만을 이겼다. 그 이후로, 팀은 8경기에서 12점을 얻었고, 그 과정에서 단 두 번만 졌다. 이러한 더비 카운티의 승승장구에는 승격을 노리는 강팀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두고, 버밍엄 시티를 4대 0으로 완파한 인상적인 승리가 포함되어 있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더비가 이 8경기에서 단 3골만을 내준 것이다. 비엘리크가 복귀하기 전, 더비 카운티의 클린시트 기록은 단 한 경기뿐이었고, 특히 수비가 불안했다. 하지만 지금 더비는 단순히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공격을 완전히 차단하고 있다.

그들은 스토크 시티와 버밍엄 시티에게 단 하나의 슈팅만을 허용했고, 스완지는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더비 카운티의 골키퍼 데이비드 마셜에게 단 한 번도 위협을 주지 못했다. 불과 몇 주 만에 더비의 수비는 탄탄해졌다. 비엘리크가 복귀한 후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

Screenshot-2021-01-01-at-01.32.46.png [breakingthelines] 선수 분석: 크리스티안 비엘리크 (Krystian Bielik)

숫자만 봐도 비엘리크가 뛰면 더비도 잘 나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크리스티안 비엘리크는 루니의 팀에 빠진 퍼즐 조각이었다. 이제 그는 복귀했고, 모든 것이 더비 카운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비록 그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동하며 최근 그 자리에서 뛰었지만, 비엘리크는 센터백으로 뛰는 것이 편안하다고 한다. 과거 아스날에서 신동으로 불렸던 그는 4-3-3에서 미드필드 3을 구성하며 포백을 보호하고 전방에 있는 선수들에게 자유롭게 공간을 만들어주며 전진한다. 그는 정말로 흔들리지 않고 안정된 모습으로 플레이한다.

루이 시블리, 카밀 유주비아크, 톰 로렌스와 같이 수비에 자주 가담하지 않는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크리스티안 비엘리크는 홀딩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더비가 그의 공백을 매우 그리워했듯, 크리스티안 비엘리크는 이 시스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다.

heat_map-2.png [breakingthelines] 선수 분석: 크리스티안 비엘리크 (Krystian Bielik)
비엘리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이고 그의 경기에는 두 개의 다른 면이 있다. 189cm에 달하는 신장을 자랑하는 크리스티안 비엘리크는 미드필드에서의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한편, 그는 상대의 공격을 방해하고 쉽게 공을 되찾을 수 있는 잔인한 짐승이 될 수 있다. 비엘리크는 올 시즌 90분당 평균 6개의 인터셉트를 기록했고, 경기당 14개의 리커버리를 기록했다. 그는 미드필드를 장악하고 상대의 공격을 막는 것에 있어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크리스티안 비엘리크는 볼 위닝 능력뿐만 아니라 기술력도 뛰어나다. 이 수준의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들과 달리, 그는 자기 발에 있는 공을 자유자재로, 또 안정된 모습으로 다룬다. 비엘리크는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패스를 기록함과 동시에, 세 번째로 많이 파이널 써드에 패스를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더비 카운티의 역동적인 미드필드에서 하나의 평온한 오아시스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그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 중 하나는 그가 정신없이 바쁜 챔피언십 경기의 페이스에 절대 휘말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대로 움직이며 3선에 항상 침착한 존재로 자리 잡는다.

dynamic_radar-1.png [breakingthelines] 선수 분석: 크리스티안 비엘리크 (Krystian Bielik)

더비와 비엘리크 둘 다 올해 직면한 역경을 극복해야 했지만, 이제 그들의 장래는 밝아 보인다. 그들이 승격에 도전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이 거의 확실하지만, 더비는 여전히 낮은 순위에 있고 루니는 강등권에서 팀을 구해내야만 한다.


현재 더비의 감독대행팀은 잘 굴러가고 있다. 신인 감독 루니는 태크니컬 디렉터인 스티브 맥클라렌과 다른 공동 감독대행들(리암 로시니어, 셰이 기븐, 저스틴 워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백룸 스태프들 사이에는 여전히 젊음과 경험이 공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2020년에 거둔 비참한 성적을 뒤로하고, 더비 팬들은 다시 한 번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볼 여유가 있다.


만약 비엘리크가 부상 위기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다면 그가 프리미어 리그 선수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해도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것이다. 그는 신체적 우월성과 기술적 능력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수준에 이를 수 있는 사람의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로 2020의 연기로 인해 비엘리크는 폴란드 국가대표팀에 다시 합류할 가능성을 얻었다.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3경기에 출장한 기록이 있으며, 이번 여름 토너먼트를 앞두고 확실히 그 기록을 경신할 것 같다. 비엘리크는 현재 대부분의 국가대표팀 동료 선수들보다 낮은 수준에서 경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폴란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될 현실적인 기회를 얻고 있다.


크리스티안 비엘리크는 2020년을 마음속으로 묻고자 열심일 것이다. 2020년 한해는 22살의 선수에게 투쟁의 한 해였다. 다행스럽게도, 부상 복귀 이후 보여주는 그의 모습은 2021년이 훨씬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원문: breakingthelines: Player Analysis: Krystian Bielik, Thomas Owen

원문 링크: https://breakingthelines.com/player-analysis/player-analysis-krystian-biel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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