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4년에 스위스-독일 국경에서 Theodor Strübin이 찍은 오리지널 칼러 사진입니다.
원본 사진의 주석에 따르면 우측 3명이 스위스 군인이고 그중에 왼쪽이랑 오른쪽에 있는 군인들만 그들의 군화에있는 버클의 형상이랑 총기로 무장 한것을 보아서 순찰임무 중인 스위스 자전거 부대원이라고 합니다. 가운데 군인은 이제 막 전입온 병사라고 하네요.
좌측이 독일군들은 1943년형 군복을 입고 있고 특이한 점이라면 그들이 신고 있는 캔버스 제질 군화를 통해 당시 독일의 심각한 가죽 부족 문제가 보여지네요.
아마 스위스도 일부지방은 독일어가 일상어라 대화도 문제 없어보이고 독일군측은 무장 일체 없는걸 보아 스위스-독일 국경은 당시 유럽과 달리 아주 평온했나봅니다.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평화로워 보이는 사진이 참 인상적이네요.
원래 합스부르크 땅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