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철욱 신한금융투자 FICC 과장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앞으로는 이 같은 국채를 더 발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상당히 희귀한 상품"이라며 "이슬람 국가들은 종교적 특성상 이자를 주는 일반 채권 대신 배당을 주는 수쿠크(이슬람 채권)를 주로 발행하려 하기 때문에 이런 일반 채권이 나오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Shariah)는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이자를 받는 것을 기생행위 또는 부당이득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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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교리+석유빨로 저유가로 허덕이기 전까지 국채 발행을 한 적이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