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나이 먹을만큼 먹고도 모아둔 돈이 없어서
더 늦기전에 더 늙기전에 몸 좀 고생해서라도 돈 모으려고
2교대 근무하는 공장 입사했는데
이제 3주차인데 벌써 힘드네 ㅋㅋㅋ
몇 년씩 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걸까 존경스럽다
아직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뭐 그렇게 찡찡대냐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
일도 힘든데 밤낮을 4일마다 한번씩 바꿔줘야 하는게 진짜 몸 갈린다
일도 계속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할 일이 많아서 다리부터 발바닥까지 빠질 거 같ㅇㅏ ㅋㅋㅋㅋㅋ
돈 벌기 참 힘들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그래도 추노할 생각은 없음
나중에 나이먹고 좀 편하게 살려면 지금이라도 열심히 해야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지만 더 늦기전에!
하 다섯시간뒤에 기상이네
다들 열심히 일해서 행복하게 살자
화이팅
의사,검사급 되지 않는 이상은 다 거기서 거기같아
내 친구 중 한명은 5년공부하고 순경됐지만 공무원대출 받아서 요번에 주식하다 완전 망한 친구도 있고
대학 안가고 20살때부터 10년동안 공돌이 생활하던 친구가 산 집은 지금 3억올랐고,
재작년 대기업 들어간 친구도 이제 입사 2년차인데 20살때부터 공돌이하던 친구 재산 따라잡으려면 10년은 더 일해야돼..
그리고 나도 그저그런 서울 성북구위치한 대학교 나와서 평범한 ㅈ소기업 들어갔다가 부모님 도움받아서 사업하는데 대기업 들어간 친구보다 돈 잘벌고
세상은 공기업>공무원>생산직 이런식으로 돌아가지 않아ㅋㅋㅋㅋ
의사,검사급이나 돼야 넘사인거지
고졸이라고 인생 망한 것도 아니고 , 지잡대라고 낙심할 필요도 없고, 명문대라고 꼭 성공하는 것도 아니야..
자기만 성실하고, 운만 잘 따르면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더라 정말.
고딩때 ' 아 저새끼는 왜 저렇게 사나' 싶은 놈이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학창시절 ' 와 저새끼는 진짜 무조건 성공할 새끼다..' 싶은 놈이 운 안따라주면 인생 바닥치는 경우도 있어
의사,검사급이 아닌 이상
자영업 공기업 공무원 생산직 이정도급은 그냥 자기가 얼마나 성실하냐, 운을 얼마나 잘타냐에 따라 나뉘는 경우도 많아
열심히 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