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섭...
어렸을때 슬램덩크 볼때 다들 정대만, 서태웅 좋아하지
송태섭은 쩌리캐릭이라서 송태섭 시키면 애들이 싫어했는데
커서 다시보니까 송태섭이 ㄹㅇ씹사기더라..
작중 교내최강 글래머인 한나가 여자친구
어렸을땐 촌스러워보였지만 지금보면 힙한 투블럭볼륨펌+피어싱 시대를 앞서나간 패션센스
강백호,철이랑 맞짱뜰수있을만큼의 싸움실력, 정대만패거리와 혼자맞짱뜨는 깡따구
정대만 패거리가 쳐들어왔을때 농구부를 위해 싸움을 피하려 했으나 한나가 맞자마자 바로 달려드는 realman
중학생때부터 능남 유명호 감독이 탐낸 발군의 운동능력, 순발력
체력소비가 가장 심하고 볼소유를 많이 해야하는 포지션인 포인트가드인데,
작중 최강인 이정환,김수겸,이명헌이랑 1대1 매치업 하면서 한번도 교체한적 없는 강철체력
+상양,능남 포가는 송태섭한테 상대가 안됨, 풍전의 나대룡도 전국8강 A급팀이며 + 지역내 득점순위 3위인 실력자
정우성, 이명헌의 더블팀도 뚫어버리는 돌파력과 스피드
클러치 상황에서 윤대협을 앞에 두고 레이업한뒤 뱉어내는 명언
북산 빌드업, 매치업 상대하기도 바쁜데 분위기 전환까지 하는 멘탈
3학년 포인트가드들 졸업하면 전국에도 적수가 없음
채치수 다음으로 북산을 이끄는 차기 주장
여친도이쁘고 싸움도 잘하고 농구까지 잘함, 리더십까지 있는
그냥 씹사기캐
송 "북산의 돌격대장" 태섭 ㄷㄷㄷㄷㄷㄷ
이상하게 감정몰입이 된다고 해야 하나?
나처럼 평범하고 재능이 뛰어나지 않은 사람도 한 번쯤은 날아오를 수 있다는 걸 보여준게 멋졌달까
그래서 슬램덩크 속 주관적 명장면1위는 안경선배 회상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