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대충깔았으니 짤려도 할말없지 씹
괜히 안보이게 깊숙히 깔라고시키겠냐
ㅈ같아도 에펨으로 해야 두번고생안한다...

ㅅㅂ rct준비한다고 훈련 며칠전에 통신병이랑 소대 진지에 야전선 다깔고 중대op까지 개고생해서 깔아놨는데
막상 훈련 하니까 끊겨있더라 ㅅㅂ

포병 통신이라 좆빠지는 줄 알았다 개같은거 ㅈㄴ게힘듬

난 통신부대 운전병이어서 야전선은 흔하게 구할 수 있었음. 여름에 예초기 돌릴 때 플라스틱 줄로 된 예초기 날이 다 달아서 억센 풀에 막 감기고 안 잘리고 그러면 야전선을 잘라서 플라스틱 줄 대신에 쓰곤 했음. 안에 강선이 들어있어서 줄기가 굵은 온갖 잡초들도 바다다다다다다 겁나 잘 잘림ㅋㅋㅋ 그러다 잘못해서 돌덩이에 부딪히면 위험하긴 했는데 그래도 내 여름 예초 작업을 책임져준 고마운 도구였음ㅋ

미안하다 예초하다가 몇번 잘라먹었었다.,.

통신선 하나 어딘가 끊어지면 좇됨

나도 가설병이였는데
방차통도 방차통인데 등주맞나?
그냥 매끈한 돌 전신주들 아무 장비없이 손발로
올라가는거 그걸 전부 다 하는게 너무 신기햇음 ㅋㅋ
나만 죽어도 못해서 지상작업 전부 마스터했음
미안해서 ㅋㅋ 근데 휴가나가면 술먹고 다들 나무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