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펨코리아 모바일 -  유머, 축구, 게임, 풋볼매니저 종합 커뮤니티

로그인 가입 메뉴
신청하기
2020.10.13 20:28

[칼럼]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조회 수 8870 추천 수 98 댓글 36

1.jpg [칼럼]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아리고 사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시작은 아주 보잘 것 없었다. 이탈리아 아벤나 지방의 인구 7,000명의 푸시냐노(fusignano) 마을에서 태어난 사키는 축구를 좋아했지만, 축구를 할 상황도 실력도 아니었다.

아버지의 신발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사키는 축구 선수 대신, 축구 감독 일을 하기로 한다. 그렇게 사키는 축구계에 발을 들여 놓는다.

2.jpg [칼럼]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선수로서 사키는 철저하게 무명이었다.



사키의 축구 가치관은 분명했다. “볼을 잡지 않은 선수가 볼을 잡은 선수만큼 중요하며, 축구는 11명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시스템에 관한 것”이었다. 하지만 사키의 나이가 감독 일을 하기엔 너무 어렸던 탓에 자기보다 족히 10살은 많았던 팀의 선수들에게 시스템과 철학을 주입하기엔 무리였다.

더군다나 이 시기엔 네레오 로코, 엘레니오 에레라의 찬란한 성공으로 인해 대부분의 이탈리아 팀이 어떻게 수비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었다. 공격은 단지 공격수의 능력과 플레이메이커의 창의성으로 귀결 되는게 전부였다. 허나 아리고 사키의 마음을 빼앗은 건 혼베드, 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그리고 결정적으로 1970년대의 네덜란드였다. 모두 훌륭한 패스게임을 하면서 선수간의 상호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팀이었다. 간단히 말해 사키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공격적인 팀에 호감을 느꼈다.





3.jpg [칼럼]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토털 풋볼" 1974 네덜란드 대표팀



“역사상 위대한 클럽은 시대와 전술에 상관없이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경기장을 소유했고, 볼을 점유했다. 다시 말해 공을 가지면 플레이를 지배하고, 수비할 때는 공간을 점유했다.” 사키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주도적인 축구, 심미적인 축구에 대해 연구했다.

열심히 정진하던 사키는 1985년 세리에 C1의 파르마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는데, 부임 첫 해 34경기 14실점만을 하면서 팀을 세리에 B 무대로 올려 놓는다. 이듬해 아쉽게 세리에 A 승격에 실패하지만, 코파 이탈리아에서 밀란을 두 번이나 꺾는 이변을 연출한다. 당시 밀란은 “언론 재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막 인수를 한 팀이었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 애쓰고 있었다. 베를루스코니는 이런 사키를 감명깊게 지켜봤고 본인이 막 인수한 팀이 사키의 손에서 위대해 질 것을 내다봤다. 사키는 그렇게 1987년 여름, 밀란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4.jpg [칼럼]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사키의 명언


하지만 언론들은 시골 출신이자, 무명의 선수 출신 사키가 팀 재건을 위해 몸부림치는 밀란을 이끌기에는 부족하다고 혹평을 쏟았다. 사키는 감독 부임 후 첫 훈련에서 이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기로 한다.

“나는 푸시냐노라는 작은 마을에서 왔지만, 여러분은 무엇을 이루어 놓았는가? 말을 이끄는 기수가 경주마로 태어났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야말로 파격적인 발언이었고, 이는 선수들과 클럽에게 신뢰를 받는 계기가 되었다.




5.png [칼럼]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전설적인 "오렌지 트리오"



팀은 빠르게 강해졌다. PSV 아인트호벤으로부터 루트 굴리트를, 아약스로부터 마르코 반 바스텐을 영입했다. 첫 시즌인 1987/88 시즌에 바로 스쿠데토를 따냈다. 비록 반 바스텐은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리며 3골에 그쳤지만, 비르디스와 굴리트가 각각 11골과 9골을 기록하며 공격진을 책임졌고 탄탄한 수비력을 기반으로 리그에서 팀은 단 두 번의 패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다음 시즌인 1988/89 시즌에는 아약스 소속으로 스포르팅 리스본에 임대되었던 프랑크 레이카르트를 영입하며 전설적인 “오렌지 트리오”를 완성시켰다. 비록 리그에선 왈테르 젱가, 로타어 마테우스, 안드레아스 브레메가 버티는 인테르와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끄는 나폴리에게 밀리며 3위에 머물지만, 유러피언 컵 (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우승을 차지했다.






6.jpg [칼럼]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레알 마드리드는 산시로에서 5-0으로 박살났다


당시 밀란은 4강전에서 에밀리오 부트라게뇨와 우고 산체스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다. 그간 레알 마드리드는 23년간 유러피언컵 트로피가 없었고, 의욕을 불태웠지만 밀란에 1,2차전 합계 6-1로 패배했다. 결승전은 더 싱거웠다. 슈테우아 부쿠레슈티를 만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0 승리를 거두며 밀란 역사상 3번째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아리고 사키는 이 날의 경기를 이렇게 회상한다.

“슈테아우아를 꺾은 다음날 아침,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낯선 기분으로 깨어났다. 입 안에 묘한 단 맛이 돌았다."


"그때 느꼈다. 아,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구나.”

밀란은 그야말로 위대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7.jpg [칼럼]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벤피카를 만나 유러피언컵 2연패 달성



1989/90 시즌에는 다시금 마라도나의 나폴리에 밀리며 스쿠데토를 내줬지만 놀랍게도 또 다시 유러피언 컵 결승에 도달했다. 결승에서 벤피카를 만났고, 레이카르트의 결승골에 힘 입어 믿기 힘든 유러피언 컵 2연패를 달성했다. 밀란은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강한 팀이었다. 허나 이전 시즌과 같은 확신을 주진 못했다.


그렇게 1990/91 시즌은 다소 어수선한 상태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반 바스텐은 사키와 불화가 있었고,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1994 미국 월드컵을 향한 아주리 감독으로 사키를 공공연히 거론했다. 밀란은 파비오 카펠로를 선임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점점 밀란에서 사키의 시간을 끝이 나고 있었다.

특히 찬란한 성적을 내고 있었던 유러피언 컵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마르세유와의 8강전, 홈에서 열린 1차전을 1-1로 비긴 밀란은 2차전을 0-1로 지고 있었다. 경기 종료 2분 전, 조명탑이 고장 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불이 다시 들어왔지만 밀란은 경기장을 떠나버렸다. UEFA는 마르세유의 3-0 승리를 선언했고, 밀란에게는 한 시즌 유러피언 컵 출전 정지가 선고됐다. 시즌이 끝나고 사키는 밀란을 떠나 이탈리아 대표팀의 감독이 되었다.





9.jpg [칼럼]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4년동안 리그 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UEFA 슈퍼컵 2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 1회, 도요타컵(클럽월드컵 전신) 2회 우승



아리고 사키는 밀란에서 단 4시즌을 보냈다. 뒤 이어 1996/97 시즌에 돌아왔지만 큰 임팩트 없이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났다. 허나 4시즌 간, 누구보다 강렬하게 불타올랐다. 아르헨티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호르헤 발다노는 말했다.

“비록 파비오 카펠로의 밀란이 더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아리고 사키의 밀란을 우리는 더 기억한다. 밀란은 축구의 위대함을 여실히 보여준 팀이다.”





8.png [칼럼]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그렇다면 당대 밀란 전술의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사키가 훈련 세선에서 강조한 것은 “짧은 팀(Short Team)”이었다. 사키는 수비 라인과 공격 라인 사이의 공간을 좁히도록 지시했다.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함으로써 상대가 뒷 공간에서 플레이 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고 트랩을 뚫으려면 줄줄이 세 개의 벽을 무너뜨려야 했다.

“이렇게 하면 힘을 덜 쏟고도 먼저 볼을 차지하고 지치지도 않는다. 만일 우리가 수비수부터 최전방까지 25미터 사이에서만 플레이를 하면 우리의 능력을 감안할 때 결코 패하지 않는다.”







아리고 사키 밀란의 유명한 오프사이드 트랩. 공격적으로 달려들어서 상대 선수의 심리적 위축을 이끌어낸다.


결론적으로 좁은 공간 속에서 행해지는 팀 단위의 압박, 그것이 사키의 밀란을 강하게 만들었다. “모든 선수가 알맞은 자리에 있어야 했다. 수비 시에는 언제나 네 가지를 염두에 두었다. 1. 공, 2. 공간, 3. 상대, 4. 동료. 모든 동작은 네 가지 기준에 맞춰 일어나야 했다.”

“압박은 공간을 휘어잡는 것이다. 우리는 강하다고 느끼도록 하고, 상대는 스스로 약하도록 느끼게 만드는 것. 그렇다. 압박은 육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심리적이기도 하다.”

“우리의 압박은 늘 집단적이어서 11명 모두가 “적극적”인 위치에 있음으로써 우리 볼이 아닐 때 오히려 상대에 효과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 모든 움직임은 상승작용을 일으켜 팀 전체의 목표에 맞아떨어져야 한다.” 선수들간의 상호 이해가 필수적이었다. 그가 밀란에 접목시킨 시스템은 아직 현대 축구에서 그대로 실현하고 있는 것들이다.

(물론 아리고 사키의 전술적 철학도 70년대 네덜란드 리누스 미헬스의 철학을 참고하였으며 그에 대한 연속성을 충분히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사키는 이를 발전시켜 좀 더 세부적으로 설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키의 축구에서는 시스템이 가장 중요했다. “축구는 대본이다. 배우가 훌륭하다면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대본과 대사를 주체적으로 해석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대본을 따라야 한다. 나의 철학은 내 능력껏 선수를 가르쳐 자신들이 최대한 많은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모든 시나리오를 토대로 매우 빠르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엄격한 시스템이야말로 사키의 축구의 본질이었다.





11.jpg [칼럼]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밀란의 본사 Casa Milan의 트로피 룸


사키의 밀란은 수 없이 많은 유산을 현대 축구에 안겨줬다. 발다노의 말대로 그들의 축구는 위대했고, 아름다운 팀이었다.

사키는 말했다. “나는 솔로 아티스트를 원하는게 아니라 오케스트라를 원했다. 내가 받은 최고의 찬사는 내가 구사하는 축구가 음악 같다고 말할 때였다.”

의심의 여지없이 사키의 밀란은 황홀한 오케스트라였다.






그란데 밀란의 포메이션.png [칼럼] 그란데 밀란 : 아리고 사키의 발자취 그리고 시스템

당대 밀란의 포메이션



  • BEST [레벨:28]파스타칼초 2020.10.13 20:48
    막짤이 시즌 베스트 라인업이라면 90-91 시즌일 듯

    이유는 레이카르트가 주로 미드필더에서 8번 자리에 선 것은 89-90부터이고
    안첼로티가 레이카르트 뒤에서 뛰는 것도 89-90부터 그런데 굴리트는 89-90 시즌에 부상으로 몇 경기 뛰지 못 했음

    그러므로 90-91 시즌이라고 예상해봅니다.ㅋㅋ
  • BEST [레벨:34]알렉산드레 2020.10.13 20:54
    블라용 원정가서 지고 있는데 조명도 나가니까 멘탈 나가서 트롤짓 한거라고 밖엔 ㅋㅋㅋ 사실 어찌보면 추한 모습이죠
  • BEST [레벨:34]알렉산드레 2020.10.13 20:52
    파스타칼초 사실 그냥 구글에서 쪄온건데... 짤 제목은 그냥 "아리고 사키 밀란 에라"더라구요 ㅋㅋ 레이카르트 위치때문에 말씀하신 내용이 맞는 것 같네요
  • [레벨:2]블라용 2020.10.13 20:34
    오우야 잘 읽었습니다 양질의 칼럼 오랜만이네요 귀찮아서 다 넘겼는데 근데 조명꺼졌다고 왜 간거지 추가시간이고
    질거같아서 간건가
  • BEST [레벨:34]알렉산드레 2020.10.13 20:54
    블라용 원정가서 지고 있는데 조명도 나가니까 멘탈 나가서 트롤짓 한거라고 밖엔 ㅋㅋㅋ 사실 어찌보면 추한 모습이죠
  • BEST [레벨:28]파스타칼초 2020.10.13 20:48
    막짤이 시즌 베스트 라인업이라면 90-91 시즌일 듯

    이유는 레이카르트가 주로 미드필더에서 8번 자리에 선 것은 89-90부터이고
    안첼로티가 레이카르트 뒤에서 뛰는 것도 89-90부터 그런데 굴리트는 89-90 시즌에 부상으로 몇 경기 뛰지 못 했음

    그러므로 90-91 시즌이라고 예상해봅니다.ㅋㅋ
  • BEST [레벨:34]알렉산드레 2020.10.13 20:52
    파스타칼초 사실 그냥 구글에서 쪄온건데... 짤 제목은 그냥 "아리고 사키 밀란 에라"더라구요 ㅋㅋ 레이카르트 위치때문에 말씀하신 내용이 맞는 것 같네요
  • [레벨:3]임나연. 2020.10.13 22:12
    정독 후 추천함 포르자 밀란!
  • [레벨:3]야통이 2020.10.13 22:14
    정성추 포르자 밀란!
  • [레벨:33]프랑크푸르트 2020.10.13 22:15
    칼럼추
  • [레벨:2]숙면 2020.10.13 22:46
    무협지처럼 문파가 계승되는거 같은 느낌이라 간지나네ㅋㅋ
  • [레벨:22]나은. 2020.10.13 22:46
    칼럼 추
  • [레벨:1]Garnacho 2020.10.13 22:47
    칼럼 추
  • [레벨:4]서울대병원 2020.10.13 22:47
    칼럼추
  • [레벨:25]뚜에리 2020.10.13 22:49
    고퀄 글 잘 읽었습니다
  • [레벨:20]땅곰 2020.10.13 22:52
    칼러모와드
  • [레벨:1]고부구랄마 2020.10.13 22:53
    추천후 정독
  • [레벨:2]김미희씨 2020.10.13 22:53
    밀란 칼럼ㅇㄷ
  • [레벨:36]김소희 2020.10.13 22:56
    ㅊㅊ
  • [레벨:29]marveldc 2020.10.13 22:57
    그 드림팀에 안첼로티도 없던데 없을만한가..? 없어서 좀 아쉽던데
  • [레벨:34]알렉산드레 2020.10.13 22:59
    marveldc 안첼로티가 역대 디펜시브 미드필더 열손가락안에 뽑긴 힘들긴 하죠..
  • [레벨:29]marveldc 2020.10.13 23:02
    알렉산드레 펩이 있길래 혹시 안첼로티도..? 싶었네요ㅋㅋ
  • [레벨:28]파스타칼초 2020.10.13 23:03
    marveldc 넹. 아무래도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꼽기에는 국대에서 20대 초중반에는 타르델리, 오리알리, 도세나에게 밀리는 위치였고(애초에 이 때는 공미 겸 윙이었습니다.) 20대 중후반에는 바그니, 데 나폴리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 하고 끝내 베르티에게 밀리는 위치였으니까요. 일단 자국에서부터 경쟁 상대가 너무 많습니다 ㅎㅎ
  • [레벨:29]marveldc 2020.10.13 23:04
    파스타칼초 아 동시대에 타르델리나 데 나폴리가ㅋㅋㅋ 나머지 선수는 누군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많이 아시네
  • [레벨:3]수비는맥과이어 2020.10.13 22:58
    안첼로티 지금 선수로 치면 어느 급이였음?
  • [레벨:34]알렉산드레 2020.10.13 23:06
    수비는맥과이어 저도 이제 이런 내용들은 라이브로 본게 아니라 책으로 접하고 영상으로 다시 보고 그런 내용들이라 당대 어떤 급인지 명확하게 설명드리긴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당시에는 리그 혹은 유럽에서 탑급 수비형 미드필더였지 않았을까 싶어요. 80~90년대 밀란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긴 미드필더니까... 그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레벨:28]파스타칼초 2020.10.13 23:08
    수비는맥과이어 현역 시절에는 바그니와 마테올리 사이 레벨의 선수였고 근래의 선수로 치면 마르키시오와 비교해서 엇비슷하거나 조금 아래가 아닐까 싶네요
  • [레벨:29]황유에른갓헨 2020.10.13 23:03
    밀란 챔스와라
  • [레벨:33]여물어 2020.10.13 23:04
    황유에른갓헨 ㅇㅇ 아스날이랑 손잡고 챔스와라
  • [레벨:24]멜랑꼴 2020.10.13 23:08
    굴멘
  • [레벨:29]날개3 2020.10.13 23:08
    굴맨의 위엄
  • [레벨:25]프렝키띠용 2020.10.13 23:10
    전술의 기초가 사키즘인 감독이 매우많지
  • [레벨:4]밸로띠 2020.10.13 23:13
    사키가 대단한게 그때축구 지금봐도 별로 이질감이 없음
  • [레벨:14]까치까치룸룸 2020.10.13 23:15
    밀란 멤버 구성 역대급 레전드들 밖에 없네 ㄷㄷㄷ
  • [레벨:21]라울 곤잘레스 2020.10.13 23:15
    잘봤어요~
  • [레벨:22]슈투트가르트 2020.10.13 23:16
    추천
  • [레벨:20]쩔어 2020.10.13 23:33
    그 포포투에서 보고 진짜 뽕받아서
    내 축구스타일이 바뀜 ㅋㅋㄱㅋㅋㄱㅋㄲ
    박투박의 위대함이란
  • [레벨:5]대박난다잉 2020.10.14 00:50
    칼럼 추
  • [레벨:7]Ac밀란챔스복귀 2020.10.14 10:05
    밀란추

  1. 로베스피에르와 우유 [50] 첨부파일

    미스터리 2020.11.26 마가렛토 조회17771 추천72
    로베스피에르와 우유
  2. [지브리] 지브리배경(마녀배달부 치치,토토로,붉은돼지등) (무료) (무료)
  3. 고백시도 365전 364패의 한심한 남자애.manhwa [138] 첨부파일

    유머 2020.11.26 김흑백 조회49605 추천366
    고백시도 365전 364패의 한심한 남자애.manhwa
  4. 중국인들의 피해의식.jpg [94] 첨부파일

    유머 2020.11.26 커피좋아요 조회71925 추천484
    중국인들의 피해의식.jpg
  5. [공홈] 위르겐 클롭은 디에고 마라도나에게 경의를 표한다
  6. 만약에 쇼메가 한화간다면 [47] 첨부파일

    LOL 2020.11.26 C.풀리식 조회41544 추천303
    만약에 쇼메가 한화간다면
  7. 숙녀가 된 짱구.manhwa [77] 첨부파일

    유머 2020.11.26 김흑백 조회71985 추천278
    숙녀가 된 짱구.manhwa
  8. [공홈] 맨시티 UCL 선발 라인업 (멘디 복귀 / vs 올림피아코스)
  9. 배우 공유의 카톡을 씹는 인기남...jpg [99] 첨부파일

    유머 2020.11.26 킹종부 조회92945 추천648
    배우 공유의 카톡을 씹는 인기남...jpg
  10. 와... VVS 이번 노래 대박 아님? [204] 첨부파일

    힙합 2020.11.26 오빠 조회64076 추천369
    와... VVS 이번 노래 대박 아님?
  11. 행복한 직장생활 하는.manhwa [131] 첨부파일

    유머 2020.11.26 김흑백 조회63248 추천408
    행복한 직장생활 하는.manhwa
  12. [스포츠조선] "받아들여, 2004년부터 이랬거든" 무리뉴,EPL살인일정 불평에 일침
  13. 어둠땅 만화.jpg [58] 첨부파일

    WoW 2020.11.26 남4북6 조회41122 추천239
    어둠땅 만화.jpg
  14. 초코바 먹다가 하후돈 될뻔 함. [174] 첨부파일

    유머 2020.11.26 호머J심슨 조회77329 추천448
    초코바 먹다가 하후돈 될뻔 함.
  15. 장례식장에서 싸운 썰. txt [67] 첨부파일

    유머 2020.11.26 구찌c 조회79817 추천455
    장례식장에서 싸운 썰. txt
이전 맨앞 다음
- +
6307 6308 6309 6310 6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