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오프볼을 네 요소의 혼합으로 구분하는데
직선적인것(상체가 림을 향할 때), 곡선적인것(상체가 림 반대방향일 때)
골대로 향하는것, 골대에서 멀어지는 것.
이렇게 구분한다, 더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도 있겠지만 여튼 나는 그렇게 본다.
근데 보통 선수들 중에서도 오프볼을 한다 하는 선수도 흔치 않지만,
오프볼을 잘 하는 선수 중에서도 강점이 있고 약점이 있고 선호도가 있는데
조던은 그게 없다.
전성기 르브론 마냥 쭉 직선적인 오프볼을 해서 한큐에 쑤시는건 잘해도 반대로 돌아서 들어가거나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오프볼은 근본 없는 경우가 있고,
커리처럼 곡선적으로 나오면서 스크린 받는건 잘해도 직선적으로 한번에 골밑으로 들어가는건 약한 선수도 있고
또 와데처럼 골대로 향하는 오프볼은 뭐든 잘하지만 골대에서 멀어지는건 약한 선수도 있고
반대로 아이버슨처럼 골대에서 멀어지는 오프볼이 적어도 1:1은 무조건 만드는 선수도 있는데,
조던은 그게 없다.
그냥 다 한다.
게다가
볼을 받았을 때 그대로 올라가는지, 원드리블을 치는지, 거기서 부터 공격이 전개되는지 거기도 틀이 없다.
그냥 다 한다.
골대에서 멀어지면서 볼 받고 점퍼
한번에 쭉 들어가서 앨리웁
곡선적인 움직임, 등대고 스핀해서 슛
오프볼 후 "조던' 하는거
ㅆ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