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댓이 틀린 말인게 남자들이 더 위험을 감수하는건 아직 사회문화가 남자가 더 벌어야한단 마인드 때문. 결혼전까지 집 전세자금을 마련해야되서 해외여행도 못가고 바득바득 돈 모으는 거고, 여자는 혼수만 해가면 되니 가방사고 때 되면 해외여행가고 하는 비율이 높은 이유가 잇음. 대학교땐 알수 앖지 사회나가는 순간 현실이 바뀜
워라밸을 추구하고, 주어진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는건 절대 나쁜게 아님. 오히려 개인보다 집단에 헌신하는 분위기가 비상식적으로 보여질수도 있어.
요즘 애들이라도 남중남고군대테크 타는 남자들이 개인보다 공동체에 포커싱을 많이 맞추고, 궂은 일도 도맡아 하려는 성향은 여자보다 높을거라 생각함. 하지만 점점 사회가 개인화되고 누릴거 다 누리면서 자란 세대일수록, 워라밸에 포커싱을 맞추면서 회사에 지금처럼 헌신하려는 비중은 줄어들거임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경제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주말에도 출근하는 것 등 개인 일상을 많이 버리고 회사에 헌신한 현재 기성세대들은, 워라밸을 추구하고 본인 범위 내의 일만 하려는 직원들이 별로 예쁘진 않겠지. 하지만 워라밸을 추구하는 성향은 앞으로 점점 강해질거고, 힘든일 도맡아하는 직원들이 당연히 대우받는 사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근데, 거기서 발생하는 임금격차는 당연한거라 생각해야지. 동일 업무인데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이 적어 차별을 받고 있다 말하는거는 욕심임
난 진짜 이직을 많이 해봤는데(서른 되기전에 회사를 다섯곳을 다녔음 알바도 아니고 정직원으로) 시스템도 잘 갖춰져있고 사장도 직원들 잘 챙겨주면 나도 회사를 위해 헌신했음. 근데 직원 관리 시스템도 엉망이고 대표가 신경도 제대로 안쓰면 그냥 적당히 돈만 받다가 나오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