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홍감독님, 비록 서울에서의 마지막은 좋지 않았지만 2016년 모두가 가망없다고 생각했던, 시즌 내내 단 한 번도 못이기던 전북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새로 재창단한 대전의 초대감독이 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개인적으로 많이 응원했습니다. 윤승원, 이규로, 이웅희 등 서울출신 선수들도 대거 이적한 점도 있고 안드레, 바이오, 에디뉴 등 좋은 외국인 선수를 어떻게 활용할까 궁금해 서울경기가 없을 때 경기를 자주 챙겨보기도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그러한 도전은 오늘까지가 끝이네요. 안타깝지만 정말 수고 많으셨고 고생하셨습니다
웃음참기 힘드네 시바거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