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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4 20:48

독일 장교들이나 히틀러나 전략적 능력은 또이또이했음

조회 수 24371 추천 수 60 댓글 77

제목_없음1.png 독일 장교들이나 히틀러나 전략적 능력은 또이또이했음



세계대전에서 탄생한 수많은 신화 중에서도 특히 독보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히틀러와 휘하 장군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전후 살아남은 독일 장군들은 전 참모총장 프란츠 할더의 지도 아래 미 육군을 위한 여러 저작을 펴냈고, 그들이 이러한 자료들과 회고록에서 저지른 자기합리화와 의도적인 누락은 이후 히틀러에 대한 신화가 탄생하는데 상당히 큰 기여를 했다.

장군들의 서술과 달리, 동부전선의 기상조건이 독일군만을 괴롭혔던 건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앞에서 지적한 바 있다. 이점은 흔히 또다른 변명거리로 제시되곤 하는 종심의 문제와 불량한 도로상태, 러시아와 유럽의 서로 다른 철도너비에 대한 문제 또한 마찬가지였다.

만약 회고록을 모두 사실로 받아들일 경우, 거의 모든 문제는 오로지 히틀러가 제때 후퇴허가를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시작된다. 물론 이러한 서술이 진실이었던 경우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넓게 봤을 때 그 수많은 회고록들에서 끝없이 반복되곤 하는 이런 종류의 이야기들은.... 한번 철저하게 그 진위를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1944년 가을, 3개 독일 집단군이 연합군의 진격으로 포위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남서 프랑스의 집단군은 노르망디 교두보를 돌파한 연합군 부대와 프랑스 지중해 연안에 상륙한 연합군 부대 사이에 놓여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히틀러는 이들의 후퇴를 허가했다.

남동유럽, 그중에서도 특히 그리스와 알바니아, 유고슬라비아 남부에 주둔 중이던 집단군 또한 티토의 파르티잔과 붉은 군대가 연결될 경우 그대로 퇴각로가 끊길 상황이었다. 히틀러는 그들의 후퇴도 허가했다.

동부전선 북쪽 끝에 위치하던 집단군은 발트해로 돌격중인 붉은 군대가 후방을 위협하고 있었다. 독일군의 역습이 잠시 그들을 멈춰세웠지만 러시아인들은 결국 서부 라트비아 방면을 돌파함으로써 포위를 완성하기 직전이었다. 앞선 두 사례와는 달리, 히틀러는 이번에 그들의 후퇴를 불허했다.

이 모든 사건들은 몇주에 걸쳐 거의 동시에 벌어졌던 일이다. 무엇이 차이를 만들었을까? 왜 히틀러는 앞선 두 집단군의 후퇴는 허가했으면서, 남은 한 집단군의 후퇴는 거부했을까? 후퇴를 혐오하는 히틀러의 오랜 습관이 갑자기 도졌던 걸까? 사실 진짜 이유는 히틀러의 후퇴에 대한 혐오도, 서부 라트비아에 대한 개인적인 집착도 아니었다.

하워드 그라이어의 저작에 의하면, 히틀러는 칼 되니츠 제독의 긴급한 요청에 귀를 기울인 것이었다. 독일 해군 총사령관은 발트해 남부 해안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서양의 제해권을 되찾아올 신형 잠수함과 그 승무원들의 훈련 및 준비를 위해선 발트해가 필요했다. 그러나 발트해 남부 해안을 빼앗길 경우, 소련 해군이 마음껏 발트해로 진입해 독일해군을 방해할 수 있었다.

결국 이 사례에서 히틀러는 더 중요한 전략적 이득을 위해 전술적 측면을 희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효율적으로 패배를 지연하는 것보단, 결국은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줄 수 있을 방안을 더 선호했다.


제목_없음.png 독일 장교들이나 히틀러나 전략적 능력은 또이또이했음

전후 독일의 2차대전 장성들이 자신의 '천재성'을 부각시키는데 자주 이용하는 두번째 사례는 돌출부의 철수에 관한 이야기다. 그들은 돌출부에서 철수함으로써 전선을 축소시켜야 한다고 주기적으로 주장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예비대를 창출해 미래의 붉은 군대 공세를 방어하거나 그들 자신의 공세를 펴는데 사용하려 했다.

그러나 그렇게 돌출부를 포기해 전선이 축소될 경우, 붉은 군대 또한 축소된 전선을 가지게 되며 결과적으로 예비대 창출이 가능해지는 건 그들 또한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지적한 회고록은 내가 살펴본 것 중에는 단 한권도 없다.

여기에 대한 가장 극적인 사례는 1943년 하계공세 준비 도중 발생했다. 이때 장군들은 르제프 돌출부를 포기하도록 히틀러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곧 돌출부는 "들소 작전"을 통해 체계적으로 포기되었다. 그러나 들소 작전은 역설적이게도 붉은 군대에게 두가지 이점을 가져다줬다. 하나는 전략적, 다른 하나는 전술적 이점이었다.

독일군은 르제프 돌출부를 포기함으로써 모스크바에 대한 공세 또한 사실상 포기했다. 1942년과는 달리 스탈린은 더이상 모스크바에 대한 공세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고, 더이상 수도 근처에 예비대를 배치해 둘 필요가 없었다. 축소된 전선은 소련군 부대로 하여금 예비대를 확보할 수 있게 해주었고, 이들은 그대로 "성채 작전"을 받아낸 뒤 독일군 후방을 위협할 역공전력이 되었다.

물론 성채작전은 이런 문제점이 없었다고 해도 결국 실패했을 것이다. 그리고 난 히틀러가 항상 옳았고, 장군들은 모조리 거짓말쟁이라는 주장을 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 난 흔히 인정되곤 하는 2차대전 독일 장성들의 유능함에 대해 재평가를 시도하고 있을 뿐이다.


2차대전의 독일 군사지도자들은 전술적 측면에서 분명 뛰어났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 2차대전 장성들은 1차대전 장성들에 비해 약간 더 많은 수의 병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비슷한 기간 동안 2차대전 장성들은 1차대전 장성들에 비해 3배 더 많은 수의 병사들을 희생시켰다. 그들은 1차대전 당시보다 백여배 더 많은 수의 자국 군인들을 스스로의 손으로 처형시켰다.

그들이 동부전선에서 수행한 절멸전쟁으로 인해, 한때 모두에게 증오받던 콧수염 독재자가 인민의 구원자로 탈바꿈했다. 독일 스스로의 통계에 의하면, 동부전선의 첫 7개월 동안 하루평균 10,000명의 전쟁포로가 기아와 질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역사상 유래가 없던 수치다. 이렇게 죽은 포로는 200만명에 달하며, 여기에 더해 같은 기간 동안 100만명이 넘는 소련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이러한 공포와 학정은 러시아 군인, 민간인 생존자들에 의해 순식간에 소련 후방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소련인들은 여기에 대항해 집결했고, 끝없는 궁핍과 희생을 견뎌냈으며 오로지 죽음만을 초래한 군대를 결국 박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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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장성들은 크게 3가지 이유 때문에 이러한 종류의 거짓말들을 꾸며낸 것으로 보인다. 우선 그들의 1차대전 선임들은 배후중상설이라는 신화를 창조함으로써 패배의 책임을 모두 떠넘기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장성들은 내부의 배신자라는 환상 대신, 한때 정점에 서있었던 망자를 희생양으로 선택했다.

그들 모두가 결국 "존경받는 지도자"로부터 상당 액수의 뇌물을 받아먹었다는 부끄러운 진실 또한 이유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덕분에 심지어 1944년 7월 20일의 암살시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히틀러에게 거의 만장일치의 지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들은 이제 히틀러에게 충성을 바쳤던 다른 이유를 찾아내야 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충성이 사실 콧수염 물주가 아닌, 부하들을 향한 충성이었다며 겉치레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장성 대부분이 마음속으로 널리 공유했던 어떤 가치의 전도가 이 현상을 설명해줄 수 있는 마지막 이유가 되어줄 듯하다. 그들은 오늘날 홀로코스트라고 불리는 행위를 휘하 병사들에게 설명할때 "gerechte Sühne", 즉 유대인들을 향한 정당한 처벌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들은 1, 2, 3살짜리 아기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기에 그들에 대한 소위 "정당한 처벌"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크다.

7월 20일 음모에 연루된 이들을 다루는 특별 재판이 열렸을 때, 3명의 판사 중 둘이었던 야전원수 폰 룬트슈테트와 육군 참모총장 구데리안은 판사로 있는 동안 기소자측으로부터 정기적인 뇌물을 받았다. 그러나 피고자측은 그 어떤 변호도, 심지어 직접 출두하는 것도 허가받지 못했다. 이 촌극의 공식적 명칭은 "독일군 명예 법정 Ehrenhof der Deutschen Wehrmacht"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언급된 소위 "명예"가 당시 장성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었던 정의에 대한 인식과 상당한 연관을 지니고 있지 않았나 사료된다.


1차 출처 https://issforum.org/essays/PDF/JMH-Weinberg-SomeMythsOfWWII.pdf

​2차 출처https://m.blog.naver.com/sk7635/222105980192


제목은 사실 어그로 섞은거. 히틀러가 잘못 판단한 것도 분명히 있었지만 그거 가지고 지들의 무능까지 덮어버린 독일 장교들의 행위를 짚는 것이 글의 핵심


독일 장교들이 전술적으로 유능하지만 전략적으로 영 아닌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전쟁을 예술 행위로 전제하는 독일 군사학과 전쟁을 과학 법칙으로 전제하는 소련 군사학의 차이점에서 찾는 분석글도 있던데


이런 새로운 해석들은 언제나 재미있음

  • BEST [레벨:24]멜리울리 2020.10.04 20:49
    피리부는링가드 어허 어머니 곁으로 가는것이거늘
  • BEST [레벨:25]피리부는링가드 2020.10.04 20:40
    게오르기주코프 그 대전략이 소련군 2천만을 갈아넣는거임? ㅋㅋㅋㅋ
  • BEST [레벨:26]야바스크립트 2020.10.04 16:56
    독일 장교들이 전술적 측면과 같은 디테일이 중요한 작전술에는 능했지만 전체적인 판도를 읽고 대전략을 펼치는 것은 확실히 약했음.
    이는 독일은 역사적으로 언제나 불리한 상황에서 전쟁을 해야했기 때문에 한 번의 승리로 게임을 뒤집어야 했던 역사적 측면에서 원인을 찾아야 된다고 봄
  • BEST [레벨:1]게오르기주코프 2020.10.04 19:06
    이런 파쇼들과는 다르게 대전략을 세울줄아는 어머니 러시아의 장교들...
    역시 어머니 러시아는 위대하다
  • [레벨:25]유성룡 2020.10.04 20:55
    롬멜이 지원요청할때 다 씹고 버린게 히틀러인데 글쎄... 특히 대서양방벽작전 입안하고나서 의도적으로 롬멜을 교체시켜버리다시피했는데
  • [레벨:22]흠냐리 2020.10.04 21:42
    유성룡 북아프리카에서? 보급선들이 계속 터저 나간걸로 앎..
  • [레벨:25]유성룡 2020.10.04 21:48
    흠냐리 이탈리아 해역 잡고 미군이 903고지 탈환 못할때 분명 타이밍이 많았는데 그때는 귓등으로도 안듣다가 아프라카 군단이 엘 알라메인에서 와해되니까 그제서야 전차 몇대 갖다주는데 그때 제해권이 완전히 넘어간 상태여서 손실이 컸음 만약 롬멜이 달라고 할때 줬으면 아프리카 전선상황은 많이 달라졌을듯
  • [레벨:2]chstygh 2020.10.04 23:07
    유성룡 오히려 아프리카 군단에 지원을 해줬으면 했지 안해주진 않았음
    아프리카 전선 투입된 항공대 전력만 봐도 1941년 배치된 신형기들 보급해줬고
    동부전선떄문에 독일이 전반적으로 기갑전력 부족이 일어났는데 그거 감안하고도 많이 보급해준거임
  • [레벨:21]콜라맛젤리 2020.10.04 22:37
    유성룡 사실 북아프리카 전선은 이탈리아가 먼저 시작했고 영국군에게 좆발려 뒤지려 하는거 독일이 구원해 준 거라 군수보급은 이탈리아 몫이었음. 그런데 몰타섬 영국군 항공기들에게 이탈리아 보급 선단이 족족 격침되는 걸 넘어 군함 및 군항까지 폭격을 쳐맞는 지경.. 게다가 지중해는 영국 해군 앞마당이라 빈약한 추축군 해군이 들락거리기도 어려웠음.
  • [레벨:2]자강두천! 2020.10.04 20:58
    히틀러가 클루게나 구데리안을 좀더 믿고 말만 잘 들었어도 소련 영국 제외하고 다 먹을수 있었는데

    무슨 뽕을 맞았는지 소련이나 쳐 들어가고 그냥 무능했음 히틀러
  • [레벨:21]Shamoth 2020.10.04 23:27
    자강두천! 근데 어차피 파쇼와 공산은 서로 적이라고 인식하고있던 차였고 대숙청 이후에 소련 장교진들이 맛이 가있던 상태였음 거기에 소련만 정복하면 영국은 알아서 항복할거라는 희망 회로 태우기도했고 시간 지날수록 소련의 공업역량이 뻥튀기되는걸 옆에서 지켜보고있으면 결론은 소련 전쟁준비 끝나기전에 빠른개전밖에 답이 없긴했음
  • [레벨:10]마구니가마니마니 2020.10.04 20:59
    동부전선도 히틀러가 옳았다고 생각한다.

    유전지대,곡창지대로 날카롭게 찌르고 들어갔어야 하는데

    군부가 어거지로 모스크바를 전략목표로 넣는바람에

    3개의 집단군이 3개의 목표를 가지게되어버림

    3개의 전략목표 부터가 이미 독일의 국가적 능력을 한참 오버한거라 이길수가 없는 전쟁이었음
  • [레벨:21]가슴으 2020.10.04 21:05
    마구니가마니마니 그게 바로 독재정권의 한계임
    군부랑 파워게임을 해야하기때문에 군부를 하나로 뭉치게만들면 히틀러이상의 권력이생김
    임용한박사가 말한건데 정치적입장이 전략적 판단을 앞서나간다면 이미 지고들어가는거라해씀
  • [레벨:5]N4MH0 2020.10.04 20:59
    대소침공도 히틀러가 더 신중했고 독일군 참모들이 훨씬 소련을 물로보고 호전적이었음
  • [레벨:3]에펨코뤠야 2020.10.04 21:08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에 포위당한 독일 6군 퇴각 못하게 해서 독일군 수십만명 죽고 남은 9만명 전부 포로된거보면
  • [레벨:22]지하철 2020.10.04 21:20
    에펨코뤠야 B집단군이 포위당하지 않게 후퇴시키면 A집단군이 포위당하는 개노답 진퇴양난 상황이라 퇴각 못하게 막은거
    그래서 스탈린그라드 쪽은 후퇴요청을 거부하는 한편 동일한 시기 캅카스 쪽은 후퇴요청을 승인함(히틀러가 먼저 후퇴하라고 명령한건지 밑에서 먼저 후퇴요청 한건지는 잘 모르겠음)
    A집단군이 퇴각에 성공하자 곧바로 B집단군도 퇴각시키려 했는데 이미 완성된 포위망을 뜷는건 불가능했고 결국 파울루스 승진 엔딩
    [댓글이 수정되었습니다: 2020-10-04 21:32:50]
  • [레벨:22]고츄가앙서요 2020.10.04 21:23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독일군 장성들은 전부 1자대전을 겪은 장군들인데
    히틀러는 일개 병사였음
    히틀러는 체코부터 계속 미차 소리만했고 독일군 장성들은 계속 반대함
    만약 체코가 항전했으면 독일은 붕괴됐을 약소국임
    폴란드와 전쟁은 체코 군수품을 먹었음에도 소련참전 없었으면 독일이 붕괴되는 상황이었음
    근데 국제정세가 히틀러 편이었고 히틀러는 자신감을 얻고 독일 장성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독단적인 명령을 함

    스탈린은 자신의 명령으로 소련군이 대규모로 괴멸되자 일선 지휘관들에게 재량권을 넘겼지만 히틀러는 끝까지 자기가 가짐
    그래서 스탈린그라드 같은 대참사가 간거임
  • [레벨:2]chstygh 2020.10.04 22:53
    고츄가앙서요 폴란드 침공이 소련 참전 없었으면 독일이 졌을거란 주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거임
    폴란드군은 소련 침공 전에 박살나서 붕괴상태였는데
    게다가 스탈린이 지휘관들에게 재량권을 넘겼다는데 전쟁 끝날떄까지 작전에 관여한게 스탈린임
  • [레벨:22]고츄가앙서요 2020.10.04 23:22
    chstygh 폴란드 독일 전쟁때 독일 손실 보면 답 나옴
    탄약은 몇일이면 끝나는 상황이고
    기계화 장비들은 반 이상 손실 난 상태임
    폴란드를 소련과 함께 정리하고
    독일은 거의 1년 가까이 정비하고 프랑스에 대해서 대공세를 한것만 봐도 폴란드에서의 지상군 손실이 컸단걸 알 수 있음

    애초에 독일은 폴란드를 치고 프.영과 싸울 군사력이 안된 상태라서 그 전에 프란츠 할더였나? 구 프로이센 귀족 중심으로 구성된 장성들이 쿠데타까지 계획 했었음
  • [레벨:22]고츄가앙서요 2020.10.04 23:23
    chstygh 프랑스랑 영국이 가짜전쟁이라는 그 기간에 실질적인 공세 했으면 2차대전은 수천만명이 죽는 그런 지옥이 되지 않았을꺼란 얘기도 많음
  • [레벨:2]chstygh 2020.10.04 23:31
    고츄가앙서요 독일이 물론 폴란드를 쉽게 점령한건 아니지만 독일이 무슨 패전 직전까지 갔다는건 도대체 어디자료임;
    폴란드전에서 기계화장비 절반을 손실했다면 프랑스 침공떄 독일군이 가용한 기갑전력이 2000대도 안되야되는데
    정작 그 숫자를 훨씬 상회했음 1939년의 독일이 기갑전력 손실 1500대를 가볍게 회복할만한 수준이었다고 주장하면 그건 그거대로 재밌는 주장임
  • [레벨:21]Shamoth 2020.10.04 23:30
    chstygh 저도 소련이 폴란드 동부 침공안했으면 전쟁준비 제대로 못했던 독일이 더 못버티고 평협했을거라고 생각해요 안슐루스랑 독일의 폴란드 침공중 국방군 실태는 개판오분전이었거든요 ㅋㅋㅋ
  • [레벨:2]chstygh 2020.10.04 23:32
    Shamoth 폴란드가 그만한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한다면 폴란드군의 전투능력이 프랑스군과 영국군을 합친거보다 강하다는 말이 되는데요
    그만한 손실을 폴란드가 입혔으면 소련 침공 전에 폴란드군 세력이 거의 붕괴한것은 어떻게 된일이며부터 시작해서 많은 오류가 생김
  • [레벨:21]Shamoth 2020.10.04 23:34
    chstygh 폴란드의 저력이 무시할수준은 아니지만 영프보다 강했다는 아닌게 폴란드전 상황의 독일 국방군은 기계화 수준이 형편없었어요 그에 반해 프랑스 상대로 낫질작전할때는 어느정도 군의 기계화가 됐구요 그리고 애초에 프랑스는 국론분열이 장난 아닌수준이라 빠른 항복이 나온거고 영국의 육군력은 전통적으로 좀 민망했죠 영국이 버틴건 공군력과 해군력 덕분 ㅋㅋ
  • [레벨:2]chstygh 2020.10.04 23:38
    Shamoth 폴란드 침공 전에 독일군이 전차 3500대정도로 무장하고 있었는데
    손실이 400, 폴란드전 당시동안 생산한 양이 600대임
    독일군이 폴란드전떄 매우 형편없었고 폴란드군이 굉장히 뛰어난 군대였다는 주장이 매튜 팔머에게서 나온거같은데
    독일군 손실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평가를 한다는지 모르겠음
    영국군과 프랑스군보다 독일군에 많은 출혈을 입혔는데 몇달도 못버티고 박살났다는 재밌는 주장임
  • [레벨:2]chstygh 2020.10.04 23:45
    Shamoth 독일군이 형편없다는 주장은 폴란드전의 사례 말고도 할게 많은데 왜 자료까지 날조하면서 하는지 모르겠음
    폴란드군이 영국군과 프랑스군보다 독일군에 많은 피해를 줬다고 주장하지만 그 이유는 없음
    체코군보다 수준 떨어졌던 폴란드군이 도대체 무슨 무기로 독일군 기갑전력 반을 무력화시켰길래?
    그리고 그런 무기가 있었음에도 한달만에 수도까지 돌파당함?
  • [레벨:22]고츄가앙서요 2020.10.05 08:23
    chstygh 폴란드와의 전쟁은 독일군 수뇌부가 반대할정도로 애초에 제대로 준비된 상태가 아니였음
    이미 체코 병합부터 전쟁의 가능성이 생길때마다 독일군은 계속 전쟁 수행능력이 안되니 무리한 짓 하지말자고 계속 주장했고 히틀러가 계속 모험을 하니 그래서 오스터 음모사건같은 쿠데타 계획까지 세웠던거임

    폴란드와 전쟁때는 제대로 준비가 안된 상태이기에 손실율이 컸고 탄약도 공군이 쓸 수 있는 폭탄도 바닥을 보였음
    기계화장비 손실도 심했고...
    폴란드가 잘 싸운것보다는 독일이 준비 안된 상태라 손실이 컸던거임

    그래서 위에서 말했지만 폴란드 분할하고 거의 1년을 재정비하는데 시간을 투자한거임
    폴란드 분할된 날이랑 독일이 실질적으로 프랑스를 쳤던 기간을 보면 알 수 있음

    만약 폴란드와의 전쟁때 영.프가 가짜전쟁만 안했으면 독일은 쉽게 무너지는 상황이었지만 결국 시간을 줘버렸고
    만슈타인의 낫질작전이 운좋게 성공하면서 프랑스가 6주컷 난거지
    독일은 생각만큼 강한상태가 아니였음
  • [레벨:2]chstygh 2020.10.05 20:15
    고츄가앙서요 아니 그러니까 한달도 못버티고 독일군 공세에 붕괴당한 폴란드군이 어떻게 독일군을 이기냐니까요
    소련 참전이 없었으면 독일이 졌을거라고 주장하시는데 소련군도 폴란드 침공 전에 준비상태가 막장이었던건 똑같음;
    게다가 자꾸 독일의 기갑손실이 심했다, 물자가 몇일치만 남았다고 하시는데 도대체 어디 자료에서 가져온거임

    어디 이상한 선동자료좀 믿지 마시구요;
    폴란드가 무슨 능력이 있어서 독일이 바그라티온 작전동안 손실했던 기갑장비보다 많은 손실을 냈다고 하시는거임?
    게다가 탄약이 바닥을 보였다니 중세 활들고 전쟁하던 시절에나 나오는 상황이 현대전에 일어난다고 믿으세요?
    독일이 1차대전 종전부터 1939년까지 치장해온 물자를 1달만에 손실한다구요?
    도대체 폴란드에서 참호전이라도 했어요? 한달만에 어떻게 쌓여있는 치장물자를 전부 소모한다고 믿는거에요?

    독일군이 제대로 준비가 안됬었던건 맞지만 폴란드에 도대체 무슨 병기가 있었길래 독일군 기갑전력 반을 날려버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만에 패퇴한 이유가 뭐임? 설명좀 해보셈
    [댓글이 수정되었습니다: 2020-10-05 20:25:50]
  • [레벨:2]chstygh 2020.10.05 23:15
    고츄가앙서요 만약 님이 주장하시는대로 폴란드전에서 가용전력 대부분을 써버렸다면
    프랑스 침공부터 영국 본토 항공전, 바르바로사 작전까지 이어지는 전쟁에 사용되는 보급품을
    단 2년만에 재정비 성공하고 바로 공세에 들어갔다는 말임? 심지어 1940년 이후부터 독일 국방군 전력이 이전보다 몇배는 비대해짐에도?

    독일의 준비가 미흡한건맞았지만 폴란드보다 두배는 많은 전력을 갖추고 전쟁에 들어간건 준비되지 않은거고
    그 독일보다 준비되지 않았던 연합군이 실책에 실책을 저질렀던건 단순 운이었던거임?
    [댓글이 수정되었습니다: 2020-10-05 23:33:04]
  • [레벨:22]amd그래픽카드 2020.10.04 21:25
    만약 히틀러가 폴란드 합병하고 프랑스 괴뢰국 또는 점령 하에 전쟁을 끝냈으면 어땠을까 싶다
    존나 상상도 하기 싫어지는구먼..
  • [레벨:22]흠냐리 2020.10.04 21:44
    스탈린 그라드 후퇴 못하게 한 이유가 밑에 집단군 포위당할까바 그런거라며..
    만슈타인이 후퇴하면서 스탈린 그라드로 가는 척만하고 못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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