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ltarsenal.com/tactics-the-right-flank-brings-out-the-best-in-bukayo-saka/
사카가 처음 1군에 모습을 보였을때 그는 왼쪽 윙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티어니가 부상을 당하면서 18살의 사카는 레프트백 자리를 채웠었다
그는 3미들에서 왼쪽 중앙 미드필더 롤도 맡았었고,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사카는 그저 땜빵용 선수가 아니다
그는 어디에서 뛰든 퀄리티가 빛이 났다 - 그리고 최근 그는 라이트윙에서 자신의 최적의 포지션을 찾은것같다
사카가 오른쪽 윙에서 잘하는 이유는 그의 약발인 오른발이다
그는 필요할때 오른발을 사용하는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오른쪽에서 뛰는 대부분의 왼발 윙어들은 약발을 쓰는것을 그닥 편해하지 않는다
니콜라스 페페가 그 예. 그는 왼발은 잘쓰지만 오른발은 거의 쓰지않는다
그리고 그가 오른발을 쓸때, 중심이 맞지 않아보이며, 오른발 패스가 정확하지 않을때가 많다
이것은 드리블 옵션이 적어짐을 의미한다
페페는 어떻게든 안쪽으로 드리블을 해서 크로스를 올리거나 슈팅을 때린다 - 그리고 이것은 예측가능하게 된다
오른쪽에서 뛰는 사카의 장점은 그가 오른발로 빠른 크로스나 컷백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상대 풀백은 1 대 1 상황에서 어떻게 막을지 고민하게 된다
이 장면에서 사카는 2가지 옵션이 있다
첫번째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슛이나 패스를 하는 것
하지만 이건 수비수가 예상하고 준비되어 있는 부분이다
다른 옵션은 바깥쪽으로 치고나가서 약발인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리는 것이고, 이것은 왼발 오른쪽 윙어가 자주 하는것이 아니다
사카는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아자이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이 전 아스날 유스출신 선수는 볼 클리어링에 실수가 있었고 결국 라카제트의 골로 이어졌다
사카는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 골에 큰 관여를 했다
이 장면에서 사카는 수비수와 1 대 1 상황이다
다시 그에겐 2가지 옵션이 있다
안쪽으로 들어와서 패스나 슈팅을 하는게 에반스가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보이는 그대로 에반스는 달려들지 않는다
그는 대부분의 왼발 윙어가 하는것처럼 사카가 안으로 들어가길 기다린다
다른 옵션은 밖으로 치고나가서 크로스를 올리는 것이다
에반스는 반응하지 못했고 '훔바'해버렸다
이 상황에서 사카는 대부분의 왼발 윙어가 하지 않는 것을 했다 - 바깥쪽으로 치고나가서 오바메양에게 완벽한 크로스를 찔러주며 오바메양이 1-0 으로 만들었다
사카가 오른발로 라카제트에게 완벽한 퍼스트 타임 패스를 하는 모습
사카가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서 위험한 슈팅이나 중거리슛을 못하는것이 아니다
그래서 사카의 스킬은 파이널 써드에서 더 위협적이다
사카의 위치선정 능력은 뛰어나다
사람들은 페페가 공을 충분히 잡지 못하는 이유로 벨레린을 탓한다
하지만 나는 니콜라스 페페가 본인을 더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것을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사카는 멘탈이 좋다. 그는 모든것에 참여하고 싶어한다 - 빌드업부터 마지막 액션까지
그것이 우리의 오른쪽 윙 포지션의 수준을 높였다
왼쪽에서 티어니와 사카는 비슷한 성향을 보인다
둘 다 오버래핑을 잘하고, 수비수를 향해 뛰고, 좋은 크로스를 올린다
그래서 가끔 그 둘의 포지션이 곂치거나 서로의 길을 막을때가 있었고,
둘 다 왼발잡이이기때문에 둘의 각도가 항상 최선은 아니었다
아르테타는 이렇게 말했었다 "축구는 습관과 각도에 관한것이다"
벨레린과 사카의 조합은 질질 싸게만든다
팀의 발란스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사카는 오프더볼 상황에서도 의지를 보인다
아르테타가 맨시티 수코로 있을때 그들은 오바메양, 외질, 페페가 상대 수비수를 충분히 쫒아가지 않는다는걸 쉽게 간파했다
그리고 그들은 공격진 4명중에 유일하게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만 헌신한다고 분석했다
그래서 맨시티는 파이널 써드에서 많은 공간을 찾아냈고, 전반전에만 3-0으로 쳐발랐다
그때 당시 사카는 레프트백에서 뛰었다. 그 포지션에서 뛰면서 그는 좀더 큰 육각형 선수가 되었다
벨레린은 이번 시즌 팀에서 2번째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가끔 수비시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사카의 의지와 수비능력은 오른쪽에 좀 더 나은 균형을 불어넣어줬다
사카는 오른쪽 윙으로 출전한 뒤 지난 6 경기에서 3골 3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처음엔 오른쪽에서 뛰는것이 그닥 편해보이지 않았지만 - 왼쪽에서 뛰던것과는 다른 각도로 드리블을해야했기때문에- 사카는 영리한 선수이기 때문에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했고, 발전했다
그는 계속 발전중이다
아스날은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사카는 빛이 난다
오른쪽 윙 자리가 그에게 잘 맞으며, 그의 경기력은 현재까지 아스날의 반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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