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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14:46

[디 애슬레틱] 베일은 어디에서 뛰는 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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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 베일은 어디에서 뛰는 게 맞는걸까?

가레스 베일이 손흥민, 그리고 해리 케인과 같은 팀에서 뛴다고? 몇 년간 이는 토트넘의 2010년대 최고의 팀을 뽑을 때나, 언젠가 레전드 매치를 할 때만 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제 BSK(SKB? KBS? KSB? 등)는 현실이 될 예정이다. 하지만 어떻게 효과를 볼까? 그리고 레길론의 영입은 토트넘의 옵션을 어떻게 바꿀까? 새 영입생들로 인해 나오는 승자와 패자는 누가 될까?

조세 무리뉴의 새 팀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 알아보자.

베일이 4-3-3으로 들어간다.

지난 시즌 가레스 베일의 출전시간 중 88%는 오른쪽 윙포워드에서 나왔다. 그는 종종 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포워드로 뛰었기에 무리뉴가 가장 많이 전술적으로 사용할 것처럼 보이는 시스템에도 비슷하게 맞을 것이다. 이는 손흥민이 왼쪽, 해리 케인이 가운데에 있게 해서 현재 토트넘이 공격하는 방식에서 부족한 퍼포먼스를 분명히 보충해줄 것이다.

베일은 또한 왼쪽에서도 뛸 수 있지만 지난 시즌 베일은 전체 출전시간의 12%만 그 자리에서 소화했고 오른쪽에서 왼발을 통해 치고 들어올 때 훨씬 더 효과적이다. gareth_bale_real_madrid_2019-20_all_min_share-1-2048x2048.png [디 애슬레틱] 베일은 어디에서 뛰는 게 맞는걸까?

베일이 오른쪽에서 뛴다면 루카스 모우라를 벤치로 내릴 것이고, 3천만 유로를 통해 영입한 스테번 베르흐베인은 선발 기회를 얻기 더 어려워질 것이다.
베일은 여전히 안쪽으로 들어와 왼발로 슈팅하는 것을 선호한다.

모우라는 고개를 숙인 채 드리블치며 상대 수비진을 찢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중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옵션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내려앉고 '자유로운 8번' 유형의 선수들인 지오바니 로 셀소와 탕기 은돔벨레(혹은 관계가 개선된다면 델레가 될 수도)를 기용한다.

케인, 손흥민, 베일이 라인업에 있으면 무리뉴는 수비만 잘 보호될 수 있다면 전방의 스리톱이 스스로 경기를 이길 만큼 충분히 좋다는 것을 알기에 중원을 보강하고 싶어할 것이다. 수비를 보강할 필요성은 뒷공간을 공격하는 데에 특화된 두 풀백 레길론과 도허티가 있는 토트넘에게 있어서 두드러지는 걱정거리다. 그렇기에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는 여전히 어느 정도의 출전시간을 받을 것이다.

델레를 살려보자 :: 4-2-3-1

베일은 더 이상 경기당 4.47회의 드리블을 시도했던 2013년의 베일처럼 폭발적인 스타일로 경기하지 않는다. 앞선 2시즌 동안, 베일은 각각 2.56회와 2.89회의 드리블을 경기당 시도했다. 레알 시절의 말년 당시, 베일은 토트넘에서 뛸 때보다 훨씬 더 낮은 위치에서 경기했고, 위험지역으로 찢고 들어갈 가속력이 많이 줄어들어있다.

그렇기에 몇몇 경기들, 특히 홈에서 치를 경기의 경우, 무리뉴는 델레와 같은 또다른 공격수를 라인업에 포함시키길 바랄 것이다. 이 경우, 토트넘은 4-2-3-1로 나오는 게 더 낫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봤을 때 베일의 영입으로 가장 큰 피해를 받을 선수들 중 하나가 델레라고 느껴진다. 델레의 입지는 에버턴전 하프타임에 교체아웃,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명단 제외, 그리고 소튼전 명단 제외 이후 이미 위태로워 보인다.

델레는 간절하게 자신의 폼을 다시 회복하고 싶어하며 자신을 이해하는 감독이 있는 클럽에 있을 필요성을 느낀다. 그게 지금 토트넘인지의 여부는 불학실하지만 최근 21경기들 중 고작 2골(그 중 하나는 PK)만을 기록한 델레는 더 이상 당연한 선발자원이 아니다. 그리고 베일의 영입과 언젠가 있을 백업 스트라이커의 영입은 델레가 출전시간을 잡는 것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들 것이다.

레길론이랑 도허티를 올려서 3-4-3?

레길론과 도허티의 영입으로 떠오르는 옵션은 둘을 윙백으로 놓는 것이다. 레길론은 지난 시즌 주로 풀백으로 나섰지만 전진할 때 정말로 효율적인 선수이며, 윙백 자리는 지난 몇 년간 도허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용되었던 자리다. 하지만 이는 무리뉴의 플랜에 있었다가 지금은 프리미어리그 팀이든 해외 팀이든 임대이적을 할 가능성이 높은 라이언 세세뇽에게 안 좋은 소식이다. 한편 어린 레프트백 데니스 서킨은 1월에 임대를 알아보기에 앞서 지금은 클럽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세르히오 레길론 골vs로마

토트넘이 백 스리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손흥민, 케인, 베일을 가용할 수 있겠지만 이 경우 중앙 미드필더들 중 하나를 빼야 할 것이다. 이 경우 가장 가능성 높은 조합은 호이비에르-로 셀소다.

수비적으로 봤을 때, 백 스리는 스리백의 왼쪽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벤 데이비스에게 좋은 소식이 될 수도 있다. 백스리에서 왼발 센터백을 가지는 것은 밸런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하며 이 자리는 토트넘이 비대칭 풀백 시스템을 사용하고 공을 소유할 때 데이비스가 위치했던 자리다. 백스리의 또다른 옵션은 잊혀진 남자 후안 포이스인데, 포이스의 경우 토트넘이 그에 대한 오퍼를 듣고 있지만 딜을 마무리할 시간이 줄어들고 있어서 1월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여있다.reguilon_touches.png [디 애슬레틱] 베일은 어디에서 뛰는 게 맞는걸까?

세르히오 레길론의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터치맵

davies_touches.png [디 애슬레틱] 베일은 어디에서 뛰는 게 맞는걸까?
벤 데이비스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터치맵

케인과 베일 투톱?

베일과 케인이 스트라이커 투톱으로 나서는 가능성은 토트넘 팬들의 환상 중 하나이며, 현실 역시도 그렇게 될 것이다.

무리뉴는 지난 시즌 몇 차례 4--4-2를 가동한 적이 있지만 그의 커리어에서 꾸준히 해오던 포메이션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케인과 전방에서 투톱을 이룰 것을 더 현실적으로 만들 또다른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베일 역시도 중앙 공격수로서 뛰는 것을 유별나게 즐기지 않는 편이다.

토트넘이 투톱을 사용한다면, 무리뉴는 손흥민의 최상을 어떻게 이끌어내야 할지 생각해야 할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7월 북런던더비에서 케인과 투톱으로 나섰기에 또다른 옵션이 될 수 있고 혹은 베일이 4-4-2에서 세컨 스트라이커로 위치할 경우 왼쪽 윙어 자리를 맡을 수도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윙포워드나 스코어러로 나섰을 때 위협적이기에 아깝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봤을 때 베일이 케인과 연계하는 방식은 흥미로울 것이다. 두 선수는 이전에 도합 12분(2011년 11월 PAOK전에서 8분, 2012년 뉴캐슬전에서 4분)만을 함께 뛰었고 토트넘의 우두머리로서 활용되어왔다. 케인은 스쿼드에 들어온 또다른 월드 클래스 선수를 환영하겠지만 팀의 주요 공격 옵션이 그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을 줄이지는 않기를 바랄 것이다.

베일 프리롤?

베일이 토트넘을 떠났을 당시 그는 공격수 뒤에서 왼쪽, 오른쪽, 그리고 가운데를 가리지 않고 움직이는 선수로서 스스로를 개조했다. 본질적으로 이는 AVB 밑에서 소화한 프리롤이었고 12-13 시즌 그가 기록했던 엄청난 골들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오른쪽에서 치고 들어와 상단 구석으로 때려넣는 것, 왼쪽에서 스루패스를 받아 멋지게 마무리하는 것, 과거 센터포워드들처럼 파포스트 헤더로 마무리하는 것까지 말이다.

베일이 같은 롤을 이번에도 소화할 거라 상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무리뉴는 공격 패턴에 특히 집중하는 감독이 아니지만 윙포워드들에게 어느 정도의 규율을 요구한다. 하지만 아마 더 적절한 말은 베일이 여전히 국가대표팀에서 어느 정도 자유를 가지고 한다 하더라도 그가 당했던 수많은 부상들을 생각해봤을 때 그렇게 유동적인 역할을 할 거라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그의 햄스트링, 종아리, 발목, 외향근, 무릎, 그리고 넓적다리 모두 이 시기에 영향을 받았다.

엘리트 수준에서 벌어지는 축구의 본성, 특히 이렇게 단축된 시즌은 토트넘이 로테이션을 돌려야 하며 여러 옵션들로 경기해야 함을 의미하고 있다.

베일과 레길론의 영입은 토트넘의 옵션을 극적으로 증가시키며 토트넘이 여러 옵션들을 가지고 싸울 수 있는 스쿼드를 가진 것처럼 갑작스럽게 보여진다.

https://theathletic.com/2073439/2020/09/23/bale-reguilon-spurs-formation-a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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