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때 담당공무원 장례식 다녀오는길이다,,,,,,,,,,,,,
10년전 나 공익할때 담당공무원이었던분
아직 40대인데 암으로 돌아가셨네 참,,,
동사무소 공익이었는데
내가 현역때 지잡대공대 붙고
재수했다가 재수학원에서 연애를해서
오히려 현역때보다도 더 점수가 안나와서
도피하듯 훈련소 간거거든
어차피 공익이었으니 공익하며 수능공부 제대로 할 생각으로
운이 좋은건지 내가 수능 준비 할거라니까
저 공익담당 공무원분이
나 아침에 화분에 물주는거외엔 일 하나도 안시킴
다른 공무원한테도
얘 수능준비한다니 도와주자 이런 분위기 형성해주시고,,,
내가 공부안하고 폰질하면
너 공부안하면 일 시킨다고 공부하게 해주시고,,,
덕분에 2년간 수능공부 열심히해서
서울에 좋은 공대 갈 점수 나왔는데
동사무소 쪽문에 고양이 한마리 키웠었는데
내가 그 고양이 이뻐하는거보셨는지
저 공무원분이
공대 가서 나중에 어디 취업하는거보다
수의대 가는게 어떠냐
이런식으로 조언해주시고
난 그당시 수의대 이런쪽은 전혀 생각안하고 오직 네임밸류 높은 대학교만 생각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지방수의대 나와서 현재 동물병원 원장인데
공익 소집해제한 후에도
가끔 연락하고 했는데
암으로 수술하셔서 찾아뵙고
좀 괜찮아지셨다고 연락받았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네,,,
장례식가서 그냥 백만원정도 부조했는데
사실 백만원도 푼돈이라 생각해 그분이 내 인생 잘풀리는데 큰 일조 하셨다고 난 생각하니,,,
그분 아들이 현재 대학교 1학년인데
그친구 대학졸업할때까지 학비정도 내주려고 생각중,,,
좀 오바이려나
10년전 나 공익할때 담당공무원이었던분
아직 40대인데 암으로 돌아가셨네 참,,,
동사무소 공익이었는데
내가 현역때 지잡대공대 붙고
재수했다가 재수학원에서 연애를해서
오히려 현역때보다도 더 점수가 안나와서
도피하듯 훈련소 간거거든
어차피 공익이었으니 공익하며 수능공부 제대로 할 생각으로
운이 좋은건지 내가 수능 준비 할거라니까
저 공익담당 공무원분이
나 아침에 화분에 물주는거외엔 일 하나도 안시킴
다른 공무원한테도
얘 수능준비한다니 도와주자 이런 분위기 형성해주시고,,,
내가 공부안하고 폰질하면
너 공부안하면 일 시킨다고 공부하게 해주시고,,,
덕분에 2년간 수능공부 열심히해서
서울에 좋은 공대 갈 점수 나왔는데
동사무소 쪽문에 고양이 한마리 키웠었는데
내가 그 고양이 이뻐하는거보셨는지
저 공무원분이
공대 가서 나중에 어디 취업하는거보다
수의대 가는게 어떠냐
이런식으로 조언해주시고
난 그당시 수의대 이런쪽은 전혀 생각안하고 오직 네임밸류 높은 대학교만 생각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지방수의대 나와서 현재 동물병원 원장인데
공익 소집해제한 후에도
가끔 연락하고 했는데
암으로 수술하셔서 찾아뵙고
좀 괜찮아지셨다고 연락받았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네,,,
장례식가서 그냥 백만원정도 부조했는데
사실 백만원도 푼돈이라 생각해 그분이 내 인생 잘풀리는데 큰 일조 하셨다고 난 생각하니,,,
그분 아들이 현재 대학교 1학년인데
그친구 대학졸업할때까지 학비정도 내주려고 생각중,,,
좀 오바이려나
출처 http://m.dcinside.com/board/pridepc_new3/130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