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토트넘은 첫경기 패배 이후, 지금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 차지한 왕좌를 지켜내기를 바라고 있고, 과르디올라는 맨시티가 다시 왕좌를 차지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십자 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반 다이크 없이 이 경쟁에 임해야 하며, 전 리버풀 미드필더 하만은 이것에 대해 말했다.
"반 다이크의 이탈은 리버풀의 우승 경쟁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가 팀에 온 이후 해왔던 일들을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이다. 그는 팀을 단단하게 바꾸었으며, 그들의 취약했던 수비력을 최고로 바꾸었다"
"반 다이크가 없는 이상 리버풀은 전보다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할 것이고, 이것은 분명 갈 길이 바쁜 리버풀에게 큰 손실이다"
또한 하만은 맨시티는 이미 과르디올라의 지휘 아래서 정점을 찍어보았다고 생각하며, 당분간 그들이 다시 우승을 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보고 있다.
"맨시티는 현재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다 (아게로, 제수스 이탈 중) 그리고 난 그들이 이미 과르디올라 밑에서 정점을 찍어 보았다고 생각한다"
"난 그들이 차후 몇 년 동안은 프리미어 리그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과르디올라 같은 감독은 4,5년 이상 한 팀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들이 지금까지 써온 돈은 효율성이 좋지 않았다"
하만은 토트넘을 지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무리뉴가 다시 우승을 차지하기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팀이다"
"난 월요일에 그들이 번리를 1-0으로 이긴 경기를 보았고, 그들은 매우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그들이 숨가쁜 3,4 월을 잘 넘길 수 있다면, 무리뉴가 최후의 승자가 되어 환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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