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팩트일수도 있는게 IMF전에 금리높고 그런 시절에는 엘레베이터 안내양 같이 백화점서 층별 버튼만 누르고 돈받는 직종도 있었으니까, 저것도 사무보조 이런걸로 뽑아놓고 복사랑 커피타는거 시키고 그랬을 가능성이 있음. 여성이 커피나 타는 취급을 받은것도 사실이지만 반대로 커피만 타고 엘베 버튼만 누를줄 알아도 돈벌수 있는 세상이었다고 봐야지
IMF이전엔 회사원에 대한 인식이 훨씬 허접했다. [-쟁이] 라는게 하는 일을 낮게부르는 접미사인데 월급'쟁이' 라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님, 공무원도 지금이나 연고대 나온애들도 덤비지 저땐 그런 인식도 없었고. 대학 졸업할때 학교에서 잘 나가던 사람들은 거진 창업을 하던 시기였고, 별 특징 없는 애들이 기업에 취직하고 그러던 시기였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 낮은 허들로 취직했던 아재들이 높은 타이틀 달고있고 운까지 더해진 사람은 임원진 하고 있는거고. IMF이전과 이후는 아예 다른 세상이라고 봐도 된다. 저시절에 대한 인식 없이 지금의 생각으로 말이 안되네 구라네 하는건 그냥 보고싶은것만 보려고 하는거임.
저건 좀 억지인게 저게 말이 될려면 적어도 직장이 아닌 일반가정에서의 커피믹스 사용율은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해야하는데 일반가정에서도 커피믹스 구매율이 높아짐.
사람들이 커피 먹기 시작하면서 더 맛과 향이 있는 드립커피쪽으로 취향이 달라진것과 계속되는 품질향상으로 타먹는 인스턴트 커피보다 맛있는 믹스 커피가 자꾸나오니까 중간에 있는 인스턴트 커피는 드립커피보다 맛있는것도 아니고 커피믹스보다 편리한것도 아니니까 타먹는 커피는 도태되면서 상대적으로 커피시장 자체는 늘어난 상황에서 드립커피랑 믹스커피소비가 증가한거지 저걸 커피 타줄사람이 없어서 믹스커피가 늘어난것 처럼 얘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