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고메즈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훈련에서 잠재적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그로 인하여 리버풀의 수비진은 부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리버풀은 이미 버질 반다이크가 지난달에 십자인대부상을 당해 올시즌말까지 경기를 뛰지 못한다. 파비뉴는 햄스트링부상에서 복귀했으나, 그의 원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조엘 마팁은 지난 12개월동안 EPL에서 단 5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리버풀이 꾸준히 그를 믿을 수 없다.
리스 윌리엄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19살 선수는 아직 EPL에서 경기를 소화한 경험이 없다. 넷 필립스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뤘으나, 그는 탑레벨에서 경험이 부족하다. 그래서, Express는 리버풀이 내년 1월에 영입할 수 있는 3명의 중앙 수비수를 뽑아보고자 한다.
1. 오잔 카박
살케의 수비수인 오잔카박은 최근 몇달간 리버풀과 연결되어왔다. 20살의 선수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단 3경기 소화했는데, 지난 베르더 브래멘과의 3:1 패배한 경기에서 퇴장당한 이후, 경기출전을 금지당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언론사인 Calciomercato 보도에 따르면, 터키 국가대표 출신선수의 이적료는 대략 25M유로이다. 하지만, 카박은 상대적으로 탑리그에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리버풀의 핵심 타겟이 아닐수도 있다.
2. 다요 우파메카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맨유, 아스날, 리버풀이 RB 라이프치히의 스타인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이 있다. 22살의 선수는 지난 2시즌간 유럽에서 가장 흥미로운 중앙 수비수중 한명으로 성장했다. 우파메카노의 방출조항은 38M파운드였으나, 이 조항은 2021년 여름까지 발동할 수 없다. 그러므로, 리버풀은 시즌 중반에 그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상당한 금액을 더 지불해야할지도 모른다.
3. 다비드 알라바
후보 3명중 가장 많은 경험을 보유한 알라바는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는 또다른 수비수이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출신 선수는 그의 커리어를 주로 왼쪽 수비수로 시작했으나 현재 최고의 중앙 수비수중 한명이 되었다. 알라바의 계약기간은 올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며, 올 1월에 해외 클럽과 협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리버풀은 1월에 협상을 타결하길 원하며, Football Insider는 알라바의 가격이 대략 30M파운드가 될것이라고 보도했다.
출처 : https://www.express.co.uk/sport/football/1358968/Joe-Gomez-injury-Liverpool-news-centre-back-transfer-rum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