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디 애슬레틱 유료기사의 일부입니다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전문 번역하려했는데 회사에서 하는거라 갑자기 일이 생겨서 중략..ㅈㅅ ㅠㅠ)
Cox: New signings won’t rescue Manchester United – better coaching would
또 한 번 프리미어리그에서 놀랄만한 스코어가 나온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는 토트넘에게 1-6으로 대패하였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이후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리그 우승타이틀을 도전할만한 구단입장에서는 최악의 날이었다. 아마 더 오래 기다려야만 할 것이다.
물론 우리는 퍼거슨 감독 부임 시절에도 올드 트래포드에서 1-6으로 지는 광격을 이미 목격한 바가 있다. 그러나 2011년의 맨체스터 시티와의 패배와는 다른 느낌이다. 그 날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맨유가 라인을 올린 상황에서 종료 직전에만 3골을 실점했다. 6-1로 종료되었지만, 3-1로 끝날 수도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어제 토트넘에게 6-1로 패배한 것은 더욱 더 우울하게만 느껴진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선수들을 더 공격적으로 기용시키며 그의 전 구단을 상대로 위협을 가했다. 게다가 가장 위협적인 손흥민을 빼고 3년간 득점하지 못했던 벤 데이비스까지 투입할 만큼 신중하기도 했다.
이 패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3경기에서 11점째 실점하고 말았다. 이는 한 경기를 덜치룬 상태긴 하지만 비웃음을 받고 있는 백4를 가진 풀럼과 동률이다.
유나이티드는 팰리스, 브라이튼, 토트넘에게 연속으로 털렸다. 솔샤르 군단은 지난 시즌 개막이후의 저조했던 xG값은 이번 시즌 맨유가 세 경기에서 전부 패배할 수 있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두 번이나 졌고, 브라이튼을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PK로 인해 겨우 승리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유나이티드의 수비 부분의 걱정이 새로운 문제라는 것이다. 루이 반 할, 주제 무리뉴 부임 시절에는 수비가 그리 나쁘지 않았다. 다비드 데 헤아의 영웅적인 선방이 힘을 발휘하기도 했었지만, 지난 시즌에는 딱히 그러하지 못했다.
그러나 어제의 수비는 실로 절망적이었다. 완전한 자동문으로써 하나의 유닛처럼 움직이지도 못했다. 맨유가 탄탄한 수비를 보여줄 수 없다면 솔샤르가 맨유에게 제공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솔샤르의 근본적인 모순이다. 우리는 솔샤르가 맨유의 전통적인 공격본능을 이해하고 있기 떄문에 맨유에 잘 어울린다고 말해왔지만, 라인을 올린 상대에게는 꽤나 효과적이었지만 내려앉은 수비를 상대로는 부적합해보였다.
이 문제는 솔샤르가 정식 부임하고 18개월동안 내내 간과되어온 문제이다. 가장 좋은 예시는 임시 감독이던 시절에 챔피언스리그에서 PSG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 이후 나온 퍼디난드의 반응이다. "내려앉고 수비를 해? ㅈ까!"
좋은 선수들은 확실히 도움이 되겠지만, 맨유에는 체계적인 조직과 사고방식이 없어보인다. 전부 관리자들의 책임이며 영입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어제는 충분하지 못했다. 솔샤르가 "클럽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가 "맨유가 요구하는 기준"으로 귀결되는 것은 상당히 모호한 개념이다. 어쨌든 축구는 결과가 필요하며, 홈에서 1-6으로 패배하는 것은 필수 기준이 아니다.
요약) 반할, 무리뉴 있을 때도 이런 수비는 아니었다. 수비마저 안되면 솔샤르가 할 수있는게 뭐가 남아있는건지? 영입이 해결하지는 못한다.
https://theathletic.com/2114290/2020/10/05/cox-manchester-united-solskjaer/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