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친구새끼랑 얼마전에 오랜만에 만나서 밥 먹는데 박지선 이야기를 하길래 난 이새끼 성격 알아서 더이상 대화 안 이어나가려고 했음. 근데 꾸역꾸역 이야기 하더니 뭐 그 소식을 보고 옆에 있던 선배가 취준 하는 사람도 위험하다 조심해라 알죠?ㅋㅋ하는 이야기하면서 취준의 힘듦에다가 남의 부고소식을 갖다대서 처 빠개면서 이야기하길래 그건 그냥 어찌저찌 넘겼는데 내년도 자기 취업 안되면 진짜 "박지선꼴"날수도 있다 이딴식으로 이야기하길래 나이 처먹었으면 말 좀 가려가면서 하라고 윽박지름. 근데 그 말 충격이 아직까지 머릿속에서 맴돌아서 좆같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