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랴리량 문장 전체에서 전하려는 의도가 저거 주어 하나 때문에 비판의 대상과 의도가 전혀 달라지니까 중요함 '패션에 관심없으면서 남한테 패션에 관해 훈수두는 애들, 옷에 돈 쓰는거 이해못하는 머법관들이 하이패션을 밑보는 그 얕은 시선을 지대로 쪼인트까는 대사지' 이러면 비판의 대상과 의도가 하나 밖에 없으니 당연히 유추가능한데,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를 가져와서 글을 쓰면 원래 단어의 의미, 작성자가 말하는 의미 두가지로 나눠지니 오해가 생길 수 밖에 없죠 님은 첫번째 문장가지고 이렇게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일반인 뜻으로 생각하면 첫번째 문장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음. 주어가 괜히 주어가 아닌데 주어 뜻을 무시하고 새로운 뜻을 생각하는게 어려움 우리야 지금 저 사람이 머법관을 칭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거지 첫 댓글을 썼을때 저 사람이 주제 그대로 머법관을 가져온건지, 주제를 확장해서 일반인 통틀어서 말하는건지 모르잖음. 망곰이 그래서 댓글 달은거고
사람이름이엄준식 ㅇㅇ 그것도 맞지. 근데 내눈엔 게시글 내용+첫 문장부터 들어가는거 보고 얘가 뭔 말할려는지 이해를 했는데 일반인 이란 단어에 되게 뭐라하는거 보고 그게 더 이상하다 생각했음. 나도 신발만 아디다스 신지 입어봤자 탑텐 아니면 저렴한 보세옷이나 입고 다니는데 쟤가 존나 싸가지없이 글을 싸갈겨서 사람들이 기분이 드러워가지고 뭐라뭐라 하는걸로밖엔 안보였음. 저 말이 뭐 국어지문처럼 어렵게 꼬아서 말한것도 아니고 충분히 의도가 파악 가능하고 쟤도 존나 싸가지없게 말한거지 자기가 말한 의도를 계속 말해주고 있는데 일반인이란 단어 하나가지고 그냥 뇌절한다 생각했음. 심지어는 답글들도 전부 말한 의도를 눈치챈거같은데
왜구름이야 님이 뭘 본건지는 모르겠는데 오뜨꾸뛰르 같은건 지금 현실에서 입을만한 의류가 아니라 인류가 미래에 입을 의류의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의 컬렉션이라 그렇게 보일수도있음 그보다 낮은 단계의 쇼들은 충분히 현실에서도 입는 옷들이고 실제로 판매도 하는 옷들이니까 브랜드에 따라 다르고 브랜드가 표현하고자 하는 스타일이 본인 취향에 맞으면 멋있어보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