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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7 00:31

메가톤바의 전술을 짜봅시다. -개인전술편-

조회 수 8947 추천 수 21 댓글 8

팀전술까지 맞추었다면 이제 개인전술을 짤 차례야.


개인전술을 짜기 위해서는 일단, 주전 11명을 확보해야돼.


개인전술이 선수 개인에 특화시키는 것이니까 당연한 말이겠지.


개인전술 수정을 모두 다루려면 분량이 끝도 없으니까, 기본 개념만 알고 가자.


Wolverhampton Wanderers.png 메가톤바의 전술을 짜봅시다. -개인전술편-




우선 선수 역활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 알다시피 개인 전술 설정의 디폴트 설정이라고 보면 돼.


이론상으로는 가장 조화로운 설정이겠지만, 실제적으로는 너무 정형화 되어있는 부분이기도 해.


실제로 팀전술 설정과, 선수의 기본 개인 설정이 승리를 가져다 주지 않아.


개인전술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선택과, 집중.


주어진 자원은 11명의 선수들이야.


단체 스포츠의 매력이 바로 한정된 인원수에 있기도 해.


11명으로 그라운드의 모든 장소를 선점할 수는 없어.


11명의 연계와 상대의 취약점을 집중 공략하는 공격과 수비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부분이야.


그렇기 떄문에 아무리 공격적인 전술이라고 하더라도, 전 포지션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기 힘들어.


적어도 한두 명은 굳은 일을 하며 전술의 균형을 맞춰 줘야지.


물론, 무지막지한 푸른행성팀의 경우 선수빨로 이마저도 통하지 않지만...



개인전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선수들의 거리야.


바로 공간이라는 부분인데, 가장 좋은 전술은 공격시에는 상대의 공간을 파고들고, 수비시에는 상대에게 우리팀의 공간을 허용해서는 안돼.


팀전술만 설정하면 비록 균형은 있겠지만, 상대팀의 전술 스타일에 따라 순식간에 허물어질 수도 있어.


상대의 윙어가 강력한 상태라면, 우리팀의 윙어와 풀백의 간격을 좁혀서 상대팀의 윙어에게 압박을 가일층 하는 것을 생각해 볼수 있을거야.


상대의 미드필더들의 간격이 좁다면, 우리팀은 간격을 넓혀서 상대방의 중앙 압박을 측면 공격으로 풀어나가야겠지.


아무리 창의적인 선수도, 패스할 곳이 없다면 도리가 없어.


아무리 강력한 수비수라고 하더라도, 2명의 선수를 막을 수는 없지.


아무리 주력과 활동력이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라도, 10미터 떨어진 우리팀의 수비수를 커버할 수는 없어.


아무리 강력한 공격수라고 하더라도 좋은 패스를 받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지.


이와 같이 우리팀 포지션 간의 거리는 공격과 수비에 제일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볼수 있어.


이러한 포지션간의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은 팀전술의 좌우폭 설정과, 전술성향의 설정이야.


좌우폭 설정은 횡적 거리를 조절하고, 전술성향의 차이는 종적인 거리를 조절해.


공격은 폭 넓게, 수비는 좁게 하는 것이 대부분 유리해.


그런데 우리팀의 공격을 살리기 위해 좌우폭을 넓혀준다면, 반대로 상대가 우리팀을 공략하기도 쉬워져.


수비를 튼튼히 하기위해 좌우폭을 좁힌다면 반대로 우리팀의 연계는 상대의 압박에 막히기 쉽게 되고, 공격수들의 돌파나 활동폭도 제한될 수 밖에 없어.


이것이 딜레마야.


선택을 해야 하는 부분이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 전술의 수정이 필요해.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하더라도, 몇 명 정도는 공격으로 벌어진 수비의 빈틈을 매꾸어야 한다는 것이지.


좌우 폭을 넓게 가져갔다면, 같은 선상의 한 명 정도는 넓은 활동량으로 벌어진 간극을 쉴새없이 매워주어야해.


전술 성향의 차이로 벌어지는 간격을 매꾸기 위해서는 수비라인의 전진이나, 공격 성향의 차이를 좁혀서 간격을 매꾸어줘야해.


이런 기본적인 공간의 조정에 변화를 주는 한가지가 있어.


바로 오버래핑이야.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게임에서 오버래핑은 선수와 선수 사이의 공간은 순식간에 좁힐수도 있고, 상대의 빈 공간을 순식간에 공략 할수도 있어.


윙어를 공격형 미드필더 라인에 배치하고 전술 수위를 높게 설정한 상태에서 수비력을 위해 윙백이 아닌 풀백 라인에 측면 수비수를 배치했다면, 전방에 나가있는 윙어는 고립되기 쉬워, 패스를 주고 받을 상대가 너무 멀리 있기 때문이야.


오버래핑은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역활을 해.


공격시에는 풀백은 오버랩핑으로 윙어의 고립을 막고, 수비시에는 낮은 전술성향으로 인해 상대에게 뒷공간을 허용하지 않는 움직임을 보여주게돼.


문제는 수비수나 미드필더의 오버랩 상황에서 역습을 받는 상황이겠지.


공격수의 경우, 상대의 수비라인을 유인하면서 오버래핑을 통해 뒷공간을 공략하기 쉽게 만들어 줄 수도 있어.


이와같이 오버랩핑은 공격시 좁은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설정이야.


이는 전술을 수정해 가면서, 나름 최적의 결과값을 도출하는 수 밖에 없다고 봐.



어느팀의 경우라도 똑같은 능력의 선수는 존재하지 않아.


어느 선수는 패스를 잘하고, 어느 선수는 마크를 잘 하겠지.


같은 포지션이라도, 이렇게 선수의 능력치가 다르다면, 선수의 역활을 몰아주는 것이 효과적이야.


10년 전 프랑스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던, 지단, 비에이라, 마케렐레의 3인방의 예가 적절하다고 봐.


지단은 상대의 수비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특출한 공격적 재능을 활용하고, 마케렐레는 엄청난 활동력과 강력한 수비력으로 그 뒤를 받치고, 비에이라는 월등한 신장을 이용한 대공력과 공수의 연결점으로서의 역활을 부여받았지.


결과는 당연하게도 월드컵 우승이었어.


이와 같이 개인 전술 설정은, 팀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어.


활동량이 좋은 선수에게 오버랩핑이나 압박 수치를 낮게 주는 것은 뻘짓이겠지.


전술은 팀의 선수들을 잘 알았을 경우에 강력한 효과를 불러온다고 생각해.


초보들도, 이를 잘 활용하여 재미있게 르를 즐기길 바래.



29. 케빈 도일.png 메가톤바의 전술을 짜봅시다. -개인전술편-



 난 도일느님만 믿고 가는거다 ㅋ













원래 마무리편을 더 써서 4부작으로 하려고 했는데, 반응이 많이 없어서 짧게 3부로 끝낼게.


그럼 난 이만 자러 ㅃㅃ.



























  • [레벨:4]decrobyron 2010.09.17 04:02
    아.. 잘 보고 적용해 보고 댓글을 쓰려 했는데 4부 부탁드립니다.
  • [레벨:20]조직공부배 2010.09.18 21:25
    완전 배움의 자세로 열심히 잼있게 보고 있었는데 벌써 끝이라니 너무 하지않아??? 다들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매우 고마워하며 또 재미있어하며 보고 있을거야 어려운 부탁이겠지만 더욱더 많은 내용을 부탁해~~ 이런 귀한 지식을 지루하지 않게 표현해내는 형들은 많지 않거든 선수들의 능력만 극대화 시키지말고 이런 당신의 능력을 극대화 시켜 주었으면해~~ 좋은 정보 감사드림!!!
  • [레벨:3]CristianoRonaldo7 2010.09.22 07:54
    님아 좀 더해줘 ㅠㅠ
  • [레벨:25]침착해 2010.09.23 23:11
    메가톤바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전술을 짜보는것에 큰 도움이 되었구요.

    다만 아쉬운점은 기왕 시작하신거 끝까지 한번 해보셨으면 합니다. ㅋ


    개인적으로 세트플레이를 항상 기본셋팅으로만 놔둬보고 만질 엄두가 안났었는데

    세트플레이 설정의 기본팁이라도 가르침을 주셨으면 합니다~
  • [레벨:7]kurany 2010.09.26 10:47
    형 고마워.ㅋㅋㅋ
  • [레벨:25]파워코딱지 2010.09.28 03:22
    스킨부터맘에드네여
  • [레벨:2]고구마농땡 2010.10.07 22:38
    울브스전술짜신거 올려주시면안되나요?
  • [레벨:1]nahyas 2011.09.27 05:17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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