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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4 02:48

[튼국열차] - 01. 앞 칸으로 가기 위한 거지구단의 고군분투..

조회 수 2255 추천 수 8 댓글 5

사햄으로 가스통을 주인공으로 스토리 성 연재를 하다가 메마른 창작성과 이미 시즌을 돌린 상황에서 별 감흥을 못느껴 돌연 접게 되고 에버튼으로 약간의 픽션 + 시즌 결산 비스무리한 연재를 해보려고 합니다. 재미가 없더라도 너그러히 봐주세요.. ㅠㅠ


지금까지 했던 팀들(사햄-11시즌, 헐시티-5시즌, 밀란-8시즌) 세이브 파일을 싹 지우고 진짜 마지막 팀으로 한번 해보자 해서

카디프를 할까 볼튼을 해볼까 인터밀란? 로마? 이러던 중.. 꽤 오랫동안 FM을 하면서 이상하게도 한번도 골라보지 않은 에버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 하는 에버튼을 왜 한번도 안해봤냐면 모예수찡 때문이었습니다. 돈 없는 와중에 중상위권에 항상 올려 놓으며 고군분투 하는 모예스가 안쓰러워 그 자리를 빼앗을 수 없었지요. -_- 말하고 보니 그냥 게임일 뿐인데 성격 참 이상합니다. 허허.. 그래서 좀 유명한 감독이 있는 팀은 잘 안고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제 모예스는 맨유로 꿈을 이루어 갔고 그 자리에 생존왕 위건을 이끌던 마르티네스가 왔지요. 그래 이때다! 해서 에버튼을 했습니다.


저는 게임 성향이 이적시장 방출 명단과 보스만 룰이 적용되는 선수들을 뒤지며 싸게 영입한 선수들의 폭풍 활약을 보면서 몸 값을 올리고 비싼 값에 파는 걸 좋아합니다. 이적시장이 제일 재밌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가난하고 빚이 많아 지원이 별로인 팀을 선호하지요. 에버튼이 이러기로 유명하죠. 하지만 너무 그랬습니다.......




시작..



나의 이름은 John Eicher. 스위스에서 태어난 꿈 많은 알프스 소년이었지..


어렸을때부터 조기 축구단 주장 출신인 아버지의 강요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어..


어렸을때는 꽤나 재능이 있는 줄 알았지만 그냥저냥한 프로 선수로 뛰는 것에 만족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지..


큰 부상으로 많지 않은 나이에 은퇴를 하게 되고 축구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어.. 사실 할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더라고..


지도자 자격증을 따고 연수를 마친 후 중학교 축구 감독으로 처음 커리어를 시작했지..


개성 강한 선수들을 관리하고 전술을 짜고 상대팀을 분석 대비하는게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 하지만 정말 즐거운 일이었지..


누구나 그렇듯 점점 나의 커리어를 넓혀 나갔어.. 더 넓은 세상에서 축구를 배우고 싶어서 영국으로 무작정 갔어..


고생 고생을 하다가 하부리그 유소년 코치직 제의를 받았을때 정말 기뻤지.. 그렇게 그렇게 한단계 한단계 밟으면서 에버튼이란 큰 구단에


채용이 되었지.. 유소년 감독으로 말이야.. 좋은 환경과 열성적인 서포터들.. 정말 이런 곳에서 축구를 한다면 축구 할맛이 나겠더라고..


모예스 감독님 밑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 돈이 많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모습을 많이 봤고 타팀 리저브 팀 경기를 보며


임대 할 선수를 찾아다니시는 모습이 짠하기까지 했지.. 구단주 ㄱㄱㄲ.. 그렇게 이 구단을 든든히 지켜주던 감독님이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오퍼 받으신거야.. 어느 누구라도 이 자리를 거절하기는 쉬운일이 아니겠지..


또 감독님은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고 나는 생각해.. 뒤도 안돌아보고 가시더라..


감독님이 가시면서 구단주에게 나를 감독으로 추천 했나봐.. 구단주가 나에게 직접 주급 500에 에버튼 감독 자리를 제의 하더라고..


생각해 볼게 뭐가 있겠어? 단박에 거절했지.. ㅋㅋ


그리고 550을 불렀어.. 그정도는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했지.. 구단주가 3일만 시간을 달라길래 그냥 500에 하기로 했어..


이렇게 나의 파란만장 에버튼 감독기가 시작이 되었어!!!





(매번 로드신공 안쓰기 주급버그 안쓰기 스카우터 범위 안에서만 영입하기 등등 컨셉을 잡지만 못지킬 때가 많았는데 13 마지막인 만큼 다 지켜 보기로 합니다.)




처음부터 선수들이 팀을 옮기는게 싫어서 시작 시 이적자금을 끄고 합니다. 켜도 캔라이트는 돈을 안주겠죠..



사람은 좋아 보이지만 돈을 안쓰게 생긴 캔라이트 구단주가 반갑게 맞아 주네요. 꿈을 이뤘다며 구단주 비위를 맞춰 줍니다. 딸랑딸랑.


매번 새로 시작할때마다 제일 하기 싫은 스탭 해고/고용! 몇몇 스탭들은 위약금이 너무 많다며 경영진이 해고를 못하게 막습니다.


여건에 맞게 자계를 뒤져서 4성 이상 코치들과 스카우터 팀 닥터들을 고용했습니다.


마르티네스와 같이 나간 스탭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스탭들 어빌을 보면 한숨만 나오실 겁니다. 물갈이 필수.



선수단을 한번 볼까요? 수석코치(위약금 때문에 못짜름..)가 팀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뭐 워낙 유명한 구단이니 대충 누가 있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지만 그래도 새 감독 기분도 낼겸 꼼꼼히 살펴 봤습니다.


일단 거지구단 답게 구단 출신 선수가 참 많네요. 챔스 명단 짜기가 수월 하겠군요, 일단은 나가고 보자..


기본 스쿼드도 짱짱하고 유망주도 많아서 돈을 많이 안준다고 해도 할만 한 팀이지요. 고수분들은 첫 시즌 우승도 하신다고 할 정도니까요.



시즌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와 맨유 PSG 토튼햄이 펠라이니와 베인즈를 찔러댑니다. 돈도 없는 것들이..


폭풍불만이 뜨지요. 아 매번 국대출신으로만 하다가 이번에 랜덤으로 해봤는데 다행스럽게 프로 출신이 걸리긴 했지만 말 들어 먹는게 천지차이입니다.


아 FM 너무 쉽다 어렵게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조기축구 출신을 살포시 골라주세요,



펠라이니, "감독님(애송이) 저 더 큰 구단으로 가고 싶소! 나의 꿈과 야망을 채우기엔 이 구단은 턱없이 부족하오!"


존감독, "우리 두시즌 안에 챔스 나갈건데?"


펠라이니, "그 말을 지키지 못하면 나를 막지 마시오."



불만이 뜬 아프로 머리와 베인즈를 어르고 달래서 두시즌 안에 챔스에 나가보자고 약속을 합니다. 안되면 보내줄께.. ㅠㅠ




전술을 짜봅니다. 예전엔 개인 설정이다 뭐다 건들면서 심혈을 기울였지만 요즘은 그냥 역할만 주고 팀 설정만 조금 건드리고 합니다.


전술 바보라 별 차이가 없더이다.. ㅠㅠ


4-2-2-2(공), 4-1-2-2-1(지배), 4-2-1-2-1(일반) 요렇게 세 포메이션으로 시작을 합니다.



새로 영입한 스카우터들이 몇몇 선수들을 추천을 합니다.


그중에 일본인이지만 호감형인 혼다를 추천 하더군요. 6개월 후에 자계라 합니다.


벌써 몇 팀들이 경쟁이 붙었습니다. 도르트문트, 밀란 등 쟁쟁한 팀이 관심을 보입니다. 


그래 피지컬이 훅 가고 있는 오스만의 대체자를 공짜로 주워와보자.



존감독, "주급 5500에 합시다."


혼다 에이전트, "톨트문트랑 밀란이 이미 더 제시 했음.. 최소 7000"


존감독, "7천.. 5.. 백...?"


혼다 에이전트, "옵션 다수 포함 콜!"



주급 7500에 영입 성공! 실제로 비드한 팀이 저희 밖에 없어서 수월하게 데려옵니다. 에이전트 ㅅㅂㄹㅁ..

이렇게 데려오는 것도 미리 주급 예산을 잡아 먹더군요. 이때부터 멘붕.. 1월에 합류 예정!



자계 명단을 또 뒤져봅니다. 무직 + 국대 1번 이상 진출로 필터링! 그중에 좀 명성이 있는 국가 위주로 봅니다.


플라미니와 레알에 있던 디아라(라스 말고요.)가 자계 상태더군요. 둘다 단점에 부상빈도..


밀란을 할때 플라미니의 활약을 더듬어 봅니다. '노란색과 빨간색 카드의 향연.. 불만.. 감독의 말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일어나지 못합니다..'


디아라 1년 주급 2500만원에 영입! ->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체감 엄청납니다. 믿고 쓰는 레알산..


이때 계약을 2년을 했어야 하는데 재계약 하려니 5000을 달래서 안녕.. ㅠㅠ 가난해서 미안..



왼쪽 인포 자리에 피에나르와 네이스미스를 쓰려고 하지만 단점 부상빈도가 맘에 걸립니다. 백업이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아 임대 가능 명단을 요청합니다.


돈이 없으니 공짜로 빌려주는 선수만 가능합니다. 그중에 이번 맨유 프리시즌의 프리날두 린가드가 눈에 띄네요. 백업 정도는 충분히 해 줄 수 있는


어빌입니다. (홍초 로스터 최신 버젼을 씁니다. 로스터 항상 감사합니다. ㅠㅠ) 주급도 한도 안이라 영입!




아 우리팀 단장이 있었지?


존감독, "단장님 일 안해요?"


단장, "물어와도 영입할 돈도 없으면서 뭘 물어 오래요?"


존감독, "자계라도 좀.."


단장, "주급 예산 남는 것도 없으면서 뭘 물어 오래요?"


존감독, "ㅋㅋ"


단장, "ㅋㅋㅋ"



우리 단장은 돈이 없어서인지 전혀 일을 안하고 주급만 챙겨 가시고...

 



프리 시즌은 언제나 그렇듯 우승을 할것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우승 정도는 쉽게 하겠다고 생각을 하지요.. 6부리그 상대로 10:0 ㅋㅋㅋ




개막전부터 아스날 원정.. 첫판부터 장난질이냐? 1:2 승.. 응?


기쁨도 잠시 슬슬 부상이 시동을 겁니다. 


생존왕으로 부터 큰맘 먹고 영입(150억)한 것 같은 콘은 부상왕.. 피에나르.. 콜먼.. 페널티 실패 왕 옐라비치..


로스 바클리.. 36살 피지컬 오스만.. 이 부상 왕국 속에서 단점을 극복하고 엄청난 활약을 펼쳐준 디아라 형님 덕에 


3위를 수성하며 겨울 이적시장을 맞이합니다.





캔라이트, "재정 상황이 좋아져서 긴급 자금을 투입할까 합니다."


존감독, "오 구단주님.. ㅠㅠ 이 은혜를 어찌 값으리오."


캔라이트, "옛다. 9.5억. ㅋㅋ"


저, "..."




이렇게 9.5억씩 두번의 구단주님의 통 큰 지원으로 주급 한도를 조금 올릴 수 있었던 저는 자계로 영입 할 선수들을 찾아 보지만

주급을 맞춰 줄 수 없었습니다.


구단주, "ㅋㅋ"

 

ken2.jpg [튼국열차] - 01. 앞 칸으로 가기 위한 거지구단의 고군분투..




겨울 이적시장 오픈!!!



자 팔자.. 내가 팔아서 돈벌어서 쓰겠어!!!


헤이팅아 - PSG행 300억


네이스미스(평점 6.3) - 웨스트햄행 90억.. 


콘 - 나폴리행 150억..

 


보고 있나, 구단주? 이제 선수를 사볼까? 주급도 2억 가량 벌었고 이적 자금은 500억이 넘게 있겠구만.. 잘 입금이 됐나 볼까?


응? 응??? 50억? ... 50억???????????


이적료 수입 이적예산 전용 비율 10%.. 10%!!!!


구단주, "ㅋㅋㅋ"

 

ken.jpg [튼국열차] - 01. 앞 칸으로 가기 위한 거지구단의 고군분투..



로드를 심각하게 고려 했으나 겨우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래 노긍정 선생님을 본받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이걸로 주급 한도를 높여 꿀 자계를 영입하는거야~ 우린 혼다도 합류했잖아~ 스쿼드는 충분해!



네이션스컵 차출 - 아니체베, 디아라






































Untitled-1.jpg [튼국열차] - 01. 앞 칸으로 가기 위한 거지구단의 고군분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레벨:1]유월낙공 2013.08.24 16: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에버튼 했을때 피에나르 좋더라고요. 몸값 거의 2배 가까이 제시해서 결국 팔았지만
  • [레벨:1]학익진 2013.08.29 22:17
    에펨 즐겜!
  • [레벨:1]학익진 2013.08.29 22:17
    저는 피에나르 별로던데
  • [레벨:1]학익진 2013.08.29 22:18
    뭐... 개인차니까
  • [레벨:15]오빠믓찌나 2013.11.10 02:40
    네이션스 개객끼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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