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버쿠젠과 PSG 경기에서 PSG가 보여준 것처럼..
4-3-3 포메이션으로 전술을 하고 싶은데요 ㅠㅠ
PSG 오늘 선발 선수들이...
이렇게 보는 것처럼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반을 보면 티아구 모타가 중앙 수비수들 앞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처럼 위치하고..
양쪽 윙백들은 거의 마투이티 베라티와 비슷한 (하프)라인까지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우선 중앙 수비수들이 공을 갖게 되면 주로 티아구 모타에게 주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주로 빌드업(?)은 [수비수 -> 티아구 모타 -> 베라티 or 마투이티] 이런 식으로 잘 움직이더군요.
그리고 마땅히 패스를 줄 공간이 보이질 않으면 모타, 알렉스, 실바, 시리구(골키퍼) 이렇게 4명이 볼을 주고 받으며 공간을 찾습니다.
중원에서 볼을 돌릴 때는 미드필더 3인방에 볼을 돌리면서 공간을 찾습니다.
방어할 때는 거의 모든 포지션이 내려와서 방어하는데..
라베찌와 루카스 모우라는 빈 지역으로 가서 자리를 메우는 플레이를 합니다.
판 더 비엘이 알렉스와 같은 수비 라인에 위치하자 위에 이미지에서 루카스 모우라가 비어 있는 위쪽 지역으로 올라가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윙백들은 방어할 때는 수비라인까지 끝까지 내려오고 평상시는 미드필더 라인 쪽에서 위치합니다.
공격할 때는 이번에 경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즐라탄이 스트라이커임에도 아주 깊숙히 진영에 내려와서 볼을 배급 받습니다.
꼭 공격형 미드필더 처럼 돌아다니고 볼 배급 받고..
공격도 역시 잘해주는데요.
위에 보면 마투이티가 있는데..
마투이티가 오버래핑으로 앞으로 달려가면 즐라탄이 마투이티 자리로 와서 공을 받고 위로 올라갑니다.
(자주는 아니고 가끔 즐라탄이 마투이티 자리로 가더군요.)
이건 판 더 비엘(윙백)이 크로스 올릴 때 모습인데요.
상대편 박스 안에 공격진 삼인방이 모두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는 주로 박스 가운데 쪽으로 많이 하고, 마투이티는 뒤에서 루즈볼을 따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4-3-3 포메이션의 각 포지션을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FM은 완전 초짜라서 이번에 처음 전술을 만들어보는 것이기에..;;
공격진은 어떤 형태로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즐라탄은 우선 딥라잉(지원)으로 주면 될 것 같은데..
나머지 라베찌, 루카스 모우라는 어떤 포지션을 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이번 경기에서 즐라탄은 공격형 미드필더가 라인 아래까지 내려와서 플레이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걸 FM에서 하려면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OTL
라베찌 - 즐라탄 - 루카스 모우라
(딥라잉)
박투박 - 볼위닝
(지원) (지원)
윙백 - 딥플 - 윙백
(지원) (방어) (지원)
PSG가 빠르게 역습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상대 진영에서 볼을 돌리면서 공간을 찾고,
공간이 없으면 하프라인이 중원에서 점유율을 올리고,
중원에서 압박이 들어오면 수비라인에게 볼을 줘서 수비라인에서 점유율을 높이기도 하는데요.
팀내 전술보다는 선수 전술로 만들어야 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이야기 하기는 했지만..
라베찌랑 루카스 모우라를 어떤 포지션으로 주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