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톱이 지원이라면 굳이 2선에 반드시 지원롤을 줘야 할까요?

레알로 양 인포(공격)를 쓰면서 일단은 가운데에 어플메 지원을 놓고 있는데 공격을 줘도 크게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드리블 빈도가 혼합으로 올라가도 압박을 많이 받는 자리라 그런가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네요?

2. 트레콰르티스타가 일단은 공격으로 고정돼있지만 오히려 지원에 가까운 역할 아닌가요? 

공미에 트레콰르티스타를 놓고 경기를 봤더니 오버랩이 최하인데도 불구하고 어플메보다 오히려 활동반경이 훨씬 넓었습니다. 마냥 2선 어디엔가 짱박혀 있을것 같았는데 골킥할때 보니까 중앙수비 사이에 껴있고;; 상대 윙어한테 하나 붙어있길래 풀백인가 싶어서 봤더니 트래콰 그놈이고;; 근데 왠지는 모르겠지만 경기중에 롤을 바꿔주니까(어플메>트래콰) 평점이 갑자기 확 죽더라구요. 

3. 쌍인포과 공미의 동선 문제

저 아래 어딘가쯤에서 측면 인포와 어플메는 오버랩이 둘다 올라가있어서 동선이 겹친다고 봤는데 아닌거 같습니다. 오버랩이 중앙에 국한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인포가 중앙으로 들어갈 때 어플메는 사이드로 자연스럽게 빠지고요, 오히려 트래콰를 놨을 때 공간 활용을 전혀 못합니다. 혹은 자유도가 높아서 그런지 지맘대로 움직이다가 인포, 원톱이랑 움직임이 마구 겹치네요.

원톱은 딥라잉(지원), 2선에 인포(공격)-어플메/트래콰-인포(공격)을 놓고 몇 경기 돌려보고 얻은 결론입니다.

10경기 정도 경기 대부분 지켜보면서 동선 체크하고 움직임 보고 했는데 아닌거 같다 싶으면 의견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