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살미테가 글몇개 던지고갓는데
압박에 대한 아주 좋은 설명을 해줫엇음
압박을 최대로 설정하는건
압박 범위가 최대가 되는거지(페널티박스~하프라인~경기장전체) 압박을 더 강렬하게 한다는게 아님
더 멀리잇는 놈에게도 압박하러간다는걸 의미할 뿐임
실제로 공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뺏는지는 태클을 거칠게로 설정햇을때 적극적으로 뺏음
압박이라는건 포지셔닝과 조직이 생명인데
압박한답시고 자기자리를 벗어나서 압박하러가면 상대는 그 빈공간으로 침투해버리면 그만임ㅋ
따라서 우선 팀의 간격을 최대한 좁히기 위해 노력한다음
압박은 그 팀의 간격에서 빈공간이 없을정도까지의 범위로만하면됨
4-2-3-1을 쓴다고치면
스트라이커---------
2선---------------
3선--------------
백포라인--------------
필드에 4줄의 선이 있을텐데
예를들어 2선과 3선 사이의 간격이 10m라고 가정하면
2선과 3선 선수들의 압박 범위는 반경5m면 충분한거임. 5m는 간당간당하니깐 살짝 겹치게 6m정도가 좋겠지.
이게 서로 압박범위가 반경 10m씩 되버리면 서로 압박한다고 존나 겹치고 빈공간 뻥뻥생기는거임
그니까 간격을 잘 좁힌다음
그 간격에 맞는 압박 범위를 알아내서 그만큼을 압박 범위로하셈
그럼 상대는 팀 내에서 공을 소유할수 잇는 공간을 가지지 못하게 될거고
그걸 바로 강력한 압박 조직이라고 부를수잇는거지
그리고 수비위치선정, 태클, 판단력, 적극성 좋은 선수들은 필수임
실제로 클롭은 괴체와 로이스를 훈련때 센터백으로 쓰면서 수비훈련시켰다고함
------추가----
그리고 선수마다 자신이 머 1.5초였나? 2초였나? 만에 달려갈수잇는거리를 영역으로 잡는다고알고잇음
가령 램지를 중미로, 외질을 공미로 쓴다고쳤을때
램지가 2초만에 방향전환에서 압박을 완료할 수 있는 거리가 6m라고치고, 외질은 2초만에 5m만큼 압박을 완료할수잇다고 가정한다면
2선(외질)과 3선(램지)의 간격은 최대 11m를 넘으면 안됨. 그럼 빠르게 압박할 수 없는 사이의 공간이 생기니까.
괜히 사비가 늙어서 기동력이 떨어지니까 바르샤 압박이 죽엇다고하는게 아님
이게 아마 필드에서는 2초고 페널티박스안에서는 0. 몇초를 기준으로 간격을 형성해야한다고 들엇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어차피 에펨은 겜이니까 그렇게 철두철미하게 딱딱 지킬필요는 없지만
일단 저 개념을 이해한 상태로 간격조절을 하면 좀 더 쉽긴하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