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메이션[사진첨부]

     "전술의 핵심은 중원에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자동으로 놓고 상대가 원톱이냐 , 투톱이냐 , 공격형 미드필더가 있느냐에 따라 산체스의 자리를 계속해서 바꿔줍니다. 딥플메와 중앙 미드필더 오토 둘중에 하나로 말이죠. 딥라잉 포워드와 쉐도우스트라이커가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수비진을 혼란시키고 등을 지고있는 톱자원이 사이드로 벌려주거나 쉐도우 스트라이커에게 넘겨주고 좁은 공간을 계속해서 움직입니다. 하지만 득점은 공격수보다 양 측면으로 몰립니다. 어시스트를 보시면 디 마리아가 분포한 왼쪽에선 상당한 양의 어시스트가 기록되었지만 중앙에서도 11개의 어시스트중 절반은 엠볼로,훈텔라르의 기록일겁니다. 일단 이 전술은 수비와 공격, 양측에서 밸런스를 이루는것인데,

위 그림이 상대가 공격을 올라올 때 모습입니다. 이제 여기서 공을잡은 헐크는 백패스나 기다렸다가 왼쪽으로 전개,또는 오른쪽 길게 공간으로 찔러주는 것인데 여기서 헐크는 백패스를 시도합니다.

또는 이런식으로 드리블을 하거나 합니다.이 상황이 아마 역습 상황일거에요.중앙 미드필더 두명이 지원가는 미드필더 두명을 밀착마크합니다.

이렇게 돼면 헐크는 또다시 고립됍니다. 여기선 역시 중거리를 때립니다.바르트라가 오른쪽 공간으로 벌려주는 패스 길을 차단하고 있기도 하구요.

가르시아가 공을 탈취하고 역습을 시도하려는 상황입니다. 역시나 가까운 패스길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번더 고립당하고 볼을 다시 탈취,또는 백패스로 공격전개에 불편함을 줍니다.

공을 뺏고나서의 역습 상황입니다.정 반대의 사네가 비어있고 수비 세명이 추포 모팅을 보고 달려옵니다.이 널널한 공간에서 추포 모팅은 전혀 당황하지 않아요.

다시 역습상황입니다. 전방의 헐크에게 길게 연결해줫지만 다시 한번 후방에 있던 호이베르그와 따라오는 레나투에게 막히는 상황입니다.

4-2-3-1의 제니트가 완벽히 파훼당했습니다.

중원싸움에서 전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질 않네요. 수비진 빼고 모든 선수가 밀착마크 당하면서 앞으로 나가질 못합니다.

중앙 미드필더 자동으로 설정해놓은 레나투가 빈공간으로 침투합니다. 쉐도우 스트라이커인 마이어를 압박하면서 수비 보호가 전혀 안돼는 마티치입니다.

다소 점유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한방한방이 그만큼 강한 전술..? 이라고 할수 있겟네요. 두줄수비를 하면서 공격수를 압박, 결국 백패스나 중거리슛을 유도하면서 역습 기회를 가져오거나 공격전개를 기가 막히리만큼 방해합니다.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지만 우승을 거의 확정지엇다싶은 점수차로 1위 유지중이구요.

보시면 시즌 통틀어서 패가 쾰른과의 리그 개막전. 그리고 리버풀과의 친선 경기 딱 두개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