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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4 05:41

빠른 템포와 느린템포에 대하여

조회 수 26775 추천 수 35 댓글 27

 에펨 시작한지 근 8년가까이 됬는데요. 그동안 템포에 대한건 아무리 봐도 제대로 이해가 안가고 어려워서 항상 걸림돌이였는데 최근에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축구 전술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답이 나올수 있고 그 전술도 맞는 말이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태클은 환영입니다.


 먼저 템포에 대한 정의입니다.

템포란 '선수에게 얼마만큼 볼처리하는데 시간을 주는가' 입니다. 

즉, 빠른 템포라면 선수에게 보다 빠른 볼처리를 요구하는 것이고

느린 템포라면 선수에게 볼처리하는데 여유를 주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느린 템포로 갈수록 완벽한 플레이가 나올수있습니다. 신중히 내린 판단이니까요.

하지만 그 판단을 내리다가 상대 수비가 자리를 다 잡을 수있기때문에 꼭 느린 템포가 좋다! 라고 말할순없습니다.

그럴땐 격렬하게 흔드는 방식인 빠른 템포가 더 효율적입니다. 그렇다고 빠른 템포가 최고다!라는건 아닙니다. 

전술에 답은 없습니다. 가위바위보 싸움같은 거죠.


 그렇다면 언제 빠른 템포를 사용해야하고 언제 느린 템포를 사용해야 하는 걸까요?

그 기준은 선수에게 주어진 공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선수에게 넓은 공간이 있다 -> 느린 템포

선수에게 좁은 공간이 있다 -> 빠른 템포


 넓은 공간에 있는 선수가 굳이 공을 빠르게 처리할 이유가 없습니다. 상대의 압박이 적은 공간이라는 이야기이니까요. 느린 템포로 보다 확실하게 볼처리를 하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좁은 공간에 있는 선수는 공을 빠르게 처리해야 합니다. 좁은 공간이라는 것은 상대의 압박이 강하다는 이야기이니까요. 빠른 템포로 빠르게 치고나가지 않으면 공의 소유권을 잃고 역습 찬스를 내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실제 상황에선 어떨지 예를 들어볼까요?

역습엔 보다 넓은 공간이 주어지니 느린템포로 확실하게 볼처리를 해도 됩니다. 공간이 넓으니까요.

반대로 상대가 텐백으로 주저앉은 상황에는 빠른 템포로 가야합니다. 없는 공간에서 무언가 창출해내야 하니까요.

이런 이론이면 왜 수비형으로 갈수록 템포가 줄어들고 공격형으로 갈수록 템포가 늘어나는지 알수있습니다.역습형 템포.png 빠른 템포와 느린템포에 대하여
공격형 템포.png 빠른 템포와 느린템포에 대하여
(같은 많은 템포이지만 공격형으로 갈수록 템포가 많아지는걸 볼수있다. 동시에 좌우 폭도 늘어난다.)


 실축 전술에서의 느린 템포 빠른템포


바르셀로나 4-3-3 넓게.png 빠른 템포와 느린템포에 대하여
화질구지 죄송합니다ㅜㅜ.
 

점유율 축구의 상징 10-11시즌 펩의 바르셀로나입니다.

당시 전술은 폭은 가장 넓게 + 느린 템포 + 짧은 패스입니다.

펩은 4-3-3(넓게)에 좌우엔 인사이드 포워드(넓게 서기) 유형의 선수를 사용했습니다.

펩은 완벽한 축구를 선호하는걸로 알려져있죠. 그래서 느린 템포입니다. 완벽에 완벽을 가해야하니까요. 그 느린 템포를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건 바로 넓은 폭입니다. 좌우 윙을 맡고 있는 선수들을 보면 터치라인에 바짝 붙어있는 걸 볼수있는데요. 이 선수들이 이렇게 넓게 서준 결과 중앙에서 넓은 공간을 얻게 되었고 그 넓은 공간에서 보다 완벽하게 느린 템포로 상대를 잡아먹을수 있게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넓은 공간 + 느린 템포는 팀플레이보단 개인 역량에 맡기는 축구라고 생각합니다. 선수에게 보다 자유도를 줄수있으니까요. '넓은 공간에서 천천히 너의 플레이를 자유롭게 가져가라!' 느낌이랄까요. 아무래도 이런 전술이 드리블도 많이 할 수 있고 포지셔닝도 자유롭게 가져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간이 넓으니 동선이 겹칠 일도 없구요.



아스날 4-4-2 좁게.png 빠른 템포와 느린템포에 대하여
화질구지ㅜㅜ 죄송합니다. 아스날은 옛날이라 더욱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냥 폭이 이렇다 라는것 정도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07-08 벵거의 아스날입니다.

당시 전술은 좁은 폭 + 빠른 템포 + 짧은패스 입니다. ( 팬들에겐 두두다다라고 불린다죠.)

벵거는 4-4-2 전술에 좌우 미드를 플레이메이커형 선수를 두고 좌우를 좁혀서 사용했습니다.

벵거의 축구의 기반은 패스 앤 무브입니다. 후딱 내주고 공간을 향해 달리는거죠. 폭이 좁아지면 활용할 공간은 좁아지지만

선수들끼리의 긴밀한 플레이엔 확실히 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느린 템포로 공을 처리하려고 들면 어느새 압박에 싸먹혀 공의 소유권을 잃어버릴겁니다. 그러니까 빠른 템포로 빨리 빨리 치고나가는거죠.

 

개인적으로 이런 좁은 공간 + 빠른 템포 전술은 개인 기량보다는 팀워크에 무게를 더 싣는 축구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에게 '드리블보단 서로간의 좁고 긴밀한 간격을 이용해 패스로 풀어라!' 느낌이죠. 공간이 좁을수록 조금 더 통제된 축구를 해야됩니다. 서로간의 동선이 겹칠수 있으니까요.


  포메이션 별 느린 템포 빠른 템포
4-3-3.png 빠른 템포와 느린템포에 대하여
(fm2017 국민 포메이션 4-3-3 (좁게))


4-3-3 좁게의 특징은 한라인에 3명씩 그것도 중앙에 선수들이 밀집해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대열로 섰을 때는 선수들이 굉장히 좁은 공간에서 공을 차게 됩니다.(물론 폭 더욱 넓게 설정하면 달라집니다) 이렇게 좁은 공간을 활용해야 할때는 

보다 빠른 템포를 이용해야 하겟죠. 조금더 통제된 축구를 해야 할거구요.


4-3-3(넓게).png 빠른 템포와 느린템포에 대하여
(그간 많은 사랑을 받은4-3-3(넓게))


4-3-3(넓게) 의 특징은 선수들이 가진 공간이 넓다는 것입니다. ( 폭 더욱 좁게를 하면 달라질수 있습니다) 선수들이 가진 공간이 많으니 느린 템포로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해나가는게 좋습니다. 또한 저같은 경우는 역습형을 사용해 보다 뒤에서 공을 굴려 상대를 조금 더 끌어내게끔 전술을 설정해봤습니다. 최대한 넓은 공간을 만들어 주는거죠


 이 이외에도 상대의 압박에 따라 ( 강하면 공간이 좁아지니 빠른 템포 약하면 넓어지니 느린 템포겠지요?)

우리편 선수들에 롤에 따라 ( 중원에 박스 투 박스가 있으면 서로간의 간격이 줄어드니 공간이 좁아지고 그러면 템포를 올려야겠죠? 딥플메가 있다면 넓어지니 느린 템포를 사용하는 것이구요.)

등등 한가지만으로 정해지진 않습니다. 

복합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편 선수가 쓸 공간이 넓냐 좁냐 에 따라 템포를 변경하신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실축에서도 마찬가지잖아요. 둘러쌓이면 빠르게 처리 널널할 땐 보다 완벽하게 처리.


 처음 글써보는건데 굉장히 어렵네요. 또 제가 짧은 패스 성애자라서 긴 패스에 대해선 잘 적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사람이 겪어봐야 안다고 굿프님같은 분들이 존경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태클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레벨:14]공미로사 2017.02.04 10:36
    좋은글이네영 실축이랑 대입해서 생각하니까 더 이해가 쉬운듯 ㄳㄳ
  • [레벨:13]당달당 2017.02.04 13:38
    공미로사 감사합니다~~
  • [레벨:11]요란 2017.02.04 12:34
    형님 만약 좁게 역습전술이면 일단 우리팀이 좌우폭이 좁으니까 템포 빠르게인가요? 역습이면 또 넓은 공간이 될거같은데 그러면 또 느린템포 해야될것같고. 알려주십시오 ㅠㅠ
  • [레벨:13]당달당 2017.02.04 13:44
    요란 이건 선수들 롤에 따라 달라질것 같아요. 어드밴스 포워드나 컴플리트 포워드(공) 포쳐 같이 상대 뒷공간을 노리면 상대가 물러나니
    공간이 넓어질거에요. 이럴땐 느린 템포이구요. 4-3-3(좁게) 에다가 3명이 펄스나인인 전술이라면 3명 다 뒷공간 쇄도보다는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하려고 할테니 빠른 템포입니다. 상대 수비숫자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요란님의 팀이 비교적 강팀이라면 상대는 역습을 대비해 수비숫자를 많이 둬서 공간을 없앨테니 빠른 템포구요. 비교적 약팀이라면 상대는 수비숫자를 줄이고 공격에 집중해 공간이 많이 나올테니 느린 템포로 가시면 됩니다. 또 약팀일수록 빠른 템포보다는 느린 템포에서 큰 효율을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역습전술에서는 보통템포까지가 딱 좋은것같아요. 좁아봐야 뒷공간 허벌이라 느린 템포나 보통 템포가 좋을것같습니다.
  • [레벨:13]당달당 2017.02.04 13:47
    당달당 너무 어려우시면 템포부터 설정하시고 가도 됩니다. 나는 나라팔아먹어도 느린 템포야! 하시면 느린 템포를 위해 선수들에게 넓은공간을 줄 수 있는 전술을 짜시면 되시고 그래도 빨라야 재밌지! 빠른템포! 하시면 빠른 템포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선수끼리 간격을 최대한 좁혀주시는 전술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레벨:4]정현팔 2017.02.04 12:58
    정성글은 ㅊㅊ
  • [레벨:13]당달당 2017.02.04 13:47
    정현팔 감사합니다~~
  • [레벨:7]아가들아 2017.02.04 16:33
    좋은글감사합니다 ㅊㅊ
  • [레벨:13]포니아빠 2017.02.04 17:48
    좋아요
  • [레벨:37]초연각 2017.02.04 19:34
    템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 됬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레벨:3]코아시스 2017.02.04 23:16
    근데 나는 항상 궁금했던게 선수별로 템포를 지정하는 방법은 패스의 길이 뿐인가
  • [레벨:13]당달당 2017.02.04 23:52
    코아시스 저도 그 생각해봤었는데 ㅋㅋ 후방에선 느리게 굴리다가 전방에선 빠른 처리를 해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템포가 팀 전체의 흐름이다 보니 누군 빠르고 누군 느리고가 안되는 모양인가봐요. 패스길이로 조절도 되고 역할로도 어느정도 커버가 될것같아요. 어플메는 드리블을 치니까 보다 느린템포로 경기를 풀어나갈것이고 엔간체는 간결하게 공을 처리하니까 빠른템포처럼 플레이 이런식으로요
  • [레벨:2]전천후알리 2017.02.04 23:43
    4-3-3 전술로 좁게 빠른템포로 하는데 좋네요 70분 이후로 템포 중간으로 수비라인 조금 내려서 하는데 당달당님 글보니 확실해지는군요

    강팀으로 중원지배전략은 사실 점유율축구가 상대전략에 따라서 반드시 승리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지더라구요

    오히려 단순한 빠른템포의 전략이 놀라울 정도로 잘 먹히네요

    폭을 좁게 해서 중원에 미들진이 좀 부족하더라도 일단 템포가 빠르니 커팅하는 순간 바로 좌우윙백들의 빠른 오버래핑으로 좌우 공간을 뚫어버리면 중앙에 몰린 상대 중미수비진들이 사이드를 완전히 열어주는 경우가 많아서 크로스 득점 아니면 빠르게 상대 좌우 풀백이 수비위치를 조정해오면 다시 중앙미들진에 연결 중미에서의 페널티박스로의 스루패스 득점

    점유율이 반드시 승리를 보장해주지 못하고 강팀이 되어갈수록 빠른 템포의 좁은 전술이 승리의 지름길이라고 믿고있어서ㅎ

    전술에 정답은 없지만 좋은글 잘 봤습니다
  • [레벨:13]당달당 2017.02.05 00:23
    전천후알리 도움이 됬다니 기분좋네요! 그렇죠 아무래도 빠른 템포로 공격을 하면 상대 수비가 대응할 시간도 없이 공이 흘러가니까 판단력이 앞서는 팀이라면 빠른템포가 훨씬 좋은것같습니다 또 폭을 좁게 가져가야 순간적인 숫적우위도 가져갈수있구요 펩의 바르셀로나도 빌드업 진영에서만 느린템포지 결국 공격하는 1/3지점 부터는 mvp가 박스안에 들어가고 윙백을 진출시켜서 경기장은 넓게쓰되 선수들간의 간격을 좁히고 2대1패스를 하는등 간결한 처리를 가져갔으니까요 정답이 없기에 축구가 더 재밌는것같아요
  • [레벨:38]코맥 2017.02.06 08:32
    역습엔 보다 넓은 공간이 주어지니 느린템포로 확실하게 볼처리를 해도 됩니다. 공간이 넓으니까요.
    반대로 상대가 텐백으로 주저앉은 상황에는 빠른 템포로 가야합니다. 없는 공간에서 무언가 창출해내야 하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나는 반대로 생각함.

    역습 상황에서는 우리 진영에 12~16명의 선수들이 뒤엉켜 몰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선수들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공간이 가장 협소한 상황이 됨. 따라서 이때는 최대한 빠른 볼 처리로 이 공간을 빠져나가 전방의 공격수들에게 볼을 전달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 봄. 상대의 볼을 뺏어내서 역습 찬스를 얻었는데 신중하게 간다고 어물어물하다가 재차 볼을 뺏겨서 다시 소유권을 넘겨주는 만큼 치명적인 경우가 없겠지.

    그리고 상대가 텐백일때는 패널티 에어리어 부근에 수비가 뺵뺵하게 몰려있기 때문에 패널티 에어리어와 하프라인 사이, 그리고 사이드 쪽은 우리 선수들에게 상대적으로 공간이 많음. 따라서 이런경우에는 빠른 템포로 가도 상대 수비가 빽뺵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별로 소용이 없고, 후방과 사이드에서 보다 신중하고 차분한 선택으로 천천히 공략하는 것이 상대를 무너뜨리는데 있어 더 확률이 높다고 봄.
  • [레벨:13]당달당 2017.02.06 09:54
    코맥 그래 네 말도 일리가 있어. 근데 템포라는 건 판단의 속도이지 볼투입속도가 아니야. 이를테면 느린템포는 '3초안에 판단해라'인거구 빠른템포는 '1초안에 판단해라'인거지. 즉, 느린 템포라고 느리게 전진하는거 아니고 빠른 템포라고 후방에서 볼안돌리지않아.

    고로 느린템포에서도 역습상황에서 얼마든지 빠른 볼투입이 나올 수 있어. 3초안에만 판단하면 되는거니까. 그리고 정 급하면 수비도 걷어내고보지 질질끌지않아. 게다가 전방에 넓은 공간에 선수가 받기 좋게 서있는데 그리로 주는 판단이 느릴수가없어.

    텐백이라 한들 압박이 아예 없을 순 없어. 압박이 없다면 자유롭게 킥을 차게되고 90분내내 세트피스 상황이라는 건데 그걸 감당할 멍청한 구단은 없지. 말했듯이 빠른 템포라고 후방에서 볼 안돌리지 않아. 후방에서 빠르게 돌리는거지. 사이드 체인지같은 개념이라고 보면되. 그러다가 상대 수비에 균열이 나면 볼이 들어가는거야. 상대가 지역수비라 한들 좌우로 빠르게 공을 굴리면 왔다 갔다하면서 공간이 날수밖에없어. 실축에서 퍼거슨이 좋아하던 방식이고.

    라멜라와 손흥민을 생각해보면 감이 더 잘 올거야.
    지공상황에 알맞다고 평가되는 라멜라는 빠른 판단력(빠른 템포)+느린주력이고
    속공상황에 알맞다고 평가되는 손흥민은 느린 판단력(느린 템포)+빠른주력이지.
  • [레벨:38]코맥 2017.02.06 10:05
    당달당 '템포라는 건 판단의 속도이지 볼투입속도가 아니야' 라고 했는데, 나는 판단의 속도가 결국 볼 투입의 속도로 이어진다고 봤음. 판단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볼이 선수의 발을 떠나는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니까 말이야. 게임상에서도 템포를 빠른 쪽으로 설정할수록 선수가 볼을 받고 패스하기까지 터치의 횟수가 점점 줄어들음. 짧은 패스+빠른 템포일때 원터치패스로 티키타카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고.

    느린 템포일때: 볼을 받는다 → 다음 플레이를 결정하기 위해 판단하는 시간 (ex 드리블 등) → 패스or슛
    빠른 템포일때: 볼을 받는다 → 지체없이 패스or슛

    각각의 템포에서 이렇게 보이는 빈도가 높던데.

    즉, <템포 = 판단하는데 소비하는 시간 = 볼이 전달되는 속도> 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여. 내 생각에서 그친게 아니라 실제로 게임을 하면서 보고 하는 말이야.
    [댓글이 수정되었습니다: 2017-02-06 10:20:04]
  • [레벨:38]코맥 2017.02.06 10:18
    당달당 느린템포에서도 역습상황에서 빠른 볼 투입이 나올수 있다는 말에는 공감하지만, '나올 수 있는 것' 이지 빠른 볼 투입을 항상 보장하는건 아니니까. 그리고 첨언하자면 여기에는 패스의 길이도 템포만큼이나 중요하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함.
  • [레벨:13]당달당 2017.02.06 10:32
    코맥 그래 볼이 전달되는 속도이지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가 아니라구. 이 부분은 내가 헷갈릴수있게 말해서 미안해. 그 볼이 앞으로 갈지 옆으로 갈지 뒤로 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야. 텐백일때 무작정 넣고보는게 아니야. 빠르게 돌리면서 상대 수비에 틈을 내는거지.

    나도 Fm해보고 하는 말이야. 역습형 + 매우 느린 템포 + 짧은 패스였어도 센터백이 좌나 우로 벌린 원톱에게 한방에 공을 보내는 장면이 자주 나왔어. 앞에 선수가 받기 좋은 넓은 공간에 있는데 그 판단이 결코 오래걸리지 않아. 그 이후에는 정말 넓은 공간이니까 느린템포가 더더욱 맞는거고.
  • [레벨:38]코맥 2017.02.06 10:43
    당달당 텐백과 템포에 대한 부분은 상대 압박의 정도가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있을것 같네.
    사실 이 주제로 길게 얘기해보고 싶긴 한데 서로 주장하는것이 상반된 내용이라 자칫 너무 길어지거나 감정싸움이 될수도 있을것 같아서 이만 줄일게..
  • [레벨:13]당달당 2017.02.06 21:00
    코맥 미안 말투가 공격적이였나보네. 게시판이 팁게인지라 내가 내 팁에 확신이 없으면 안될 것 같아서 그랬나봐.
    나도 텐백상대할때 역습형 + 느린템포 + 짧은 패스 자주 써. 선수단이 느린 템포에 맞다면 느린 템포에 맞춰쓰는게 맞다고 봐. 또 천천히 노리는게 더 확실한 찬스를 가져올수도 있고. 전술에 정말 정답은 없으니까. 느린 템포에 좁은 폭이 효율을 낼수도 있는거고 빠른 템포에 넓은 폭이 더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해. 내가 말하고 싶던건 공을 잡은 선수가 활용할 공간이 적을수록 빠른 처리를 넓을수록 느린 처리를 가져가는게 더 효율적이라는거니까. 그 반대가 나쁘단게 아니라. 수학문제도 다양한 풀이법이 있듯 골만드는 과정도 다양한 방법이 있을수있다고봐. 모로가던 도로가던 골만 들어가면 장땡이지뭐.
  • [레벨:4]20161211 2017.02.07 20:44
    넓게-빠른템포는 안 어울리나요? 빠르고 공격적인 전술(공을 수비수 뒤로 보낸다던가 멀리 있는 윙어에게 날려준다던가 등등...) 을 만들고싶은데
  • [레벨:13]당달당 2017.02.07 21:12
    20161211 잘 어울려요! 제가 4-1-4-1 포메이션에 약간 넓게 빠른 템포로 재미많이 봤었어요. 꼭 넓은 폭+느린 템포, 좁은 폭+빠른템포가 정답은 아니에요. 일반적인 상황에선 그게 효율적이라는거죠. 좁은 폭+느린 템포(이번 매치엔진에서는 특히 잘먹히는것같아요) 넓은 폭+ 빠른 템포도 충분히 좋은 전술이 될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팀 포메이션, 선수들 역할, 팀 성향, 상대 포메이션, 상대 압박 등등 복합적으로 봤을때 공 가진 선수가 활용할 공간이 적다 -> 보다 빠르게, 활용할 공간이 넓다 -> 보다 느리게 가져가는게가 핵심입니다 ㅎㅎ
  • [레벨:4]20161211 2017.02.07 22:01
    당달당 감사합니다. 이거 말고도 다른 팁 부탁드리겠습니다.
  • [레벨:20]구라바라기 2017.02.12 16:53
    뭐 다연결되는 이야기지만 나같은 경우는 팀의 공격과 수비중 어디가 강하냐를 보고 템포를 결정함. 예를 들어 팀의 에이스가 공격수면 공격수가 더 많이 볼을 터치하는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공격수에게 공이 빠르게 전달되는 빠른템포를 선택함. 반대로 수비수가 에이스면 느린템포를 사용하고.
  • [레벨:15]시그럽다 2017.02.15 23:31
    빠른템포삘받아서 새로 전술짯는데
    강팀한텐 존나쎈데 약팀한테 너무털림
    전시즌4위한 셀타비고인데 위상도안높은데
    이상하리만큼너무털리다 리그 10위까지떨어져서
    예비로만들어놓은 느린템포 오버래핑전술쓰니까
    완전신세계임 똑같은전술에 템포만바꿧는데팀이확바뀜..
  • [레벨:20]흐르으흐드 2017.02.16 02:26
    예전에 읽은건데 FM상에 공격형 수비형 역습형 이딴건 전부 압박의 시작위치일뿐이라고 하든데
    난 수비형으로 설정해두고 역습전술씀 달려라 한다음 롱볼 후방에서 볼점유하는 것도 많아서 점유율도 높게가져가면서
    우리가 움츠렸다가 폈을땐 역습이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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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2 전술/훈련/일정 Mr.Nobody 조회21724 추천11
    1군 일정에 따른 선수 선발/ 스쿼드 운영
  8. 보고서와 포메이션 보고 지침으로 대응하기 [91] 동영상첨부파일

    2017.08.13 전술/훈련/일정 완전한자유 조회71119 추천109
    보고서와 포메이션 보고 지침으로 대응하기
  9. 선플 > 개인지침 > 팀지침 ??? 무엇이 우선하는가... [29] 첨부파일

    2017.08.12 전술/훈련/일정 완전한자유 조회26821 추천88
    선플 > 개인지침 > 팀지침 ??? 무엇이 우선하는가...
  10. 컴퓨터 감독이 쓰는 전술을 따라해보자 [17] 첨부파일

    2017.07.29 전술/훈련/일정 Mr.Nobody 조회14025 추천10
    컴퓨터 감독이 쓰는 전술을 따라해보자
  11. 간단하게 토탈 사커와 뻥축구 만들기 [6]

    2017.06.20 전술/훈련/일정 펨코심 조회12850 추천20
    간단하게 토탈 사커와 뻥축구 만들기
  12. [17.3] 3백,공미를 이용한 사기 전술 분석 [9]

    2017.06.11 전술/훈련/일정 크리스티아누 조회41516 추천32
    [17.3] 3백,공미를 이용한 사기 전술 분석
  13. 극강의 수비팀을 만드는 수비설정 요령 [13]

    2017.03.30 전술/훈련/일정 몰라도된다 조회19545 추천4
    극강의 수비팀을 만드는 수비설정 요령
  14. 상대 전술을 통해 게임을 이겨보자 [13] 첨부파일

    2017.02.20 전술/훈련/일정 띠리리리리띠팁 조회30371 추천3
    상대 전술을 통해 게임을 이겨보자
  15. [표] 플레이 스타일 조합과 팀 지침 [19] 동영상첨부파일

    2017.02.15 전술/훈련/일정 찰리마루 조회22771 추천11
    [표] 플레이 스타일 조합과 팀 지침
  16. [표] 미드필더 역할별 과제와 조합 [14] 동영상첨부파일

    2017.02.13 전술/훈련/일정 찰리마루 조회28296 추천16
    [표] 미드필더 역할별 과제와 조합
  17. 빠른 템포와 느린템포에 대하여 [27] 첨부파일

    2017.02.04 전술/훈련/일정 당달당 조회26775 추천35
    빠른 템포와 느린템포에 대하여
  18. [BGM] 미드필더학 개론 - 1편 수비형 미드필더 (번외편) [3]

    2017.02.03 전술/훈련/일정 성산동백암선생 조회11645 추천11
    [BGM] 미드필더학 개론 - 1편 수비형 미드필더 (번외편)
  19. [BGM] 미드필더학 개론 - 1편 수비형 미드필더 [9] 동영상

    2017.02.02 전술/훈련/일정 성산동백암선생 조회14391 추천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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