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치르고 나면 실축에서도 유명한 곳에서 평점을 매기듯이 게임상에서도 경기 후 평점이 나옵니다.
예전부터 팁 게시판에 올라왔던 글이지만 에펨에 처음 입문하시는 초보 분들도 계실 수 있고 FM2017 플레이팁 게시판에는 보이지 않는 듯 하여 게시해봅니다.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경기 중 선수 평점이 6.4 이하일 경우 그 선수가 플레이가 말렸거나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활약을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그 선수는 교체하시는 것을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경기 후 평점 6.4 이하인 선수의 이름에 우클릭을 하면 선수 징계란이 뜰 것입니다. (무조건 뜨지는 않습니다. 가끔 안 뜰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개인 대화창 들어가서 지난 경기 란에 들어가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라고 하면 수긍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하거나 소소한 불만을 품거나 반응은 둘 중 하나입니다.)
구두 징계 , 주급 1주 정지 징계 , 주급 2주 정지 징계가 있는데 저는 이렇게 선수 징계 내릴 것을 추천 드립니다.
평점 6.3~6.4 ) - 히든이 좋은 선수인 경우 : 주급 1주 정지 징계
히든이 좋지 않은 선수인 경우 : 구두 징계 ~ 주급 1주 정지 징계
평점 6.0~6.3 ) - 히든이 좋은 선수인 경우 : 주급 1주 정지 징계 ~ 주급 2주 정지 징계
히든이 좋지 않은 선수인 경우 : 주급 1주 정지 징계
평점 6.0 이하 ) - 통틀어 : 주급 2주 정지 징계
웬만큼 히든이 좋은 선수의 경우 감독의 결정에 분노하지 않고 쉽게 수긍하는 분위기로 끝낼 수 있는데 문제는, 히든이 좋지 않은(프로의식이 낮거나 참을성이 낮거나 발언빈도가 높은) 선수의 경우 불만을 품게 되어 선수단 전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주장의 덕목(승부욕,리더십) 입니다.
예를 들자면, 제가 플레이해봤던 구단의 주장 기준으로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승부욕17,리더십16]이나 스포르팅(現 레스터)의 아드리엔 실바[승부욕18,리더십17]의 경우 100이면 90 이상 불만을 제거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주장의 역할도 아주 중요하고 그저 아무 쓸모 없어 보이던 리더십의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징계를 내렸을 때, 좋은 반응이 일어 날 때도 있습니다.
징계를 내린 것이 불만이라는 내용 말고 앞으로는 열심히 뛸 것이다 이런 뉘앙스의 반응이 나왔을 때, 아무 반응이 일어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대체로 무작위로 승부욕 혹은 활동량 능력치가 향상됩니다.
승부욕 능력치의 경우 어빌을 먹지 않으므로 엄청 좋은 현상이고(모두가 아시다시피 승부욕이 높을수록 경기 끝까지 나태해지지 않는 경향이 크고 끝까지 투지를 다해서 뛰게 됩니다. 이는 집중력 능력치와 융화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는 활동량 능력치가 오를 때도 있는데, 어빌을 조금 잡아먹기는 하지만 활동량이 플레이가 되는 주요한 포지션의 선수의 경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약 ) 평점 6.4 이하의 선수는 갈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