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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5:13

나는 FM이 처음인데요 -2

조회 수 9229 댓글 0

9.PNG 나는 FM이 처음인데요 -2
2. 나만의 지침 짜기 수비-(전방)압박 수비

 

지역 수비에 이어서 압박 수비입니다.

압박 수비는 사실 비교적 구현하기가 쉬운 편입니다.

압박 수비에서 중요한 것은 많지가 않거든요.

 

1. 압박 정도

2. 간격

   (2-0. 좌우폭)

2-1. 라인

2-2. 점유율

 

압박 정도는 당연히 압박 정도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압박을 자주 줘야겠죠.

 

한편, 강한 압박은 공을 가진 선수들에게 선수단이 몰려다니기 마련입니다.

보통 공을 가진 한 선수에게 두 명, 세 명씩 붙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따라서 엄격하게 마크하라를 켜주셔서 적극적으로 볼 탈취를 하셔도 좋고,

끄면서 체력 아끼고, 상대방의 실수를 유발하셔도 좋습니다.

볼 탈취에 실패해도 뒤에서 커버해줄 선수가 있으니까요.

 

1. 압박 수비: 많이

2. 엄격하게 마크하라는 켜도 되고 꺼도 됨.

 

한편, 또 중요한 것이 간격인데요, 강한 압박 전술에서는 폭이 좁은 것이 일반적으로 좋습니다. 아무래도 볼을 탈취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선수들이 수비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측면을 이용하는 전술에 상당히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따라서, 간격을 좁히는 지침들은 매우 신중히 생각하며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강한 압박을 수비 전술로 삼은 경우, 저는 좌우폭을 늘리는 한이 있어도 결코 좁히지 않습니다. 수비력은 조금 떨어질 지 몰라도 선수들이 위치를 고수하기 보단 공을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만큼 가능한 넓은 범위에서 넓은 범위를 압박하는 바람에 그렇습니다. 다만 이는 충분히 개인 전술 철학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좌우 폭: 좁게, 균형, 넓게 (취향)

 

라인. 압박 전술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어느 곳에서 압박하느냐입니다. 보통 프레싱 알토, 프레싱 미디오, 프레싱 바소로 나누는데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akano4&logNo=90163847046&categoryNo=31&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from=postList&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akano4&logNo=90179921233&categoryNo=31&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List&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1

)

참고. 개인적으로 저는 해당 용어가 한국에 널리 알려진 계기가 바로 이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FM에서는 이대로 구현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감상이지만, 라인을 내리고 높은 압박을 준 결과 빈 공간 및 허점이 발생하는데 이는 곧 적에게 최고의 찬스를 주는 계기가 되며(실수에 의한 실점 다수) 그게 아니더라도 라인을 낮춘 압박 전술은 FM내에서 적에게 종종 중거리 슈팅을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마크, 대인압박 지침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제가 느낀 FM 내에서 강한 압박 수비를 구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전방 압박입니다. 아무래도 경기장 전체에서 상대 진영으로 한정하다 보니 압박해야 될 범위도 자연스레 줄어들어 아군 체력을 챙기기도 편하고, 또 해당 위치에서 볼을 따내는 것만큼 좋은 역습 공격도 없습니다. 라인이 높아진 만큼 3,2,1선간의 간격 역시 좁혀집니다.

 

결정적으로 적 수비 진영을 자유롭게 놔주는 것보다, 아군 진영 절반을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방어하고, 적 진영에서 적 11명 모두를 압박하는 것이 FM에서 효과적인 압박 수비 전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전술 성향: 지배형, 공격형

4. 수비 라인: 높게, 더 높게

5. 오프사이드 트랩을 이용하라

 

상대 진영에서 놀게 된다면 필연적으로 중요한 것이 점유율입니다. 지역 수비 전술에서는 별로 상관이 없었지만, 상대 진영 내에서 볼을 점유한다면 볼 점유를 하기 위해 선수들 사이 간격이 자연스레 좁혀지며, 상대 진영 내에서 갖고 있는 볼이야 말로 최고의 수비이자 공격입니다. 게다가 라인을 높여가며 수비진영의 약점을 늘린 만큼 볼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것이 지역수비와 압박수비의 차이입니다. 낮은 압박 + 지역 위주의 수비는 공간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면, 강한 압박 수비에서는 무엇보다 공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중 택2

6. 볼 점유에 집중하라

7. 직접 패스 수준: 짧게

8. 수비 진영에서 침착하게 패스하라

9. 침착하게 골 찬스를 만들어라

*공간을 향해 패스하라

 

위 지침 중 2개만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볼 점유에 너무 집중하다가 득점을 포기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공간을 향해 패스하라 지침을 따로 추가해둔 이유는 해당 지침을 사용하셔도 된단 의미로 달아두었습니다.

, 다른 점유 지침과 충돌하지 않게 적당히 점유 지침을 골라서 사용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스루 패스 지침은 이번 작에서 은근히 강력하거든요.

 

여담으로 팀 형태는 취향대로 가져가시면 되겠습니다. 조직적으로 플레이하면 실수가 줄고, 유연하게 플레이하면 실수가 발생해도 선수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커버해주는 경향이 강합니다. 자신이 강한 압박에 초점을 두고 싶다면 유연 쪽에, 조직적인 점유율 가져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싶다면 조직 쪽에 눈을 돌리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 중간이시면 융통적 선택하시면 됩니다.

 

*팀 형태: 융통적, (강한 압박)유연, (조직적인 점유)조직적

 

 10.PNG 나는 FM이 처음인데요 -2

3. 나만의 지침 짜기-대인 수비

 

수비 전술 마지막 대인 수비입니다. 사실 대인 수비는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는 효과적인 수비 전술이 되지 못합니다. 적이 나보다 강팀인 상황에서 가져가기 좋은 전술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아래는 인천 vs 바이에른 클월 결승전 전 스카우트 보고서입니다. 이 경기를 1-0으로 졌기 때문에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이 스카우트 보고서를 보고 생각 해야 될 점은 3가지입니다.


2.png 나는 FM이 처음인데요 -2

*그 전에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것이 스카우트 범위, 데이터 분석 시설 수준, 스카우트 능력 수준이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야만 저런 식의 상세한 보고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막 별로 좋지 않은 구단에서 시작하셨다면 짐작으로 플레이 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1. 공격형이니 수비형이 상대적으로 효과적일 것이고,

2. 4-1-4-1이나 4-3-3(수미)로 대인 수비를 진행할 것이며,

3. 플레이메이커 토마스 뮐러와 폴 포그바는 반드시 압박할 것

입니다.

 

1번은 FM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공격보다 수비가 유리합니다. 우리가 상대보다 강팀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공격형으로 맞받아치는 것이 옳지만, 볼 소유를 오래 못하고 뺏길 그림이 그려지니 공격형은 포기하도록 합시다.

 

3.png 나는 FM이 처음인데요 -2

2번은 바둑알의 문제입니다. 가능한 바둑알이 맞물리도록 배치하면, 압박을 굳이 높게 설정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맞물리는 위치에 서있게 되어서 알아서 대응되는 위치에 서있는 선수들이 수비하러 가게 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압박(수비) 범위가 좁아도 해당 위치에 적 선수가 있으니 알아서 방어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따라서 4-2-3-1을 막기에는 4-3-3이나 4-1-4-1(풀백 오버래핑을 감안)이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번은 플레이메이커 봉쇄입니다. FM의 공격은 주로 플레이메이커가 공격 템포를 조절할 겸 볼을 소유하고 있다가 적절한 위치에 패스를 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게임에서 공을 제일 오래 만지고 있는 선수, 또 많이 주고 받는 선수는 곧 플레이메이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에 해당되는 포지션은 플레이메이커가 붙은 롤들과, 트레콰르티스타를 비롯한 각종 공격 지원 롤들이 있습니다. 이 롤들에 대해서는 구글에 창조자역할을 가진 공격수들에 대해 검색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대인 수비에서 중요한 지침들은 뭐가 있을까요.

 

0. 바둑알 위치

1. 개인지침-대인마크

2. 압박 정도

*상대 대응 전략

 
바둑알의 위치 같은 경우는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었고, 위에서도 한번 언급했으니 대충 감 잡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감이 안 잡히신다면 구글 검색에서 포메이션 상성찾아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이때 반드시 해당 포메이션이 왜 해당 포메이션의 카운터인지 파악해가면서 이해하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 4-3-3은 측면이 약한데, 4-4-2는 측면이 강하므로 카운터이다라는 식으로 말이죠. (그래야 4-3-3으로 4-4-2를 이길 방법을 구상할 수 있습니다)

 

개인 지침에서 대인마크를 걸어주는 것은 바로 이 부분에 있습니다. 보통 대인마크를 걸어줘야 된다면, 위치 고수+많은 압박+특정 선수 마크를 걸어주는 것이 옳습니다. , 이때 개인 지침으로 많은 압박을 걸어주기 보다, 많은 압박을 가진 수비적이고 가급적 위치고수하는 롤을 찾아주고, 특정 선수 마크를 걸어주도록 합시다.

 

1. (대인)개인 지침: 위치 고수+많이 압박하라(앵커맨, 중미방 등. 롤은 구글 검색해볼 것)

2. 특정 선수/포지션을 마크하라

 

압박 정도는 간단합니다. 높은 압박은 대인 마크에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도, 방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각 선수들이 자기 위치를 최대한 벗어나지 않으면서 1:1로 대인 수비를 하길 원한다면 볼을 쫓아 이리저리 다닐 것이 아니라, (수비)압박 범위를 좁혀서 자기 위치에 있는 선수만 대인 마크하는 그림을 원한다면 압박 수비는 보통으로 가져가는 것이 맞습니다.

 

여담으로 엄격하게 마크하라는 가능한 꺼줍시다. 대인 수비는 해당 선수를 마크하면서 상대의 실수를 노리고 볼을 뺏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어설프게 볼을 뺏으러 달려들었다가는 마크의 의미가 퇴색됩니다.

 

3. 압박 수비: 가끔(보통)

4. 엄격하게 마크하라X

 

마지막으로 상대 대응 전략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제가 느낀 상대 대응 전략은 적 선수단개인 지침이었습니다. 무슨 소리 인가하니, 적에게 근접마크를 걸어준다면 팀 지침 엄격하게 마크하라가 해당 선수에게만 적용되서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볼 탈취를 시도. 강한 압박을 걸어준다면 많이 압박 수비가 해당 선수에게만 적용돼서 해당 선수를 상대할 때 한정 높은 수비 범위. 이런 식이었습니다. 이는 대인 수비 전술을 짜는데 있어서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그 외 수비 전술에서는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이득을 취하기 좋지만, 대인 수비에서는 엉뚱한 선수를 압박하러 뛰어가느라 진형이 꼬이고, 어설프게 근접 마크하다가 볼 탈취를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저는 가능한 건드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제가 여태 말씀 드린 수비 전술들은 어디까지나 개념이기 때문에 여태 말씀 드렸던 것들을 꼭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글 시작 전에 말씀 드렸지만 어디까지나 제 전술 철학과 칼럼들을 읽으면서 대입시킨 지침들이니까요. ‘그 지침이 꼭 옳다라는 생각보다 전술 개념은 어떻게 되어있구나, 나는 어떤 지침이 효율적일 거 같으니 이걸 써야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

 

실제로 대인 수비 지침은 거의 아무것도 말씀 드린 것이 없는데 이는 대인 수비의 개념에서 중요한 지침들만 알려드렸을 뿐이지 나머지는 본인 스스로 전술 방향을 구상하고 그려나가셔야 될 부분입니다.

 

개인지침 및 롤 같은 것도 최대한 말씀드리지 않는 이유가, 제가 전에 보여드렸던 칼럼들을 몇 개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https://teaandbusquets.com/the-art-of-possession-football#more-140

이 분도 그렇고 저 역시도 개인 지침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다는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이유는 풋볼 매니저 자체가 순정만 사용해도 잘 굴러가게 이미 훌륭하게 롤 구현을 그 자체만으로 해놨을 뿐더러 약 팀일수록 많은 개인 지침+팀 지침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저는 언제나 가능한 지침은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순정 그 자체로 이용하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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