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총평은.
첫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부담을 가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내가 알기로는 우리가 개막전에 승리하지 못한 징크스가 있었는데 광주를 상대로 승리한 것에 대해서 출발이 좋다고 생각한다.
무실점했는데 수비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헨리와 양상민이 부상을 당해서 오늘 민상기와 장호익, 박대원으로 채웠다. 박대원은 내가 작년 9월에 오고 나서부터 잘해준 선수였다. 기존에 있던 선수들이 문제가 있을 때만 나오던 선수였는데 성장했다. 개막전에 대한 부담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엄원상의 스피드를 잘 막아줬다. 오늘 득점을 많이 하진 못했지만 무실점으로 시작했다는 건 팀에 있어서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양상민과 헨리의 복귀 시기는.
양상민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 헨리는 계속해서 재활을 하면서 몸을 끌어 올리고 있다. 3,4월에 경기가 많은데 경기력을 회복해서 팀에 들어와야 한다. 헨리는 경기력이 얼마 만큼 올리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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