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C 공홈 팬 투표 일정 : 1월 13일 ~ 1월 22일 ‘현재 참여 가능’.
① 주니오 네그랑
생년월일 - 1986년 12월 30일
국적 - 브라질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당시 소속팀 - 울산 현대
결승전 멀티골을 포함해 대회 총 7골(녹아웃 스테이지 5골)을 득점한
베테랑 공격수 주니오는 도하에서 울산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20년 34살의 노장이었던 주니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5골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고, 특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펄펄 날아다니며 아시아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② 술탄 알-가남
생년월일 - 1994년 5월 6일
국적 - 사우디아라비아
주 포지션 - 라이트백
당시 소속팀 - 알-나스르 FC
알-나스르의 특별한 풀백 알-가남은 토너먼트에서 맹활약했고,
비록 승부차기 패배로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으나 본인이 속한
구단을 4강까지 이끌었다.
수비적으로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최소 4골 이상에 관여한
알-가남은 경기장 양 끝에서 모두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③ 자롤리딘 마사리포프
생년월일 - 1993년 9월 1일
국적 - 우즈베키스탄
주 포지션 - 레프트윙
당시 소속팀 -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
우즈베키스탄 챔피언 파흐타코르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8강 무대에 당도했다. 그리고 팀에 창조성을 불어넣으며
8강 라운드까지 진출시킨 이는 바로 마사리포프.
2월 두바이에서 열린 샤바브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득점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내내 파흐타코르의
중심이 되어주었던 마사리포프.
비록 페르세폴리스와 8강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며
대회 마지막을 씁쓸히 마무리했으나, 마사리포프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④ 쇼자 카릴자데
생년월일 - 1989년 5월 14일
국적 - 이란
주 포지션 - 센터백
당시 소속팀 - 페르세폴리스 FC
페르세폴리스의 후방을 단단히 책임지면서 본인 스스로도 2골을
득점하기도 한 쇼자 카릴자데는 6경기 연속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뛰어난 수비력을 발휘했다.
페르세폴리스에게 불행하게도, 카릴자데가 10월 카타르 클럽
알-라이얀 SC로 이적함에 따라 12월 열린 울산과의 결승전에서
그를 선발에 세울 수 없게 되었다.
⑤ 김민우
생년월일 - 1990년 3월 21일
국적 - 대한민국
주 포지션 - 레프트윙
당시 소속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전력이 대폭 감소된 수원 삼성이 8강까지 올라온 것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놀라운 사실 중 하나였고, 이러한 수원의 놀라운 질주 뒤에는
30대에 접어든 미드필더 김민우가 존재했다.
김민우는 올해 대회 내내 좋은 모습을 유지했는데, 특히 3:2로
마무리 된 요코하마의 경기는 백미. 2:2 동점을 만드는 김태환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동시에 역전을 장식하는 골을 직접 득점한다.
⑥ 바샤르 라산
생년월일 - 1996년 12월 22일
국적 - 이라크
주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당시 소속팀 - 페르세폴리스 FC
페르세폴리스가 최근 3년 내 ACL 결승전 2회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는 데 공을 세운 핵심 선수 중 1명. 특히 이번 대회에서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알 타아원 전에선 득점을, 샤르자와 알-나스르 전에선 어시스트를
기록한 라산은 모든 경기에서 끊임없이 기회를 창출하며 아시아의
스타로서 본인의 입지를 굳혔고, 이후 페르세폴리스를 떠나
카타르 SC에 합류하였다.
⑦ 비욘 존슨
생년월일 - 1991년 11월 6일
국적 - 노르웨이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당시 소속팀 - 울산 현대
전형적인 슈퍼 서브.
울산 현대의 성공엔 비욘 존슨의 몫이 꽤 상당하다.
비욘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5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부 교체 출전으로 득점한 것. 비욘 존슨은
울산에서 독특한 역할을 수행하며 ACL을 우승한
첫 노르웨이 선수로 자리 잡았다.
⑧ 조나단 비에라
생년월일 - 1989년 10월 21일
국적 - 스페인
주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당시 소속팀 - 베이징 중허 궈안 FC
비록 베이징 궈안의 일정은 8강전에서 울산 현대에게 가로막혔지만,
베이징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클럽 레코드를 작성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베이징에서 눈에 띈 선수 중 한 명은 비에라.
공격형 미드필더인 비에라는 어떤 선수보다 많은 기회 창출 횟수를
기록하는 한편 2골 4어시스트를 작성하며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중국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는 덤.
⑨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생년월일 - 1984년 5월 11일
국적 - 스페인
주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당시 소속팀 - 비셀 고베
굳이 소개가따로 필요 없는 선수를 딱 한 명만 뽑자면
바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선수일 것이다.
그러나 이니에스타가 이 명단에 오른 건 단지 명성 때문은 아니다.
2020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니에스타는 분명 뛰어났다.
우리에게 익숙한 테크닉과 영리한 축구 지능은 그대로였고,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상하이 상강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해내기도 한다.
그러나 수원 전에서 당한 치명적인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울산과의 4강전에서 결장하게 되고, 그렇게 이니에스타와
고베의 여정은 4강에서 막을 내린다.
⑩ 윤빛가람
생년월일 - 1990년 5월 7일
국적 - 대한민국
주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당시 소속팀 - 울산 현대
2020년 AFC 챔피언스리그 공식 MVP에 선정된 윤빛가람은
울산 현대에 탄탄한 안정감을 불어넣어준 이번 시즌 AC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대회 통틀어 윤빛가람은 500개 이상의 패스를 성공시켰는데
성공률은 무려 90% 이상을 자랑했다. 여기에 FC 도쿄 전
그림 같은 멀티골을 포함해 4골을 득점하기도 하였다.
윤빛가람은 대회 우승자일 뿐만 아니라 본인 자체로도
대단한 활약을 보인 선수 가운데 하나다.
⑪ 압데라작 함달라
생년월일 - 1990년 12월 17일
국적 - 모로코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당시 소속팀 - 알-나스르 FC
비록 구단은 4강전에서 패배하며 트로피 차지에 실패했으나
함달라가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타이틀 하나는 추가할 수 있었다.
7경기 7골이라는 스탯은 어느 대회에서 기록해도 훌륭한 것이지만,
특히 아시아 최고 대회에서 이러한 공격 포인트를 뽑아냈다는 건
함달라의 빼어난 자질과 득점력을 드러내는 데 충분하다.
⑫ 헤나투 아우구스투
생년월일 - 1988년 2월 8일
국적 - 브라질
주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당시 소속팀 - 베이징 중허 궈안 FC
2016년 브라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미드필드의 마에스트로
헤나투 아우구스투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기대에 다시 한 번 부응하듯
눈부신 활약상을 펼치며 팀을 8강 무대에 진출시켰다.
FC 서울 전 아크로바틱한 발리 슛 득점을 포함 총 2골을 득점한
아우구스투는 서울 전 뿐만 아니라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제 몫을
해내며 2020 ACL 주목할 만한 선수 명단에 입성했다.
⑬ 하메드 라크
생년월일 - 1990년 11월 24일
국적 - 이란
주 포지션 - 골키퍼
당시 소속팀 - 페르세폴리스 FC
이번 대회에서 페르세폴리스가 이룩한 성취는 클린 시트에 기반 했고,
하메드 라크는 어느 누구보다 페르세폴리스의 후방에 믿음을 선사했다.
9월에 입단한 라크는 8경기에서 4골만을 내주는 짠물 선방을 기록했는데
이 중 3골은 PK 다이렉트 실점, 1골 역시 주니오의 PK 선방 이후
흘러나온 공을 주니오의 재차 슈팅으로 실점한 것 뿐 이었다.
⑭ 후루하시 쿄고
생년월일 - 1995년 1월 20일
국적 - 일본
주 포지션 - 레프트윙
당시 소속팀 - 비셀 고베
비셀 고베를 향한 스포트라이트는 언제나 이니에스타를 향했지만,
전 바르셀로나 스타를 보기 위해 영상을 튼 팬들은 한편 동시에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루하시 쿄고에게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
쿄고는 사이드에서 비셀에 활력과 에너지를 선사하는 한편
현란한 기술과 득점력을 발휘해 ACL 첫 데뷔인 비셀 고베가
4강전 까지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⑮ 조수혁
생년월일 - 1987년 3월 18일
국적 - 대한민국
주 포지션 - 골키퍼
당시 소속팀 - 울산 현대
서드 키퍼까지 밀렸다 주전으로 화려한 빛을 보기까지.
울산 현대 골키퍼 조수혁은 정작 2020시즌 K 리그 1에는
단 1분도 소화하지 못했으나, 본래 주전이었던 조현우가
컨디션 난조로 밀려나며 30대 중반에 ACL에서 활약할
천금 같은 기회를 얻게 된다.
조수혁은 특히 베이징과 고베와의 경기 눈부신 경기력을 비롯
1경기에서 1골 이상을 실점하는 법이 없었다. 2020시즌 ACL
언성 히어로이자 떳떳한 챔피언이기도 하다.
https://www.the-afc.com/news/afcsection/asia-s-choice-fan-awards-2020-best-afc-champions-league-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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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 2021-01-21 00:00 참가자 : 48 | |||||||||||||||||||||||||||||||||||||||||||||||
![]() |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선수는? (48)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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