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 스타이자 여자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마르타 다 실바가 현지 시간 월요일 본인의 소속팀
올랜도 프라이드의 동료 선수 토니 데이온과 동성 약혼을 발표했다.
FIFA 여자 올해의 선수상 6회에 빛나는 역대 여축 최고의 선수인
마르타는 본인의 SNS계정에 데이온과 함께 미소 지으며 포즈를 취한
사진들을 게재함으로서 자신의 행복한 소식을 알렸다.
마르타는 사진과 함께 “이번 약혼은 우리가 함께 장식하는
새로운 이야기의 한 챕터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데이온은 ‘네!’라는 짧은 댓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다.
두 선수는 현 구단 올랜도 프라이드에서 처음 만나 플로리다의
윈터 파크에 함께 거주하고 있다. 여기에 주, 제카, 토비라고
불리는 세 마리의 애완견도 돌보고 있는 마르타와 데이온은
신기하게도 2월 19일로 생일이 똑같다.
https://www.instagram.com/p/CJn_hv4l29K/
https://en.as.com/en/2021/01/04/football/1609791400_0756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