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머슬맨'
레온 고레츠카
레온 고레츠카(25)는 아직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았지만 구단과 이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 독일 출신의 미드필더는 2018년 샬케04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한 이후 1군 정규 선수로 활동해 왔으며, 아직 18개월 정도 계약이 남아있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위한 여정에서 뮌헨 소속으로 38경기에 출전했고, 2020~21시즌 이미 모든 대회에서 10경기나 선발됐다. 이 기간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고레츠카보다 더 자주 공을 되찾은 선수는 없으며(게임당 10.47회) 또한, 볼 인터셉션 항목에서 같은 팀의 하비 마르티네즈의 바로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게임당 3.03회 그리고 2.76회)
바이에른은 최근 몇 주 동안 다비드 알라바와 재계약 건으로 다소 번잡한 사가를 벌이면서 그를 새로운 계약에 팀에 묶어두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미 티아고 알칸타타는 지난여름에 리버풀로 떠났다. 그러나 이 전직 샬케 선수는 새로운 조건에 대해 열린 자세로 이야기할 것 같다.
그는 지난 수요일 잘츠부르크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다음처럼 발언했다.
"아직 나와 논의된 내용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1년 반 정도 계약이 남아있기에 부담은 없습니다."
"브라쪼(뮌헨의 단장 하산 살리하미지치) 또는 한지 플릭 감독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내게 온다면 나는
그들과의 대화를 거부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만샤프트가 스페인에 이해할 수 없는 패배를 당한 이후로 현 국가대표팀 감독 요아힘 뢰브의 연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젊은 독일의 재능이 뮌헨의 재계약 제의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https://www.goal.com/en/news/goretzka-ready-to-open-contract-talks-with-bayern-munich/102g5pegkhxo91mf4p19v5uk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