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PnYeGrJhHX4
https://www.standard.co.uk/sport/football/jurgen-klopp-on-bt-sport-full-transcript-des-kelly-interview-liverpool-fc-brighton-draw-b91168.html
방송사들이 잡은 경기 일정에 비판하던 클롭
브라이튼 전 이후 밀너의 부상에 대한 질문에 다시 한번 방송사들을 비판하며 인터뷰어와 논쟁
(영상 3분 30초 부터)
켈리 : 제임스 밀너, 햄스트링 부상인가?
클롭: 그렇다 축하한다
켈리: 나? 개인적으로? (축하한다고?)
클롭: 아니. 근데 당신은 그들을 위해 일하지? 햄스트링. 놀랍지. 그리고 또 부상들이 있어. 힘든 시기임.
하지만 크리스 와일더(셰필드 감독)한테 어떻게 이걸 모면할 지 물어보라
BT: 혹시 엉뚱한 곳에 공격을 하는 거 같은데, 우린 방송국임.
우린 EPL 규정에 따라 일함. EPL이 규정을 만들고. 그건 EPL 구단들이 하는 거임.
그러니 EPL 클럽들이나 최고책임자들에게 물어야 하지 않나?
클롭: 이걸 얼마나 자주 말해야 하나 모르겠는데, 당신들이 우리에게 12시 30분 경기를 만들었지.
당신들이. 당신 개인 말고. 하지만 당신들이 한거 잖나?
지금하고 12월, 새해 사이에도 수요일, 토요일 12시 30분 경기가 하나씩 더 있다.
BT: '당신들이 12시 30분 경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EPL 구단들이 그 슬랏을 선택했다.
그 슬랏이 있는 이유가 있다. EPL에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클롭: 지금은 힘든 시기이다.
BT; 물론 힘든 시기다. 경기장은 비었고, 방송사들은 축구를 지원하고 있다.
클롭: 그래. 근데 오후 3시, 오후 5시 30분에 경기를 해도 정확히 똑같은 거잖나.
BT: 당신의 최고책임자나 다른 최고책임자들과 같이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게 좋겠다.
당신이 여기 내려와서 방송국과 한판 벌이려는 거면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클롭: 방송국하고 한 판 벌이려는 게 아니다. 그냥 이렇다는 거다.
켈리: 당신은 이게 범죄적이라고 했었다
클롭: 수요일 이후 토요일 12시 30분 경기는 EPL 선수들에게 정말 위험하다
켈리: 당신은 방송국들이 신경을 안 쓴다고 그게 문제라고 했다. 그건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클롭: 당신들이 신경 쓴다면 왜 우릴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를 하게 하나?
켈리: 내가 뽑은 건 아니다. 모든 픽들은 모든 임원진이 회의를 하는 식으로 EPL에 의해 동의된 거다.
클롭: 당신들은 항상 우리가 다른 때 합의한 것에 기대려 한다.
켈리: 아니다 아니다. 이게 만약 선수들 복지에 관한 거라면, 왜 EPL 클럽들은 5명 교체를 막은 건가?
클롭: 흥미롭네, 왜냐면 한 주전인가에 감독들끼리 회의를 했을 때,
15대5, 혹은 16대4 정도로 5명 교체가 우세했다. 그 이후로 아무 일도 안일어났다.
왜냐면 최소 14표가 필요한데 크리스 와일더나 누군가가 계속해서 내가 이기적이라고 하는 거다.
그가 말한 모든 게 그가 이기적이라는 걸 말해주는 듯 하다. 하지만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고.
나도 마인츠 시절에 그와 비슷한 위치에 있어본 적 있다. 리그에서 살아남는 게 전부였던 시절이지.
하지만 그들은 교체 3명을 하면서 승점 1점일거다. 그러니 이득이고 불이익이란 게 없다는 거다.
이런 경기에서 5명 교체를 할 수 있다면 전술적 이유의 교체는 아니다.
예를 들면 오늘 5명 교체 가능했다면 로보를 당연히 빼고 코스타스를 넣었을 거다. 로보를 아낄려고 말이다.
게임을 더 좋게 하려는 게 아니다. 그냥 그를 아낄려고 하는 거다. 그저 선수들을 아끼려는 거다. 또 모든 선수를 위한거다.
지금부터 12월까지 무슨 일이 벌어질 지 한번 보라.
켈리: 그건 동의하고 이해한다. 근데 지금 당신은 이상한 방향으로 하고 있다.
EPL 회의 같은 데서 필요한 지지를 얻으려 하는 대신에 방송국을 공격하고 있다.
클롭: 당신의 관점을 계속 유지해서 인터뷰 잘 했다고 칭찬 받겠군
내가 방송국에 말하려는 건 수요일과 토요일 12시30분 경기 뿐이다.
오직 7명의 감독들만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모두 인정한다.
나도 이런 짓 하지 말아야겠지. 나도 그러고 싶다. 전혀 도움이 안되니까. 문제는 우리가 이런 계약을 했단 거다.
이번 시즌엔 이건 더 큰 문제다. 왜냐면 프리시즌 없고, 높은 강도에 짧아진 시즌 등등 있는데 이런 슬랏을 받으면 좋지 않다.
내가 이기적인건 아니지만 리버풀 입장에서 말하겠는데- 한번 봐라.
올해가 끝났을 때, (이번 시즌 중)우린 이런 슬랏을 3번 받았던 게 된다.
다른 어떤 누군가가 3번이나 받는가? 아무도 없지. 내가 팀을 뽑는 데 있어 문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