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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16:53

포텐 [고양] 축구 언론은 (포도 / 용병) 같은 내용이 많다.

조회 수 4674 추천 수 86 댓글 31
Screenshot_20200401-161135_Chrome.jpg [고양] 축구 언론은 (포도 / 용병) 같은 내용이 많다.



포도?













Screenshot_20200401-161342_Chrome.jpg [고양] 축구 언론은 (포도 / 용병) 같은 내용이 많다.
Screenshot_20200401-161318_Chrome.jpg [고양] 축구 언론은 (포도 / 용병) 같은 내용이 많다.



용병? 


















커뮤니티 내에서 장난처럼 쓰고 있는 말들입니다. 
두 말 모두 거짓 혹은 조작의 의미로 쓰는데  
모두 거짓된 게시물의 여파로 생긴 말입니다. 

예문에서는 영국의 유명한 신문 '더 선'과 '데일리 메일', 
유독 특이하고 이상한 내용이 많은 스페인의 '돈 발롱' 등 
근거가 부족하거나 뜬금없는 축구 소식을 전하는 언론에 
신뢰성이 낮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커뮤니티 밖에서는 거짓이나 조작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말로는 E 스포츠계에서 벌어진 승부조작으로 
관련되어 해당 사건의 범인으로 인해 파생된 말인
'주작'으로 많이 쓰고 있으며, 
비슷하게는 '자작나무 타는 냄새' 따위의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커뮤니티 내에서 쓰는 말과 어원은 다릅니다만 
이 중에 '거짓되다' 또는 '허풍되다'로 쓰는 말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은 아니지만 
거짓이나 허풍으로 쓰는 말은 뭘까요? 










정답은 '용병'입니다. 

이 용병은 사실 우리가 아는 용병과는 다릅니다.
흔히 쓰는 말이자 커뮤니티 내에서 쓰는 말인 
'용병'(傭兵)은 품 팔 용(傭)에 병사 병(兵)을 써, 
기존의 소속된 병사가 아닌 돈을 주고 
사용하는 병사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예문의 용병(宂兵)은 한자가 하나 달라 
의미가 같지 않습니다. 


20200401_160538.jpg [고양] 축구 언론은 (포도 / 용병) 같은 내용이 많다.



‘용병’(宂兵)은 ‘제지용병’(齊之宂兵)에서 나온 말로 
춘추전국시대 일화에서 나온 말입니다. 

‘제지용병’(齊之宂兵)의 뜻은 '제나라의 쓸모없는 병사'라는
뜻으로 제나라 출신이었던 병사가 잘못된 행동으로 
진나라로 도망치고도 거짓과 허풍 등 나쁜 행동을 
고치지 않아 추나라로 쫓겨난 일화에서 나온 말로 
‘제용병’(齊宂兵)으로도 쓰고, ‘용병’(宂兵)으로도 쓰는데
이때의 ‘용’은 한가로울 용(宂)을 씁니다. 


Screenshot_20200401-170510_Chrome.jpg [고양] 축구 언론은 (포도 / 용병) 같은 내용이 많다.


용(宂)은 '한가롭다'는 의미뿐만이 아니라 
'쓸데없다', '번거롭다', '떠다니다'의 의미도 가지며, 
'용병'의 경우에는 '쓸데없다'의 의미로 사용됐습니다.







장난처럼 쓰는 말이 있다는 게 신기하지 않나요? 




















위 내용 같은 말이 있었다면 정말 재밌었겠지만 
아쉽게도 위 내용들은 전부 허구입니다.

‘제지용병’(齊之宂兵)이라는 말은 아예 없으며, 
‘용병’(宂兵)은 오직 '쓸모없는 병사'라는 뜻만 있습니다.
관련된 자료도 모두 제가 지어낸 허구의 말입니다. 

심도있게 읽으셨던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하루의 특성상 농담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너른 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다음 글은 거짓없이 검증되고 확인이 된 맞춤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한 줄 요약 

축구 언론은 '포도' (X), '용병' (X) 같은 내용이 많다.













[고양 맞춤법 시리즈] 


externalFile-127.jpg [고양] 축구 언론은 (포도 / 용병) 같은 내용이 많다.

externalFile-128.jpg [고양] 축구 언론은 (포도 / 용병) 같은 내용이 많다.

externalFile-119.jpg [고양] 축구 언론은 (포도 / 용병) 같은 내용이 많다.

externalFile-112.jpg [고양] 축구 언론은 (포도 / 용병) 같은 내용이 많다.

externalFile-114.jpg [고양] 축구 언론은 (포도 / 용병) 같은 내용이 많다.

externalFile-126.jpg [고양] 축구 언론은 (포도 / 용병) 같은 내용이 많다.




캉테는 부끄럼이 많아 (숙맥 / 쑥맥)같다.


낙지와 (쭈꾸미 / 주꾸미)는 어떻게 다른 거야?


윌셔는 담배를 (피다가 / 피우다가) 딱 걸렸다.


맨유가 6위라니.. (갈 때까지 / 갈 데까지) 갔군.


네이마르는 (발롱도르는 커녕 / 발롱도르는커녕) 후보에도 못 올랐다.


하와와, 군필 여고생쟝인 것(이예요 / 이에요).


아! 수아레즈의 (이빨이 / 이가) 들어갑니다!


무패우승을 대신한 (자랑스런 / 자랑스러운) 만델라컵!


리버풀이 우승 (하던가 말던가 / 하든가 말든가).


야, (임마 / 인마)! 준우승도 잘한 거야!


올해로 헤이젤 참사 35(주기 / 주년)이다.


찰 장군님이 불한당 코스타를 넘어(뜨렸다 / 트렸다).


유럽 5대 리그 중 (검정색 / 검은색) 홈 유니폼을 쓰는 팀은 없다.


램파드는 맨시티의 맨전드가 (됬다 / 됐다).


감독님이 그러시는데, 종신계약하셨(데 / 대)!


소리 지르는 (니가 / 네가 / 너가) 챔피언!


축구에서만은 인종차별 (일체 / 일절) 금지!


총선이 몇 월 (몇 일 / 며칠)이지?


동물들도 기지개를 (켠다 / 편다).


(에게 / 에계), 이게 결승전이야?


데 헤아는 (뇌졸중 / 뇌졸증)을 앓는 팬에게 선물을 줬다.


0 파울, 1 퇴장당한 (가엾은 / 가여운) 키어런 깁스


린가드는 (오랫만 / 오랜만)에 골을 넣었다.


(옐로우 / 옐로)카드를 주려는 걸 레드카드로 들었다.


(짜깁기 / 짜집기)로 구단 경영을 하다니!


제라드는 조금 (있다가 / 이따가) 경기장을 나간다.


근육질이지만 유리몸인 (희안한 / 희한한) 리차즈


이니에스타에게 남은 마지막 (잎새 / 잎사귀)


호나우지뉴의 퍼포먼스는 매우 (찰지다 / 차지다).


(육개장 / 육계장)을 먹는 전 프리미어 리거


트라오레의 엄청난 근육(량 / 양)


정승원 선수가 귀에 에어팟을 (꼽았다 / 꽂았다).


입맛을 (돋우는 / 돋구는) 경기장에서의 음식들


축신이 되고자 하는 꿈을 (좇아 / 쫒아) 도르트문트에 왔다.


노리치로 (갈려고 / 가려고)요.


키킥~ 나는 미드필더(라고 / 라구)!


처참한 케파의 선방(율 / 률)


조기축구 후 먹는 돼지 (껍데기 / 껍질)의 맛!


(달콤씁쓸 / 달곰씁쓸)한 옛동료와의 만남


무슨 짓을 (했기에 / 했길래) 저렇게 야유를 해?


어머니께서 저 선수는 (눈꼽 / 눈곱)을 떼는 거냐고 물어보셨다.


추억의 (타겟 / 타깃)맨 피터 크라우치


(건들이기만 / 건드리기만)해도 쓰러지는 선수


로번은 10대 때부터 머리가 (벗겨졌다 / 벗어졌다).


손흥민 선수와 인사하고 싶어 안절부절(못하는 / 하는) 자카


아스널 팬들의 마음 한(편 / 켠)이 공허해지는 순간


(시답지 / 시덥지) 않은 파넨카 킥을 차내는 노이어


(어물쩡 / 어물쩍) 넘어가려던 스콜스


무스타피가 할 수 있는 건 골키퍼 탓뿐(이었다 / 이였다).


조현우 선수는 독일전에서 골문을 (잠궜다 / 잠갔다).


스로인은 오프사이드를 받지 않(음으로 / 으므로) 위협적이다.


(고난이도 / 고난도)의 개인기


팔카오가 (한참 / 한창)일 땐 굉장한 선수였다.


'벵거 아웃!'을 외치며 (징징대던 / 징징되던) 아스널 팬들은..


상대 선수를 (즈려밟는 / 지르밟는) 페페


가시 (돋힌 / 돋친) 말을 쏟아냈던 퍼거슨 경


박지성 선수의 굳은살 (박인 / 박힌) 발


스스로를 (맞히고 / 맞추고) 아파하는 바추아이


코스타에게 (되갚음 / 대갚음)하는 파시오


(서러움 / 설움)에 찬 키엘리니의 표정


드리블(깨나 / 꽤나) 하는 것 같다만..


체취가 깊게 (밴 / 벤 / 배인 / 베인) 뢰프의 손


들어가야 할 라커룸이 (바뀌었다 / 바꼈다).


이래 (봬도 / 뵈도) 잘나가던 선수 출신이다.


측면을 (부셔 / 부숴)버리는 글렌 존슨


머리를 한 (웅큼 / 움큼 / 움쿰) 잡힌 귀앵두지


(빼았긴 / 빼앗긴 / 뺏긴) 공을 찾아라!

https://m.fmkorea.com/best/2845959286

(번외)

교양 맞춤법에 관한 작은 변명


교양 맞춤법에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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