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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13:16

베르세르크 최신화 대형떡밥 투척 근황

조회 수 8836 추천 수 12 댓글 4


거즘 1년만에 재개된 베르세르크... 허나 광붕이들의 바램과는 달리 이번에도 어김없이 '좆리피스' 의 좌충우돌 판타지아 정복기가 연재되었다.


하지만 불행중 다행히도 이번화에서는 엄청난 떡밥이 투척되어 한번 분석해보고자 한다.



1. 그리피스의 영웅놀이. 그리고 카이젤릭

베르세르크 최신화 대형떡밥 투척 근황



간혹가다 이 그리피스의 현란한 말빨에 미들랜드 흑우들마냥 낚여버린 독자들이 '그리피스는 지금 ㄹㅇ 선왕인거 아니냐' 하는데,



누누히 말하고 위에 짤에서 지 입으로도 말하듯이, 현세가 판타지아. 인간에게 있어서 '마경'이 되버린건 오로지. 전부다 그리피스 때문이다.


그리피스가 미들랜드에서 아무리 선왕행세를 한다 한들, 그래도 국가가 존재하고 사람들이 살아갈 수는 있었던 이 현세를 국가 자체가 존재할 수가 없는, 개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살아남을수가 없는 지옥을 만들어 버린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그리피스이다.


다시말해, 그리피스가 선왕행세를 하는건 선한 의도가 아니란 것이다. 그럼 왜 이렇게 선왕코스프레를 하는 것일까?


짤 말미에 언급된 카이젤릭... 


그리고 대신의 말을 봐보자


베르세르크 최신화 대형떡밥 투척 근황


환상. 다시말해 판타지아. 그리고 먼 옛날에 존재했던 카이젤릭의 미들랜드. 


그리고 그 미들랜드의 최후가 어땟는지 한번 엮어서 생각해보자. 절대 이대로 끝날리가 없다는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전화에 나온 '시금석'도 그렇고, 그리피스는 자신의 나라를 전 세계급으로 키우려고 하는 노골적인 의도가 보인다. 도대체 뭘 하려고?


어릴땐 성. 성인이 되서는 나라. 그 다음은 세계. 매는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어디까지고 높은 곳을 지향하는것. 그것이 매. 


나라를 얻는건 그 과정에서의 통과점에 불과하다. 가츠가 한 말이다.


내 생각에 그리피스는 전 세계를 바쳐서 무언가를 하려한다고 본다. 전 세계의 사람을 모조리 베헤리트에 바친다는것은 아니다. 다만 작 초반에 언급되었던 예언을 생각해본다면 세상을 암흑시대에 빠트린다는 검은매라는것을 봤을때, 현 세계가 가니슈카를 이용한 매의 계책으로 판타지아. 즉 마계 자체가 현세에 강림한것을 봤을때 이번엔 그 다음단계. 심연을 부르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까진 아직 추측의 단계고, 일단 카이젤릭이 언급된것을 보아 '절대로' 이 미들랜드가 그냥 끝날일은 없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단. 이는 그리피스의 '의도'에 입각한 것이고 결과까지 그때와 같으리란 법은 없다. 왜냐.




베르세르크 최신화 대형떡밥 투척 근황




베르세르크의 운명은 '원형' 이 아니라 나선형이기 때문이다. 같은일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나선으로 조금씩 변해가는것. 인간이라고 같은 과오를 영원히 반복하지는 않는다. 라는것이 바로 작가 미우라가 가츠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 이 베르세르크 라는 작품이다.





2. 그리피스와 월하의 소년.



마지막 장면을 보면 벨셐을 읽어온 독자라면 누구나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이 있을 것이다. 


단도직입 적으로 그리피스가 월하의 소년인 것인가?  


내 생각을 말하자면 그렇다. 


작가는 이미 오래전부터 떡밥을 갈겨놧었다

베르세르크 최신화 대형떡밥 투척 근황



머리스타일 상태가?



허나 이대로 의문을 끝내기엔 부족한점이 많다. 그리피스는 22권 검의 언덕에서 가츠를 손절한 이후로 어찌됏건 공식적으로는 가츠에게 미련이 없을탠데, 미련을 넘어서 어린애의 모습으로 나타나 가츠와 케스커를 구해주다니? 이 월하의 소년이 그리피스 그 자신이라면 이만한 기만질이 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그리피스가 무엇를 통해 현세에 강림했는지. 바로 가츠와 케스커의 자식이었다. 해서 내 생각에 월하의 소년은 그리피스 안에 깃든 가츠와 케스커의 자식이라고 본다.



베르세르크 최신화 대형떡밥 투척 근황



오늘 나온 358화의 막컷을 보자. 신에 가까운 힘을 가진 그리피스지만 마치 지금 이 상황은 자신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하고 있다. 당할수밖에 없는 상황. 이를 나타내듯 그의 머리칼이 조금씩 까매지고 있다.



그리고 그리피스 뒤로 떠오른 만월. 만월의 밤. 달에 걸친 나뭇가지.


현세와 유계 층계에 거대한 균열을 일으킨 '세계수'... 



베르세르크 최신화 대형떡밥 투척 근황




아마 월하의 소년은 만월의 밤 때가 되면 그리피스의 몸을 빌려 이 나뭇가지를 타고 자신의 부모에게로 가는것이 아닐까?



복선은 이미 있었다. 해골기사가 말했듯이, 자식은 부모를 따르는 법이니 말이다.



베르세르크만의 복선 특징이 있다. 복선을 던져놓고는 바로 몇컷쯤 뒤에 그 복선을 푸는 연출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바로 이 월하의 소년의 경우에도, 이 소년이 사라지자 바로 시르케는 저건 아마 꽃보라 여왕이 아닐까 하고 추측을 던진다. 이런식으로 미우라는 독자를 약간 교란시키는 것이다.




베르세르크 최신화 대형떡밥 투척 근황




바로 이 씬도 그렇다.  우리 광붕이들은 이미 이 컷과 다음 조드와 가츠의 합체씬을 보고 '이게 저 예언일리가 없지' 하고 생각했을 것이다.



쨋든 그리피스가 일부러 월하의 소년이 되는게 아닌건 확실하다. 바로 이번화만 봐도 확신할 수가 있다.


그리피스가 월하의 소년이 되는건 그의 힘으로도 불가항력적인 현상이며, 머리칼의 상태를 보고 곧 자신이 사라질것임을 깨닫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월하의 소년이 되는 동안은 의식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만일 이 현상이 내면의 의식다툼 - 마치 이누야사에서 오니구모와 나락이 다투는것의 결과물이었다면 그리피스는 머리칼이 아니라 애초부터 알고 있어야 한다. 





두 줄 요약


1. 그리피스는 과거 카이젤릭 처럼 대륙을 통일 한 후, 그 통일국가를 바쳐서 무언가를 하려고 계획중인듯하다.

2. 만월의 밤에만 등장하던 월하의 소년은 그리피스 일 확률이 매우 높다.



사랑스러운 캐스커1.jpg 베르세르크 최신화 대형떡밥 투척 근황





출처: 베르세르크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erserk&no=804&exception_mode=recommend&page=1

  • [레벨:25]deto 2019.06.08 13:19
    캐스커 비명지르던데 그 떡밥이나 빨리 풀었으면 좋겠네
  • [레벨:10]OKGO 2019.06.08 13:46
    나도 정주행하면서 저 소년이 그리피스라고 생각들더라.
    가츠랑 캐스커에 대한 애정을 저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리피스쉑이 역시 변태ㅅㄲ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 [레벨:26]벵설양 2019.06.08 14:46
    완결나면 몰아볼라고 안보는중인데 나 죽기 전에 안끝날듯
  • [레벨:22]체리오 2019.06.09 01:51
    작가가 먼저 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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