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영알못이지만 리뷰 하고 싶음...
잘 알지도 못하는데 아는척 할려고 진지 빨면 글빨도 안살고 시간도 오래 걸리니까 잼민이 스럽게 대충 대충 리뷰 할거임 크큭
리뷰할 영화는 라이프 오브 파이임. 표지만 봤는데 벌써 가슴이 웅장 해지네...
피신 파텔. 파이의 본명임 피신은 영어 피싱(pissing)과 발음이 비슷. 따라서 영어와 인도어를 동시에 쓰는 인도라는 국가의 특성상 파이는 잼민이 시절 오줌싸개라고 존나 놀림 받음
파이는 칠판에 원주율을 적더니 지 이름이 무리수라함. 진짜 좀 무리수 였던 거 같긴 한데 막상 선생한테 칭찬도 받으니까 으쓱한 파이는 자리로 돌아 가며 찐따 탈출 하는 상상함
엌ㅋㅋㅋ 하지만 어림도 없지 무리수는 개뿔 담당일진 한테는 그저 쌉소리 였음
그래도 다행히 집은 동물원 할 만큼 금수저라 나름 꿀빨며 잼민이 시절을 보냄
잼민이 시절이 끝나고 드디어 '그 나이' 가 되버린 파이
파이는 중2병에 걸려 버림(표정 부터 쓸데 없이 비장함 ㅅㅂ)
반면 가세는 점점 기울어 동물원을 팔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데
중2병 발동! 일단 반대
아부지는 침착하게 동물도 팔고 이 나라도 떠야 한다고 설명해 주심
2차 중2병 발동! 반대를 위한 반대
반면 현명한 아버지는 캐나다에 이미 직장도 구해 놓으심. 다~ 계획이 있으셨던 것
딱히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자 콜럼버스는 인도를 찾아 다녔다는 개쌉소리를 함 와 이정도면 거의 중2병 끝판왕;
카나다 행 배에 몸을 실은 중2병 파이는 저녁 노을 보면서 감성 충전중. 그런 파이가 걱정 돼 찾아 오신 어머님(미모가 ㄷㄷ하심)
뀨꺄꺄 동물들도 같이 배타고 가는중
아부지 일하시는데 가만히 앉아 있던 파이 새끼 갑자기 중2병 발동 함. (오렌지 주스는 파이네 동물원에서 키우던 오랑우탄 이름)
아버님은 언제나 다~ 계획이 있으신데...
여튼 항해는 계속 되고 파이의 가족과 동물을 태운 배는 태평양을 지나던 와중에
거대한 풍랑을 만남 ㄷㄷ
개 좆된 와중에도 허세를 잃지 않는 중2병 파이 새끼; 진심 존나 패고 싶음
그러나 풍랑은 파이가 깝칠만한 수준이 아니 었고 배는 점점 가라 앉는 중...
파이는 동물 몇마리와 함께 가까스로 구명 보트에 몸을 실음
이제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파이 새끼
하지만 대자연의 압도적인 힘 앞에 ㅈ간은 그저 나약 할뿐... 파도에 휩쓸려 어디론가 떠내려 가는 구명 보트...
과연 파이의 운명은?
여기까지가 영화 런닝 타임상 이야기 흐름상 딱 절반인데 후반부는 내일 적겠음요. 빨리 쓰고 싶어서 잼민이 컨셉으로 해도 존나 오래 걸리넹...
추천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