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nard werber il est un écrivain qui est connu seulement en Corée du Sud mais pas vrmt en France. Donc, il y a rien à voir si il peut écrire mieux ou non. Fait chier si vous contre avec moi. Je connais qui est plus connu, c'est mon professeur qui a un ancestre noble en France. Lui il a écrit des merdes et vendre à Darty. Ce connard je lui déteste bcp. En conclusion Bernard Werber ça me sonne Bernard n'importe quoi.
솔직히 베르베르 나도 안좋아함. 근데 한국인은 좋아할만 하지. 대중적인 거 찾아다니고, 그 와중에 책 안읽는다고 어른이나 사회가 손가락질하는데 프랑스 문학,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만 같은 소재, 딱 봐도 뭔가 있어보이는 작가의 이름 등등, 베르베르 소설은 한국인이 패션으로 걸치기에 정말 안성맞춤인 책임.
근데 그렇다고 저 만화의 작가처럼 까고 싶지는 않음. 책 읽는 건 현대인한테는 취미지 교양이 아님. 뭐 어디 전공이 그쪽이라던가 아님 특별한 이유가 있던가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각박하고 바쁜 세상에서 누구나 그렇게 이미 반쯤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버린 책을 읽기 위해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여유가 많지 않음. 만화, 드라마, 영화 등, 보다 짧은 시간에 적절한 정보량을 제공하는 대체제가 너무나 많아져버린 세상이고, 특히 한국은 그러한 시대에 맞춘 대규모 인프라가 국내에 정착되어있는 곳임.
그런 면에 있어서 베르베르의 소설은 딱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다 갖추고 있지. 이름만 말해도 거의 누구나 다 알고 있으며, 내용적인 면에서도 접근하기 어렵지 않은 정도이고, 덕분에 누구와든지 간단한 이바구를 찧을수 있잖아.
개미 신 나무 밖에 읽지는 않았지만 다 나름 재밌게 봤음. 공감 할 수 있는건 항상 비슷한 클리셰에 비슷한 캐릭터. 결말만 빼고는 항상 똑같이 이어지는 스토리.
근데 만화가 리뷰나 비판이라기 보다는 자기가 되게 문학적으로 우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만화를 그린 것 같은 느낌을 중간에 받았음. 뭐 국어 지문으로 눈이 높아져 있어서 눈에 안 찼다는 얘기나 계속 쓸데없이 한국에서 많이 팔아줘서 한국인을 등장시켰다는 이야기나 이 작가 괜찮네? 정도면 작가로 성공했다는 이야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