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펨코리아 모바일 -  유머, 축구, 게임, 풋볼매니저 종합 커뮤니티

로그인 가입 메뉴
신청하기
2021.03.04 23:31

포텐 고려시대 훈요 10조는 잘 지켜졌을까?

조회 수 28920 추천 수 92 댓글 44
태조 왕건이 만든 훈요 10조를 보면


첫째, 삼국통일의 위업이 모든 부처의 보호에 힘입었으니 불교를 잘 위할 것.

둘째, 제멋대로 절을 더 창건하지 말 것.

셋째, 왕위계승은 적자적손을 원칙으로 하되 장자가 자격이 없을 때에는 인망 있는 자가 대통을 이을 것.

넷째, 중국의 풍속을 굳이 따르지 말고 거란 등 야만국의 풍속을 배격할 것.

다섯째, 서경을 중시할 것.

여섯째, 연등회, 팔관회 등의 중요한 행사를 소홀히 다루지 말 것.

일곱째, 왕이 된 자는 쓴 충고에 귀기울이고 아첨은 멀리하며, 백성들의 민심을 얻을 것.

여덟째, 차현 이남 공주강 밖은 산형지세가 배역하니 그 지방의 사람을 등용하지 말 것.


아홉째, 모든 관료의 녹봉을 제도에 따라 공적으로 정해줄 것.

열째, 널리 경전과 역사서를 보아 지금을 경계할 것.


이러하다.


여기에서 여덟째가 핵심인데 공주강 밖의 인물은 등용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근데.. 공주강 밖을 본관으로 함은 물론 대대로 향리까지 지내온 가문이 있었으니..










unnamed-12.jpg 고려시대 훈요 10조는 잘 지켜졌을까?


바로 이의방의 전주이씨이다.

그의 아버지는 대장군을 하였고, 현대 계급상 대위급이지만.. 이의방도 나이 50에 가깝지만은 황제의 총애를 받기 좋은 견룡행수를 했을 정도로 

상당히(?) 대우가 좋았다.



물론 소손녕의 6만 이하의 침입에 놀라 서경이북 땅까지 떼어주고 강화를 맺으려 했던 성종도 팔관회와 연등회를 금지하여 훈요 10조를 어겼지만

이의방의 전주가문과 혜종의 외척인 나주가문은 물론

기타 두루뭉술한 것들도 보면
훈요 10조는 잘 지켜졌는지 의문이다.



.. 이의방의 전주는 후백제의 도읍인 완산주인데..

첨부 파일
첨부파일
  • BEST [레벨:26]선정인 2021.03.05 03:14
    왕건이 훈요 10조에
    차현이남 공주강 밖 사람은 등용할때
    조심하고 명심해야한다고 했는데
    지금 학자들은 대게 현재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궁예를 따르던 잔존세력으로 추정함

    그러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서
    <차현이남 공주강 밖> 이게 후백제로 인식
    후백제 = 호남 이런식으로 잘못 해석되었다 봐야함
  • BEST [레벨:25](똥꼬를빨면서) 2021.03.04 23:34
    개인적으론 기록된 훈요 10조는 입맛에 맞게 각색됐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몇몇개 보면 후대 황제가 골머리 썩었던 문제를 기가 막히게 짚고 있어서;
  • BEST [레벨:29]박스터차주 2021.03.05 10:19
    방구뿡뽕삥빵 씹재앙 존나 못하는거 알겠고
    저출산 200조 어디갔는진 나도 모르겠지만
    기승전정치글은 좀 안봤으면 좋겠다 ㅋㅋ
  • BEST [레벨:24]이이일 2021.03.05 01:54
    그 전주이씨 후손이 역성혁명을 일으키는데
  • BEST [레벨:25](똥꼬를빨면서) 2021.03.04 23:34
    개인적으론 기록된 훈요 10조는 입맛에 맞게 각색됐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몇몇개 보면 후대 황제가 골머리 썩었던 문제를 기가 막히게 짚고 있어서;
  • [레벨:30]예저희가많이보죠 2021.03.04 23:58
    거의 그리스로마신화급 클리셰네
  • BEST [레벨:24]이이일 2021.03.05 01:54
    그 전주이씨 후손이 역성혁명을 일으키는데
  • [레벨:23]推薦 2021.03.05 02:43
    조선도 전주, 익산 지역을 경계했었는데 백제 보다는 견훤같은 자들이 나오는 걸 경계했던 건가? 임진왜란 이후로 이 것도 사라진 것 같지만.
  • [레벨:2]라랄 2021.03.05 11:32
    推薦 정여립때문인가?
  • [레벨:26]슈뢰딩거의너구리 2021.03.05 03:13
    ???: 황제는 폐위되셨소이다!
  • BEST [레벨:26]선정인 2021.03.05 03:14
    왕건이 훈요 10조에
    차현이남 공주강 밖 사람은 등용할때
    조심하고 명심해야한다고 했는데
    지금 학자들은 대게 현재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궁예를 따르던 잔존세력으로 추정함

    그러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서
    <차현이남 공주강 밖> 이게 후백제로 인식
    후백제 = 호남 이런식으로 잘못 해석되었다 봐야함
  • [레벨:8]길길이2 2021.03.05 10:13
    선정인 팩트임?
  • [레벨:27]잡학다식 2021.03.05 10:16
    길길이2 팩트는 아님. 애초에 확인이 불가능.
    그냥 그런 추측도 있다 정도...
  • [레벨:2]댕청멍청청 2021.03.05 10:23
    길길이2 천년도 더 된 역사에 팩트다운 팩트가 얼마나 있겠냐
    기록과 해석을 통한 합리적 추정이지
  • [레벨:8]길길이2 2021.03.05 10:33
    댕청멍청청 해석은 하기나름이라 합리적인추정이어렵지않나?
    결론은 어딘지모른다는거군
  • [레벨:26]선정인 2021.03.05 12:06
    길길이2 아마 최근에 와서 지역차별적인 의미로
    해석되고 잘못알려지니까 몇몇 학자들이
    연구해본거 같은데

    "청주인이 (…) 변란을 일으킬까 두려워"-<고려사 태조 원년 무오조>.

    "청주인은 변허(變許)가 많아서"-<고려사 열전 견금전>.

    "청주가 반칙(反側)을 할까 두려워"-<고려사 열전 견금전>

    "청주가 순역(順逆)을 분명히 하지 못하고 그릇된 말이 자주 일어나므로"-<고려사 권1, 태조세가>.

    이런식으로 기록이 나오니까
    최근에는 대게 충북 청주일대로 비정함
  • [레벨:36]이시국에 2021.03.05 12:22
    선정인 궁예가 패서 호족들에 대항할 자기 친위세력으로 청주인들을 염두에 둔거였나???
  • [레벨:26]선정인 2021.03.05 12:31
    이시국에 그거까지는 모르겟는데

    궁예가 실각하고 환선길, 이흔암 등의
    반란 모의를 보면 친위세력이라고 봐도 될듯
  • [레벨:16]반박불가논리 2021.03.05 16:55
    선정인 청주에 잔존 새력 있나? 많은 청주 사람들 새도읍으로 이전했잖아 그럼 이전한 곳을 경계해야 되는 거 아니냐
  • [레벨:31]SideattacE 2021.03.05 04:03
    차현 이남은 웅주(현재의 공주) 청주 얘기

    후삼국시대때 왕건 재임 내내 크고 작은 반란 일어남
  • [레벨:36]이시국에 2021.03.05 12:19
    SideattacE 궁예가 패서지역 호족들에 대항할만한 세력으로 청주인을 키워서 그런건가?
  • [레벨:31]SideattacE 2021.03.05 12:21
    이시국에 그것도 있는데 청주자체가 고구려땅 됐다가 신라땅됐다가 백제땅 됐다가 왔다갔다를 존나 많이함

    시국이 저랬을건데

    내가 청주인이라면 간을 존나 볼거임
  • [레벨:2]반달고미 2021.03.05 07:45
    공주강이 금강이에요?
  • [레벨:2]제주감귤초콜릿 2021.03.05 10:34
  • [레벨:2]반달고미 2021.03.08 01:50
    제주감귤초콜릿 강 이름이 아니고 청주의 옛 지명이군요 ㄳㄳ 공주 강이라 해서 금강 말 하는 줄
  • [레벨:34]대보름홍염놀이 2021.03.05 07:51
    이의방-전주-완산주-후백제-견훤... 어?!!
  • [레벨:5]야하고싶어 2021.03.05 10:16
    대보름홍염놀이 ? 올라가는거죠 ?
  • [레벨:36]이시국에 2021.03.05 10:07
    결국 이의방 동생의 6대손이 고려를 무너뜨리고...
  • [레벨:25]방구뿡뽕삥빵 2021.03.05 10:13
    훈요10조는 모르겠고
    저출산 200조도 어디갔는지 모르겠음
  • [레벨:21]존버러 2021.03.05 10:18
    방구뿡뽕삥빵 정치병자 ㅇㅇ
  • BEST [레벨:29]박스터차주 2021.03.05 10:19
    방구뿡뽕삥빵 씹재앙 존나 못하는거 알겠고
    저출산 200조 어디갔는진 나도 모르겠지만
    기승전정치글은 좀 안봤으면 좋겠다 ㅋㅋ
  • [레벨:21]엘레강트캣 2021.03.05 10:21
    방구뿡뽕삥빵 개콘식 뜬금없는 풍자유머의 추억
  • [레벨:6]몬데이거 2021.03.05 10:22
    방구뿡뽕삥빵 난 웃겻음 ㅋㅋ
  • [레벨:32]잉포미련없는사람 2021.03.05 10:26
    방구뿡뽕삥빵 하하하하
  • [레벨:21]kosaf 2021.03.05 10:33
    방구뿡뽕삥빵 유갤러들이 패션착샷글에 뜬금없이 알페스얘기하는 꼴이네ㅋㅋ 과몰입들이 문제임
  • [레벨:2]임신폭격기 2021.03.05 10:43
    방구뿡뽕삥빵 ㅋㅋㅋㅋㅋ 이거 웃기긴한데
  • [레벨:21]데미소다람쥐 2021.03.05 13:49
    방구뿡뽕삥빵 머릿속에 정치밖에 없는 정치병자 블라
  • [레벨:20]끼티타카 2021.03.05 16:29
    방구뿡뽕삥빵 ㅋㅋㅋㅋ 정신병원 ㄱㄱㄱ
  • [레벨:17]냉혈한 2021.03.05 10:14
    아 저거 잘지켰으면 전주이씨한테 나라 뺏기지 않았을거 아녀 ㅠㅠ
  • [레벨:2]제주감귤초콜릿 2021.03.05 10:35
    냉혈한 어차피 무신정권 이후로 망조
  • [레벨:25]일점사 2021.03.05 10:17
    그럼 조선은 전주가문이었네
  • [레벨:34]너의얼굴홀란드 2021.03.05 10:21
    차현이남 공주강 밖을 조심해야하는건 백제, 후백제 같은 국가적 정체성도 있지만

    결국 중요한 곡창지대라서 토착 가문이 발호하는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라고 봄
  • [레벨:7]Gwgevdjf 2021.03.05 10:48
    저때부터 남쪽지방차별시작된건가
  • [레벨:18]명욱이 2021.03.05 12:01
    이거 되게 좁게 보는게 맞다고 하던데
    고려왕 중에 외적 침입 받고 나주로 피난간 왕도 있음
    호남 지방 전체를 경계했으면 그렇게 할리가 없지
    호남쪽이 차별 받은 것도 없었다고 알고 있음
  • [레벨:21]정팔면체 2021.03.05 12:59
    특정 지역을 가리킬 때 어디하고 어디 사이라고 말하는 게 자연스럽지. 공주강 밖=공주강 북쪽이라고 해석해야 맞는 거.
  • [레벨:22]뿌우웅 2021.03.05 13:17
    이거 등용배제하는거 역사가들은 청주라 해석하는데
  • [레벨:16]반박불가논리 2021.03.05 16:57
    몇개 안했다고 잘 지켜지지 않았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음. 저 말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팔관회 같은 건 무슨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금지 했을 것으로 봄. 너무 권력이 집중되거나 그래서 이유없는 금지는 없고 훈요10조를 어길 만큼 중요한 일이었겠지
  • [레벨:22]파스타면만 2021.03.05 18:39
    ㅇ? 둘다 서인석씨 아님?

  1. 인기 산책갔다가 무서웠음 [10]

    2021.04.22 공포/심령 치킨버거 조회4089 추천22
    산책갔다가 무서웠음
  2. 인기 시흥 헬스남 과일가게 살인사건.jpg [13]

    2021.04.23 사건/사고 중앙정보부 조회4262 추천21
    시흥 헬스남 과일가게 살인사건.jpg
  3. 절대 바쁘면 안되는 부대 항공작전사령부 예하 육군 의무후송항공대
  4. 영화 ‘사도’ 리뷰 [1]

    2020.10.18 리뷰(스포有) 왁교수 조회2215 추천8
    영화 ‘사도’ 리뷰
  5. (스압) 곤지암 감독이 제작했던 B급 공포영화.JPG [84] 첨부파일 포텐

    2020.10.10 리뷰(스포有) 킬리만자로의표범 조회50756 추천155
    (스압) 곤지암 감독이 제작했던 B급 공포영화.JPG
  6. 공포영화 주온 소설판에 나온 카야코 일가의 과거 이야기. [175] 첨부파일 포텐

    2020.10.06 리뷰(스포有) 이별ktx 조회54097 추천166
    공포영화 주온 소설판에 나온 카야코 일가의 과거 이야기.
  7. 베트콩 157명을 죽인 군인 [45] 첨부파일 포텐

    2020.09.20 리뷰(스포有) 카타스트로피 조회42878 추천265
    베트콩 157명을 죽인 군인
  8. 해리포터 시리즈별 한줄 요약.JPG [2] 첨부파일

    2020.09.14 리뷰(스포有) 킬리만자로의표범 조회1836 추천7
    해리포터 시리즈별 한줄 요약.JPG
  9. 한 양덕이 예상했던 해리포터 결말.JPG [109] 첨부파일 포텐

    2020.09.13 리뷰(스포有) 킬리만자로의표범 조회75332 추천539
    한 양덕이 예상했던 해리포터 결말.JPG
  10. 명량 보면서 어이없었던 대사 몇개 [374] 첨부파일 포텐

    2020.08.24 리뷰(스포有) 쫄깃해요 조회55451 추천425
    명량 보면서 어이없었던 대사 몇개
  11. 봉준호 영화에서 빌런인게 이해안되는 캐릭터.JPG [115] 첨부파일 포텐

    2020.08.13 리뷰(스포有) 킬리만자로의표범 조회61346 추천388
    봉준호 영화에서 빌런인게 이해안되는 캐릭터.JPG
  12. 잘안알려진 스네이프 쓰레기짓.txt [1] 첨부파일

    2020.08.06 리뷰(스포有) 킬리만자로의표범 조회2859 추천10
    잘안알려진 스네이프 쓰레기짓.txt
  13. 더즐리 부부 비하인드 스토리.JPG [152] 첨부파일 포텐

    2020.08.02 리뷰(스포有) 킬리만자로의표범 조회30503 추천260
    더즐리 부부 비하인드 스토리.JPG
  14. 그 죽었던 밍키가 맞나? 밍키 극장판 OVA 리뷰(요술공주 밍키 극장판 꿈속의 윤무) 2부(병맛해설 주의)
  15. 그 죽었던 밍키가 맞나? 밍키 극장판 OVA 리뷰(요술공주 밍키 극장판 꿈속의 윤무) 1부
  16. 조커 초기 시나리오에서 삭제된 설정들.JPG [63] 첨부파일 포텐

    2020.07.22 리뷰(스포有) 킬리만자로의표범 조회42239 추천255
    조커 초기 시나리오에서 삭제된 설정들.JPG
  17. 기생충에서 박사장 다음으로 불쌍한 피해자.JPG [74] 첨부파일 포텐

    2020.07.22 리뷰(스포有) 킬리만자로의표범 조회64476 추천426
    기생충에서 박사장 다음으로 불쌍한 피해자.JPG
  18. 스압, 단편영화) 1분 타임머신 [4] 동영상

    2020.07.22 리뷰(스포有) 이별ktx 조회566 추천3
    스압, 단편영화) 1분 타임머신
이전 맨앞 다음
- +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