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펨코리아 모바일 -  유머, 축구, 게임, 풋볼매니저 종합 커뮤니티

로그인 가입 메뉴
2021.03.05 15:20

포텐 양아치 같은 신 일화.jpg

조회 수 62854 추천 수 210 댓글 185
  • BEST [레벨:21]Hamilcar 2021.03.05 16:43
    키배뜨면심판봄 인간 중심으로 생각하면 저 만화가 맞죠
    하지만 신을 믿는 입장에서는 신과 인간과의 관계로 보면 조금 해석이 달라질거예요
    기독교에서는 하나님보다 다른 걸 더 사랑하는걸 죄라고 여깁니다.
    아브라함의 고향에서 수천킬로 떨어진 곧으로 가라고 할때의 약속이 자손을 정말 많이 주겠다는거였죠
    근데 이 약속만 믿고 집떠나고 개고생했는데 90이 되도록 아내가 임신을 못했죠. 재산 상속자로 종 중 한명까지 생각할 정도 였죠 결국 아내의 폐경이 10년 지나고 나서 드디어 얻게된 자식이 이삭입니다

    늦둥이 중에 늦둥이인 만큼 얼마나 소중하겠어요
    여기서, 만약 자식을 하나님보다 사랑한다? 이런면 죄가 됩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 중동지역에 있던 인신제사를 지내라고 하죠. 성경에 보면 십대로 충정되는 이삭과 같이 며칠을 걸어서 그 제사할 장소로갑니다. 그리고 그 길중에 이삭이 묻죠. 우리 지금 제사하러 가는데 제사에 쓸 동물이 어딨냐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미리 준비해두셨다고 대답합니다.

    제사를 지낼때 더 정확히는 제사단 위에 제사물을 놓고 죽인다음 발골하는데 이삭은 그 제단에 순순히 올라갔고 묶였습니다. 아브라함이 칼로 찌르려는 그때서야 하나님이 멈추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수풀에 걸린 숫양을발견하죠

    대략적인 자세한 이야기는 이건데
    기독교에서는
    1. 아브라함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
    -설사 아들이 죽더라도 결국 그 약속을 지킬거라는 신에 대한 믿음
    2. 이삭의 순종
    -제사물이 없는걸 알고 물어보는걸 보면 알건 다 아는 나이였다는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성경에는 그 며칠동안 반항했다는 언급이 없죠. 순순히 아브라함이 칼을 들 때까지 가만히 있습니다. 그래서 전적인 순종으로도 해석합니다
  • BEST [레벨:21]Volka 2021.03.05 18:59
    Hamilcar 설명 들으니까 이해는 가네...

    탄창 빈 리볼버 주고 부하한테 자살하라고 충성 테스트 해본거자너?

    고대나 지금이나 감성은 통하네ㅋㅋㅋㅋ
  • BEST [레벨:16]떡볶이닭발순대 2021.03.05 19:29
    Hamilcar 설명들으니까 더 양아치같은데
    마피아 보스도 저러진않겠다
  • BEST [레벨:22]키배뜨면심판봄 2021.03.05 16:06
    Hamilcar 기독교인이 저렇게 생각 안하는 게 더 신기
  • [레벨:22]wall 2021.03.05 20:46
    현자의가르침 무신론자들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비판하는게 아니라
    개독교인들이 그대로 받아들여서 비판하는건데?
  • [레벨:21]react.js 2021.03.05 19:42
    성경 불경 유교경전들을 보면 결국 인류사가 쌓아온 지식중 하나임 저건 농경사회의 가장 중요한 가치였던 만족지연을 설명하는거고 .
    보통 구약성경에서 신은 무법하고 자유로우며 예측불가능하고 초월적인 힘을 가진 존재로 묘사되는데 이는 “자연”과 같음
  • [레벨:21]옴걸유야 2021.03.05 19:57
    react.js 철학으로 당시 그 시대를 살던 사람들의 가치관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료지.
    근데 현대로 인류가 발전하면서 그 안에 오류가 너무 많은데 그냥 맹목적으로 믿고 남에게 강요하는 행위가 사람들을 질리게 한 것이 결국 문제인거지.
    채식주의자 인 것은 상관없는데 그것을 나에게 강요하면서 다들 욕할 수 밖에.
  • [레벨:21]react.js 2021.03.05 20:13
    옴걸유야 ㅇㅇ 나도 무교임 근데 종교는 고대시절 혼란스러웠던 사회의 나름대로의 솔루션이었음
    실제로도 많은 문제를 해결했었는데 그에 파생되어 많은 문제들이 또 나왔지.
    마치 내연기관이 인류 역사를 바꿨는데 환경오염 문제가 나왔듯

    그때의 시대상을 보고 나올수 밖에 ,그럴수밖에 없었던점을 보고 후에 비판을 해야지 무조건적으로 종교를 비판하긴 어려움
    물론 한국 종교는 정교분리에 실패해서 미쳐돌아가더만
  • [레벨:3]보통개발자 2021.03.05 19:46
    신쒝
  • [레벨:23](정색을하며) 2021.03.05 19:48
    기도 올릴때도 그 명성 어디안가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말라는 문구 꼭 넣잖아
  • [레벨:24]쿤라이 2021.03.05 19:55
    구약때 하나님은 거의 마신이지
  • [레벨:20]dalton 2021.03.05 20:14
    쿤라이 애초에 성경자체가 신부들이 돌려서 쓰는 릴레이 소설이다보니까 그시대상도 반영되어있고 계속해서 고쳐지는거잖아
    가장 잘팔린 라노벨
  • [레벨:7]무주상보시 2021.03.05 20:00
    ㅋㅋㅋㅋㅋ 나도 카톨릭 세례 받았는데 깊게 믿지는 않는다 걍 어느정도 필요할때 찾음 근데 확실히 고해성사 한번 시원하게 뱉으면 기분 풀리긴함
  • [레벨:2]22oz 2021.03.05 20:04
    이미 아브라함한테 너는 손자볼거라고 약속했었음
    ㅇㅇ 아들이 이삭밖에 없는데 죽게하겠냐?
  • [레벨:20]dalton 2021.03.05 20:13
    그냥 종교여서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는 설화같은거라 생각함
    막둥이자식보다 신을 더 사랑해야만한다 이런 교리를 이야기로 남기는거지
  • [레벨:23]고추2 2021.03.05 20:14
    안믿는 사람이 보기엔 무협 판타지에 철학버전
  • [레벨:21]금연실패 2021.03.05 20:14
    시대가 어느시댄데 예전이면 몰라도 지금 시기에 저런종교 뭐하러 믿냐 굳이 믿을거면 근본있는 단군신화나 믿어라
  • [레벨:7]비추주려고펨코한 2021.03.05 20:16
    글로벌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the Bible" 절찬리에 판매중
  • [레벨:21]주린왕 2021.03.05 20:18
    욥 : 씨발 내처자식은요?
  • [레벨:20]Strand 2021.03.05 20:20
    와.. 현대로 치면, 난임으로 고생 끝에 늦둥이 아들 얻었는데, 부모님이 ‘너는 부모가 중하냐, 자식이 더 중하냐.’ 하면서, 자신을 낳아준 부모보다 더 중요한 것을 두면 안된다고 주장, 늦둥이 손자를 죽여서 부모에 대한 효를 증명하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네 ㄷㄷ
  • [레벨:22]월산동네이마르 2021.03.05 20:20
    무슨 종교든지 그들의 사상은 존중하지만 제발 무신론자들에게까지 강요는 안했으면 좋겠음. 더 나아가서 코로나시국에는 제발 좀 집에 짱박혀있고. 꼭 교회에서 기도를 드려야 더 효험이 있거나 신앙심이 깊은거라 생각하지 않음.
  • [레벨:1]헤이진 2021.03.05 20:22
    네 기독교인 분들 설명 들어도 하나님이란 분이 걍 개싸이코같네요. 그 누가 말했었잖아요 신이 있다면 싸이코패스일거라고 ㅇㅇ
  • [레벨:5]날백수부자 2021.03.05 20:22
    종교믿는것도 정신병같음
  • [레벨:2]오전푸른하늘 2021.03.05 20:25
    기독교인들은 '아들을 바칠 정도로 아브라함의 믿음이 뛰어나다' 이런 의도로 저 일화를 갖다쓰긴 하는데, 역사에 비추어 해석해보면 '인신공양 대신 속죄양을 통한 번제물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을 알 수 있음.

    저 일화가 쓰여질 당시 중동지역은 인신공양을 통한 신과의 소통이 일종의 스탠다드였음. 성경에도 반드시 '피를 통한 제사'를 강조하고 있고 정갈하고 소중한 것일수록 기뻐 받으신다 쓰여있었음.

    점점 문명이 발전하고 이성이 발달하면서 인신공양의 사회적 낭비에 대한 성토가 있었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한 믿음테스트 통과했다니까 이제 인간 대신 숫양을 사용해서 이 낭비를 막자! 요런 의도로 쓰여진 일화라고 보면 됨.
  • [레벨:20]Strand 2021.03.05 20:36
    오전푸른하늘 이런 시각으로 보니 흥미롭네요. ㅊㅊ
  • [레벨:12]내이름경기장 2021.03.05 20:36
  • [레벨:26]탈모갑사이타마 2021.03.05 21:33
    오전푸른하늘 성경의 저 일화는 인신공양을 막으려는 프로파간다가 맞는 듯. 애초에 저런 신화들은 원래 텍스트 그대로 해석하면 안 되고 저게 어떤 걸 상징하는 걸까 라고 상정하면서 읽는 게 편함
  • [레벨:31]Attolini 2021.03.05 22:03
    오전푸른하늘 흠터레스팅
  • [레벨:12]내이름경기장 2021.03.05 20:34
    엑박 뜨는데? 오 그냥 내 인터넷 문제였네
  • [레벨:34]비내리는오후 2021.03.05 20:41
    자기 안 믿으면 착하게 살아도 지옥 보내는 것 부터가 양아치 같음.
  • [레벨:25]우웨웨웩 2021.03.05 22:54
    비내리는오후 기독교 관점에선 그거에 대해선 막말로 "아 꼬우면 니가 신 하던가 ㅋㅋㅋㅋ" 임. 신이 당장 여기 있는 애들 다 뒤지라고 해도 전혀 문제될 게 없음. 왜냐하면 기독교 내에서의 신은 걍 완벽하고 무결하고 절대적인 선 그 자체의 개념으로서 있는 거기 때문에.
  • [레벨:15]야유랑 2021.03.05 20:49
    없는걸 왜 욕하냐
  • [레벨:2]유치원퇴학 2021.03.05 21:05
    신은 있을거같음
  • [레벨:20]내꿈은손절왕 2021.03.05 21:17
    제일 쉽게 요약하면 신 성격이 계집 같은게 맞음 오히려 질투가 너무 심해서 걍 싸그리 죽여버릴정도인데 대신 본인 아들인 예수님을 죽을 나대신 희생해서 나는 죄값을 면제받아 안 죽는다는 뜻임
  • [레벨:6]아마추어3부리거 2021.03.05 21:30
    이거에 관해서 선악을초월한 뭔가로 풀어서 설명한글 상당히 신박하게 봤었는데 기억이안나네
  • [레벨:27]악꾸 2021.03.05 21:49
    구약 야훼는 ㄹㅇ 공포 그 자체라던데ㅋㅋㅋㅋㅋㅋㅋ
  • [레벨:25]우웨웨웩 2021.03.05 22:57
    악꾸 사실 구약이나 신약이나 본질적으로 달라지진 않았음. 간혹 개독까들이 아 예수는 그렇게 행동 안할거랑께! 하면서 뭐 개독애들이 극단적이니 뭐니 어쩌고 하지만, 정작 예수는 아 나 안 믿어도 구원 다되고 천국 다가!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음. 사실상 예수라는 존재로 일종의 유예기간을 준거지 결국 불신자, 죄 짓는 사람은 다 조져질 예정임.
  • [레벨:24]육룡이나르샤 2021.03.05 22:52
    수천년 전 판타지 소설을 현대로 그대로 가져와서 온갖 주제에 대해 도덕적으로 재단하는데
    정작 그 소설에 대해선 현대 기준으로 재단받지 않으려 하니까 자꾸 구차한 설명이 붙는 거임
  • [레벨:14]랩몬스터 2021.03.06 01:29
    신없음 신애미창련 해도 절대 안나타남

  1. 인기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호주 거대 과일박쥐 [21]

    2021.04.23 미스터리/미제 디트로휴머노이드 조회5506 추천14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호주 거대 과일박쥐
  2. 인기 유리겔라 근황 gif [8]

    2021.04.23 미스터리/미제 Jayj16 조회4038 추천13
    유리겔라 근황 gif
  3. 인기 중국대신 인도와 친해져야 한다? [11]

    2021.04.23 문명/역사 내맘대로할래 조회214 추천12
    중국대신 인도와 친해져야 한다?
  4. 미갤 이벤트 [41]

    2021.03.13 마감된 이벤트 악바르 조회3859 추천37
    미갤 이벤트
  5. 오늘도 잉토를 다 맞춰 버렸읍니다 그!래!서! 미갤 부흥 이벤트 개최합니다
  6. 요즘 잉토 승률 90%가 넘어가는 관계로 베풀기로 했습니다 [87]

    2021.02.25 마감된 이벤트 전한길 조회1794 추천25
    요즘 잉토 승률 90%가 넘어가는 관계로 베풀기로 했습니다
  7. 새해맞이 미갤 창작글 이벤트 결과 발표 [29] 첨부파일

    2021.01.25 마감된 이벤트 따사로운말 조회6077 추천61
    새해맞이 미갤 창작글 이벤트 결과 발표
  8. 새해맞이 미갤 창작글 이벤트 [21]

    2021.01.16 마감된 이벤트 따사로운말 조회310 추천27
    새해맞이 미갤 창작글 이벤트
  9. 문명/역사 탭에 글쓰신분들중 포인트 발송하였습니다. [13] 첨부파일

    2020.09.28 마감된 이벤트 독고 조회597 추천29
    문명/역사 탭에 글쓰신분들중 포인트 발송하였습니다.
  10. 모두 좋은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15] 첨부파일

    2020.07.12 마감된 이벤트 독고 조회2281 추천22
    모두 좋은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11. 이벤트! 파란 리본 아이콘 나눔 이벤트 [67]

    2020.04.12 마감된 이벤트 Kopites 조회708 추천22
    이벤트! 파란 리본 아이콘 나눔 이벤트
  12. 자유 vs 평등 중 어느 가치에 무게를 두시나요 [24] 첨부파일

    2020.03.11 마감된 이벤트 부산홍보대사 조회5259 추천10
    자유 vs 평등 중 어느 가치에 무게를 두시나요
  13. 5천포 정산 [15] 첨부파일

    2020.03.01 마감된 이벤트 독고 조회1052 추천16
    5천포 정산
  14. 8400포 정산하였습니다. [15] 첨부파일

    2020.01.31 마감된 이벤트 독고 조회2081
    8400포 정산하였습니다.
  15. 후원받은 포인트 정산처리했습니다. [15] 첨부파일

    2019.12.31 마감된 이벤트 독고 조회4250 추천23
    후원받은 포인트 정산처리했습니다.
  16. 원피스에서 철학적 토론을 할 수 있는 소재 추천 부탁합니다 [17] 첨부파일

    2019.11.30 마감된 이벤트 부산홍보대사 조회2606 추천2
    원피스에서 철학적 토론을 할 수 있는 소재 추천 부탁합니다
  17. 최근 글작성해주신분들중 2만포미만 이신분 1000포씩 후원포지급하였습니다.
  18. 포인트 드리겠습니다 [12] 첨부파일

    2019.08.25 마감된 이벤트 부산홍보대사 조회2201 추천11
    포인트 드리겠습니다
다음
- +
1 2 3 4 5